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및 산업재해 예방 대응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책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서초구 지역 내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등 약 300명이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의 조선욱 건설안전시스템 단장이 외부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강의는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위험성 평가 실무, ▲재해 사례 분석을 통한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해 현장 책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이날 행사에서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AI(인공지능) CCTV, △산업용 드론, △낙하시 자동으로 에어백이 터져 중상을 예방하는 스마트 에어백 조끼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6월 16일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 발대식에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은 관내 다문화 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교류와 소통을 나누며 팀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은 6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36회로 운영되며, ▲농구 기초 및 심화 기술 교육, ▲전지훈련, ▲경기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농구는 혼자가 아닌, 5명이 호흡을 맞추며 함께하는 스포츠”라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을 통해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배우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용산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9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해 안전사고와 범죄발생을 예방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을 비의무 관리대상인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까지 확대했다. 안전관리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곳에서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취한 조치다. 교육은 용산소방서와 한경경비지도사협회에서 실무 전문 강사를 초빙해 ▲1부 소방교육 ▲2부 방범교육으로 나눠 각 2시간씩 진행한다. 소방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소방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응급처치 요령 등을 다룬다. 방범교육은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및 예방대책 △공동주택 시설경비의 주요 업무 및 경비책임자가 알아야 할 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노원구은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심 속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캠핑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캠핑생활은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 삶의 여유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캠핑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핑 장비 대여부터 식사, 놀이 콘텐츠 등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캠핑은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캠핑장(노원구 마들로5길 89-27)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핑장은 약 2만4938㎡ 규모로 ‘파크캠핑빌리지’, ‘힐링캠핑빌리지’, ‘테라스캠핑빌리지’ 등 다양한 테마의 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참가자에게는 ▲텐트를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 매트, 랜턴, 무선 선풍기 또는 히터 등 계절별 캠핑 용품과 ▲가스버너, 식기류 등 기본 장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슬기로운 캠핑상자가 함께 제공되는데, 바비큐용 고기, 즉석 국 요리, 보드게임, 일회용 필름 카메라 등 식재료와 놀이·체험 콘텐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5일,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산가족 관련 업무의 긴밀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를 받은 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정전협정 체제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6·25 전쟁과 남북 이산가족 발생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되새기고자 한다. 아울러 영등포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쟁 상흔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역사적 의미를 다시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구는 이산가족 문제를 단순한 ‘과거의 상처’가 아닌 지방정부가 능동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남북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등과 함께 통일 관련 유적지 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는 이산가족에 대한 역사와 상징성이 담긴 지역이다. 1983년 여의도광장에서 138일간 열린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1만 명의 이산가족의 상봉을 성사시키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주방환경에 중점을 둔 맞춤형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전문음식점 대상 ‘주방공개 사업’과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 대상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 운영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방공개 사업’은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위생에 대해 높아진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석 없이 조리시설만 갖춘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참여 업소의 주방 사진을 구 누리집에 공개해 소비자가 조리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음식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한다. 참여 업소에는 ‘주방공개 인증업소’ 현판과 함께 세정제, K급 소화기 등 위생·안전물품이 제공되며, 영등포구 공식 SNS,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100㎡ 이하의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도 신규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62.7%인 관악구가 혼자 살면서 안전을 걱정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내용 홈카메라’ 등 안심장비를 제공한다. 장비 중 스마트 초인종과 실내용 홈 카메라는 인터넷(Wi-Fi)과 스마트폰을 보유한 경우 사용 가능하며,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20가구로 올해도 전세환산가액 기준을 폐지해 안심장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를 경험한 1인 가구’와 ‘보호 종료 5년 이후 자립준비청년 1인 가구’는 우선 지급 대상이다. 안심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여성가족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1인 가구 513가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 난곡지역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이다.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난곡선 경전철 도입은 절실한 주민 숙원사업이다. 이에 구는 난곡선 경전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는 난곡선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숙원과 구의 의지를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역(신림선)에서 시작해 신대방역(2호선)을 거쳐 난곡로를 따라 난향동에 이르는 5개 역을 잇는 총연장 4.13km의 경전철 노선이다. 당초 난곡선 사업계획은 현행 예타 평가 기준상 경제적 타당성(B/C)이 낮아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난곡선 경전철 주민설명회를 실시, ▲정거장 1개소 축소 ▲신림선과 평면환승 ▲장래 난곡선과 중복되는 버스노선 감축 등 비용 절감과 난곡선 이용수요 증대를 통한 사업성 확보 대안을 논의했다. 구는 오는 26일까지 해당 방안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해, 난곡선 경전철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주민 동의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관악구민을 비롯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와 논산시가 지난 16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및 관련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리조트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자매결연도시인 논산시에서 신규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 추진차 제천시를 방문함에 따라 양 기관의 국제행사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및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및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논산시에서는 먼저 개최가 임박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제천시 또한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인 논산시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게 된 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논산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엑스포 개최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논산시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양구군 환경보호팀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시멘트 관련 제품 제조·가공업, 토목·건설 공사 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 의무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세차 시설 등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통행로 살수 이행, 적재함 덮개 설치 및 적재높이 적정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 특성에 적합한 시설 및 조치 여부 등이다. 양구군은 점검 결과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며, '환경오염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장 명단 공개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재영 환경보호팀장은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