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29일 고흥읍 등암리 일원에 조성한 실내 드론체험 놀이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고흥군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실내 드론체험 놀이터는 2022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흥군의 3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드론산업을 특화하고 보육환경 개선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6억 원(지역발전 특별기금 39억 원, 군비 14억 원,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고흥읍 등암리 62-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어린이 놀이존으로 미끄럼틀과 트램펄린 실내 놀이시설을 갖췄으며, 중정 구간에는 야외 드론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2층에는 드론 조종 기초 교육장과 실내 드론 축구장 등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이 드론에 친숙해지고 미래 첨단기술 관련 진로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타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상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9월 13일에는 다문화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옷장 속 세계여행', 전통놀이를 즐기는 '함께 놀자! 지구촌 놀이터', 한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세계 여러 나라의 에코백 색칠놀이와 전통모자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다음 날인 9월 14일에는 다문화 주제를 담은 공연 '다(多)함께 버블버블 마술쇼'가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9월 2일부터 30일까지는 도서 '다다다 다른 별 학교'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인 '다다다 다른 별 톡서퀴즈'와 문화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9월 30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유해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시행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초동대응”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대응이라는 정량 목표를 설정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신라중학교 현장훈련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이 실시간으로 연계되며 사상구청 14개 부서를 비롯한 사상경찰서, 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3개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최근 지진 및 지반 침하 사례와 같은 복합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는 이번 훈련을 앞두고 민간전문가 컨설팅과 기획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PS-LTE 통신기 활용 교육,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10월 1일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AI 시대에 독서가 필요한 이유와 책을 통해 삶의 해답을 찾는 방법을 주제로, 고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모집 인원은 지역주민 100명이며, 참가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고명환 작가는 코미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먼저 이름을 알린 개그맨이자 배우다. 이후 작가로 전향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등을 출간했다. 특히 2024년에는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그 활동을 인정받았다. 현재도 전국 각지에서 강연을 이어가며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통산 다섯 번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삼척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세무 행정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 자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탈루·은닉세원 발굴,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 강화, 과세 형평성 제고, 과세체계 개편 등 세정업무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사례가 공유됐다. 삼척시 발표를 맡은 김민지 주무관은 '지방세 감면, ‘삶’의 정착을 돕다! (실수요자를 위한 인구감소지역 감면제도의 재설계)'라는 주제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취득세 감면을 비롯한 실질적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발표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척시는 이번 성과에 따라 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발행 규모도 월 1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시 차원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특히 9월분 상품권은 오는 8일부터 발행,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은 기존 매달 1일 발행에서 일주일 늦춰진 구매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40만 원(지류형 20만 원, 모바일형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제로페이 출연 앱과 함께 농축협·새마을금고·신협 등 지정 금융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기존 춘천사랑상품권은 7% 할인율과 월 6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할인율을 13%로, 발행 규모를 월 100억 원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추석과 연말연시 소비 성수기에 맞춰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6년 정부 예산안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민생·복지 지원 확대, 지방균형발전 가속화라는 기조 아래 편성됐다. 원주시는 이러한 정부 방향에 발맞춰, 주요 현안 사업 다수를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교육허브 조성(35억 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24억 원)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29억 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신뢰성검증센터 구축(29억 원)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18억 원) ▲원주봉안당 신축(5억 원) ▲원주국산목재목조건축실연(5억 원)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90억 원)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1억 원) ▲원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장(5억 원) ▲원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23억 원) ▲원주시 하수관로 정비(237억 원) 등이다. 이 같은 성과는 첨단산업 육성, 생활 기반 확충,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예산 기조와 원주시가 치밀하게 준비해 온 전략적 대응이 맞물린 결과다. 시는 연초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8월 28일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배정애 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기관 내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반부패 법령 및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와 일상 속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사례들을 사용하여 이해‧적용하기 쉽게 교육했다. 특히 조직문화의 큰 걸림돌이 되는 갑질과 을질의 근절을 강조하고, 직급의 고하를 막론하고 상호 간 존중과 배려가 뿌리내려야 조직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상하 관계 및 동료 간에 인격적 존중을 실천해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구민 신뢰의 토대”라며 “실제 사례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포사잇길 일원에서 열린 '2025 전포사잇길 맥주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부산진구가 ‘레이싱 e-스포츠’를 콘셉트로 기획하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적 요소와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도심형 축제를 모델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레이싱 타임어택 챌린지(레이싱 트랙을 단시간에 달리는 게임), 비어스트롱 이벤트,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전포사잇길 내 음식점·공방·소품샵 등 14개소의 지역업체와 부산 수제맥주 3개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더불어 전포사잇길 특유의 감각적인 공간을 살린 DJ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도심 속 젊음과 활력이 한층 고조됐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전포사잇길 맥주축제는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와 청년 문화의 확산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8월 28일 지도읍 3·8장날을 맞아 지도 전통시장과 송도 수산물 유통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소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발행된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게 하려고 마련됐다. 군은 29일에도 암태 남강 선착장 일원과 암태 하나로마트 앞에서 캠페인을 이어가며 군민들에게 소비쿠폰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민생회복 소비쿠폰 용으로 지원된 지류형 지역사랑 상품권은 56억 6천만 원 규모로, 이 가운데 29억 6천만 원(지급액 대비 52.9%) 이 이미 환전된 상태다. 군은 남은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오는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소비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꼭 기간 내에 소비쿠폰을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674명의 신안군민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