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춘천에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이 모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025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4개국 12개 팀,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국내 팀으로는 △춘천스포츠클럽 △SON축구아카데미 △제주 용담FC △홍천FC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국외 팀으로는 특히 다롄, 선양, 창저우, 바오딩 등 춘천과 우호도시인 중국 도시 유소년팀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고 난양·웨이하이에서도 새로 합류한다. 4년째 춘천을 찾는 몽골 튜브도팀과 다국적 선수들이 소속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팀도 출전해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힌다. 개회식은 4일 오후 6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환영만찬과 함께 열리며 선수단은 6일까지 에어돔에서 조별리그 및 순위별 리그전을 치른다. 또한 7일 모든 참가 선수들은 레고랜드와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춘천시티투어를 통해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기며 도시간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스포츠라이브중계 앱 ‘포착(구 호각)’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하동군 선수단이 탁월한 기량과 단합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대회 폐회식에서 ‘화합 입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밀양시·밀양시체육회 및 도내 각 종목별 회원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7개 정식 종목과 4개 시범 종목이 운영된 가운데, 하동군은 패러글라이딩·야구·배드민턴·파크골프·테니스·그라운드골프·탁구 등 18개 종목에 5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축전 기간 동안 밀양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지역 축제가 함께 열려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은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군의 명예를 빛낸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27.Sadom KAEWKANJANA)가 2025 시즌 KPGA 투어 ‘명출상(신인상)’을 차지했다. 사돔 깨우깐자나는 2일 종료된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총 1,710.79포인트를 쌓아 1위에 자리한 사돔 깨우깐자나는 2위인 Rodrigo KH LEE(38.브라질)에 1,225.79포인트, 3위 임채욱(30.프롬바이오)에 1,292.18포인트 앞서게 되며 ‘명출상(신인상)’의 수상을 확정했다. KPGA 투어 우승자에게는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900포인트, 2위에게는 480포인트, 3위에게는 405포인트가 지급되고 있다.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서 Rodrigo KH LEE, 임채욱이 출전해 우승을 한다 해도 순위를 역전할 수 없다. Rodrigo KH LEE는 제네시스 포인트 55위, 임채욱은 제네시스 포인트 64위에 위치해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 나선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기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재호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T20 2R : 이븐파 72타 (버디 3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T18 3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T1 FR : 3오버파 75타 (버디 2개, 보기 5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우승 -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우선 대회를 개최해주신 렉서스코리아와 우승을 할 수 있게 최고의 컨디션으로 코스를 만들어 주신 페럼클럽 고문성 대표님, KPGA 김원섭 회장님께도 감사하다. 우승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해서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 그저 감사하다. (웃음) - 16번홀(파3)에서 아버지 김용희 감독의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를 했는데? 원래는 그런 이벤트를 아예 못하는 성격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렉서스코리아에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하셨다고 들었고 KPGA와 대회 흥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으로 시도했다.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도 있었다. 또 이전까지는 사실 나만의 캐릭터가 없었다. 나이가 있어 ‘낭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2025 울산-KBO Fall League’는 NC 다이노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NC는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2-1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NC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롯데에게 패한 아픔을 깨끗하게 설욕하며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NC는 2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고, 준우승팀 롯데는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낙동강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전은 NC의 1회말 공격에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됐다. 1회말 신재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4번타자 오영수의 2루타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NC는 계속된 찬스에서 김범준과 홍종표의 추가 적시타로 1회에만 6점을 득점했다. NC는 3회초 1점을 내줬지만 4회말 공격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사구로 다시 2점을 뽑았고, 경기 후반 김범준과 신재인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더해 결국 12-1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개최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NC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온가족사계절스포츠캠프의 일환으로 템플스테이(산사체험)를 열어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체육회는 지난 주말 1~2일 무등산 증심사와 무각사 등 2곳에서 가족 단위 시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온가족사계절스포츠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포츠교실은 그동안 수영, 펜싱,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이며 가족들에게 생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스포츠캠프 형식으로 진행한 템플스테이는 오는 8~9일에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예불, 단청 키링 만들기, 공양, 스님과의 차담회 등으로 한국 전통 사찰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다. 사찰 체험 외에도 무등산 일원 트레킹,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의 재난 관련 안전교육 등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철 온가족이 하나 되는 기회를 가졌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온가족사계절스포츠캠프를 통해 증심사와 무각사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 체험을 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17회 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가 2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남알프스 전국MTB챌린지는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산악자전거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회는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클라이밍장을 출발해 간월재, 배내재 등을 거치는 32km 코스를 돌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울주군 관계자는 “가지산과 신불산 등 1천m급 산봉우리들이 이어지는 장대한 산악지형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전국 MTB 마니아들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2회 영남알프스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울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울주군·울주군의회·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참가 규모와 경기 수준이 한층 확대됐다. 이날 대회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수들이 참가해 준자강·S·A·B·C·D급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으며,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경기가 25점 랠리포인트제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전국배드민턴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의 교류의 장이자 울주군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1회 무주 반딧불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일 부남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회 육성과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선수로 참가한 2백여 명의 동호인들은 개인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오는 9일에는 클럽대항전으로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강계수 무주군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한 선수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파크골프 발전과 선수들 건강을 기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동호인들의 열망을 담아 경기하기 좋게 마련된 부남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자 건강과 화합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파크골프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