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지난 3일, 10일, 24일 세 차례에 걸쳐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세미나를 열고 자격증 취득과 인문학 연수를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자립역량을 높였다. 이번 세미나는 정읍시 자활기금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종이공예전문가 자격과정, 자활기업 창업준비교육, 인문학 연수로 구성됐다. 특히 종이공예전문가 자격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60여 명의 참여자에게 자격증이 수여돼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안 일대를 탐방하는 인문학 연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주민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시장진입형·사회서비스형 사업과 청년자립도전사업을 비롯해 12개의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일상돌봄서비스사업, 가사간병지원사업 등 3개의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을 펼치며,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교육,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세미나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격증 취득과 인문학 연수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긍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회원들의 단합과 안보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과 시의원, 제8098부대 3대대 황인형 대대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떡 케이크 커팅, 향군인의 다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에 전승만, 정읍시장 표창에 고광호, 시 재향군인회장 표창에 최갑열·김상옥·강선옥, 서부보훈지청장 표창에 최강운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젊은 시절 나라를 지키고 전역 후에는 향군회원으로 지역 안보에 기여해 온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 시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쌍행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조국 안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미래 복지 돌봄 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40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워크숍의 핵심 주제는 ‘디지털 발전과 함께하는 복지 돌봄 고도화’였다.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복지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송운용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시 사회복지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을의 절경을 배경으로 열린 정읍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26일 입암면 가리대마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 주도의 기획과 참여로 마을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꽃길을 배경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문화 공연, 노래 공연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축제를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축제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가리대마을 코스모스 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생생한 마을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마을 고유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축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어버이 건강 효잔치가 2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가 주관해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모시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무대에는 지역 가수와 공연팀이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지역 교회 목사들의 특강과 사회봉사 유공자 표창, 품바 공연 등이 이어져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사랑나눔공동체는 무료급식사업, 이동세탁차량, 푸드뱅크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유영준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효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문화공연의 기회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읍시는 점점 희미해지는 효문화와 경로사상을 바로 세우고, 어르신들이 으뜸인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돌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HACCP 인증 취득을 돕기 위해 교육장을 제공하며 축산물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지난 2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축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농업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교육장 제공을 통해 농가들이 HACCP 인증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HACCP 제도는 식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 요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와 작업장은 지정 교육기관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박태근 교수가 ‘축산물 HACCP 정책 및 운용관리’와 ‘생산단계 HACCP 평가기준 해설’ 등을 강의하며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했다. 시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6일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읍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본점·상동점·수성점과 정읍원협 로컬푸드 직매장 본점·학산로점,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등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수입농산물과 가공품 판매 여부, 지역 농산물 우선 판매 실태, 유통기한 관리, 지역 농산물의 구획·구분 관리, 출하 농가 잔류농약 검사 및 안전성 검사 결과 게시 여부 등이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 품목의 혼합 판매를 막고, 지역 농산물의 우선 판매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직매장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로컬푸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매장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5일 제7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편성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유재산 매각, 행정재산 용도폐지,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토지와 건물 취득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에 무게를 두고 검토가 진행됐다. 심의 결과, 공유재산관리계획 11건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30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돼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의회 의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전북농협, 샘골농협과 함께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계절근로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쓰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송편과 전을 함께 만들고, 전통 복식과 놀이를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즐겼다. 또 농작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물품이 전달돼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전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정읍시지부장, 샘골농협 조합장이 함께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명절에도 농업·농촌을 위해 땀 흘리는 계절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안정적인 인력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절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북농협과 샘골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시민사회단체연대는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 30분, 장수군민회관에서 ‘농촌 기본소득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의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가 맡아 “농촌 소멸을 막는 확실한 대안! 농촌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상임대표는 농촌 기본소득의 개념과 필요성, 정책 도입 효과와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장수군은 그동안 군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경험을 쌓아온 지역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장수군이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 군민,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에 이어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장수군 유치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돼 뜨거운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