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홀로그램의 도시 익산에서 열린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8~21일과 26~28일 총 7일간 3만 8,800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특히 행사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사전예약자 2만 2,7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가을 대표 야간축제'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미스터리 연구소-끝나지 않는 실험'으로,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다 중단된 비밀 실험이 되살아나는 설정을 통해 극강의 몰입형 공포체험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데이터 쿠폰 제도'는 체험 대기 시간을 분산시키고, 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활성화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운영에도 힘썼다. 사전·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행사장 내 주차 전면 통제와 셔틀버스 운영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해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새로운 세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대표 김선례)가 지난 26일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고창군장애인체육회에 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 김선례 대표는 “고창군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라는 의미있는 날에 힘이 됐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행복드림복지회 두리 ENG의 따뜻한 나눔이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 민·관협력 복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뜻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유복승)가 주관하는 ‘제14회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 분야에서는 CEG밴드, 고창모양민요단, 모양부리한춤 등 13개 동호회가 참여하여 음악, 무용, 전통 공연 등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또 자수이야기, 빛바라기, 선운묵회 등 17개의 동호회는 공예품, 사진, 미술작품을 전시해 축제를 다채롭게 꾸며냈다. 이번 행사는 동호회원과 군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창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문화도시 고창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복승 이사장은 “바쁜 일상속 생활문화 활동을 인지하고 생활문화에 대한 인식의 장벽을 해소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생활문화 브랜드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더 확고한 자신들만의 생활문화예술을 성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26일,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튼튼 청춘학교’ 수료식을 열고 참여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기억튼튼 청춘학교’ 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일상 속 활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낮 동안 인지 재활 활동과 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 본소(보건소)는 주 3회, 60회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분소(해리통합보건지소)에서는 주 2회, 50회 6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인지훈련 교재·교구 활동 ▲원예 ▲노래 ▲기공체조 ▲전래놀이 등 다양한 활동과 국립고창치유의숲·정신건강복지센터·자원봉사센터 등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송영서비스 지원까지 더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수료증 전달과 기념 촬영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7일 심원면 외죽도 및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일원에서 ‘2025년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총 12개 팀, 43명이 참가했으며, 갯벌에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세계유산 고창갯벌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기존의 해양쓰레기 ‘정화행사’가 아닌 ‘줍기대회’라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해 경쟁과 시상을 통한 재미와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트랙터를 타고 외죽도로 이동하며 고창갯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했고, 외죽도에서 본격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및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의 ‘바다기사단 앱’을 활용해 기록됐으며, 이 자료는 고창갯벌의 공식 자료로 등록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빅 가비지상’(최다 수거상), ‘스페셜 가비지상’(갯벌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는 외국산 쓰레기 수거상), ‘베스트 아이디어상’(수거 방안 제시 아이디어상), ‘베스트 리뷰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0월9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5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반’을 편성해 명절 성수품 21개 품목의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신속히 파악·관리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임산물 부정유통행위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된다.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창전통시장 6개소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가격이 급등한 수산물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1인 2만원 한도에서 환급)가 추진된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한달동안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20% 할인 혜택을 유지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도울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절 기간 동안 군민들이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7일 고창읍 담마북카페에서 ‘2025청년의날 기념행사-청년미래 팝업스토어’를 200여명의 청년과 군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청년이 만드는 미래, 고창과 함께!’를 주제로, 청년들의 도전과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청년친화도시 고창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제1회 고창군 청년상’ 시상식이 열려 지역사회를 빛낸 청년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청년기업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주지은씨는 고창의 농산물을 이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성과를 보여줬다. 또 봉사분야 수상자 이동일씨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고, 코로나19 시기에는 방역 및 생필품 나눔 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청년창업가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제 창업 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내부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케이크·고체향수·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성과공유 전시회 등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홍보존에서는 고창군 로컬J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산시가 새만금방조제 인근에서 추석과 국제연안정화의날 기념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국제연안정화의날’이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전후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약 50만 명이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는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6일 캠페인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전북도, 군산해경, 군산해수청 등 7곳의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방조제에 방치된 스티로폼 폐부표, 각종 플라스틱, 폐어구 및 비닐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시는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모두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참여해주신 여러 기관과 민간단체를 비롯해 어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문제해결과 환경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정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은 군산시립합창단과 자매도시 여수시립합창단의 제81회 기획연주회 ‘합창의 품격 어울림’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다를 품은 두 도시 합창단이 한 무대에서 펼치는 뜻깊은 협연으로 군산시립합창단은 ‘어부인생가’ ‘아로하’를, 여수시립합창단은 ‘첫사랑’, ‘아름다운 밤’ 등을 선보이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무대에서 두 합창단은 가곡 합창곡에서부터 현대 창작곡, 민요, 팝, 재즈, 흑인 영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오가며 대중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 역시 큰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연합 합창 무대에서는 군산시립합창단 유수정 객원지휘자와 여수시립합창단 서형일 상임지휘자가 각각 지휘봉을 잡아 두 도시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의 깊은 의미를 음악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공연을 본 한 관객은 “두 시립합창단이 선보인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완벽한 하모니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합창단의 무대를 감상하는데 큰 즐거움을 느꼈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군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가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시민과 귀향객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응급진료기관 현황 점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운영현황 모니터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보건지소·진료소를 비롯한 병·의원과 약국 222개소가 날짜별로 운영되어, 연휴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 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보건복지부 콜센터▲구급상황관리센터▲시도콜센터▲군산시청·보건소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다해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