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84가구를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 최장 3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세대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주택을 신규 구입한 세대다. 대상 주택은 광양시 소재 6억 원 이하 주택으로, 면적 제한은 없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이며,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가정은 부부 나이 제한이 없으며,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을 두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동송읍사무소 는 지난 8월 28일, 동송읍 내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마당과 외양간에 방치된 폐가전과 생활 쓰레기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되어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고, 이에 동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통해 해당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동송읍사무소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두루미라이온스클럽, 철원의용소방대, 동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동송읍 이장협의회,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팀, 강세용 군의원 등이 협력하여 쓰레기 정리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환경자원사업소는 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담당했고, 철원군보건소는 쓰레기 정리 후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허성은 동송읍장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이번 사례는 복합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송읍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충전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민간사업자 선정 공고를 통해 아이파킹 주식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천군 관내 공공시설 및 관광지 19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30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특히 군비 부담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로 설치하게 되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군민들이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환경문제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지역사회의 환경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환경교육 봉사자 양성과정’을 지난 7월 9일부터 24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5회(30시간) 시행하고 29일에 수료식을 개최했다. ‘환경교육 봉사자 양성과정’에서는 2025년 예천군 환경교육 민간위탁 사업자인 환경교육연구회가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물환경보전 등 환경개론을 11회(22시간) 교육했고, 환경관리과 담당공무원들이 ▲생활폐기물 및 영농폐기물 배출방법, ▲가축분뇨 적정 보관 및 처리 방법, ▲기름 유출시 대처 방법, ▲각종 환경분야 보조사업 등에 대해 2회(4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환경관련 시설인 예천군순환형매립장, 예천군공공하수처리장, 예천읍정수장을 견학해 수강생들이 환경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향후 교육수료생 중 희망자는 관내 읍면 마을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민들의 환경의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세계적인 환경 이슈뿐 아니라 생활 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9일 ‘헌혈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인원이 많은 축전교 사거리와 장날을 맞아 공설시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전북지부 남원지회와 남원시민경찰연합회가 함께 참여하여 직접 시민들에게 헌혈 참여 방법과 혈액 수급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헌혈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직접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생활개선회 농촌 여성 리더들이 8월 29일 기후 위기 대응과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전라남도 해남군의 아열대 작물 재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새로운 재배 기술과 대체작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 생활개선회 40명의 회원이 열대과일인 바나나·파인애플 등 주요 작물의 재배 기술과 농장 운영 사례를 배우고, 바나나 꽃차 티백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속에서 아열대 작물 도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농가 소득 다변화의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됐다”라며 “실습을 바탕으로 치유농업의 가치를 경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넓히고, 남원에 적합한 신소득 작목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29일 밀양문화도시센터에서 미취학 자녀를 둔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자녀 양육 지원을 통해 가정의 행복과 직장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육아전문가인 강정아 밀양시청반디어린이집 원장이 맡았으며, ‘우리 아이를 위한 배움 지원하기’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법과 양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윤희 행정지원과장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가정의 안정과 행복이 직장 내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가정과 직장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는 하반기 선샤인밀양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릴레이 페이백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테마파크 내 특정 시설을 매월 하나씩 지정해 체험비 또는 입장료 전액을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현장에서 즉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에는 농촌테마공원 주말 쿠킹클래스 체험비가 전액 환급되며, 10월에는 국제행사인 ‘요가컨퍼런스’와 연계해 요가컬처타운 내 풋스파 등 1만 원 이하 프로그램이 환급 대상이다. 11월 ‘농산물대전’ 기간에는 반려동물지원센터 입장료가 환급된다. 다만, 환급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월별 주요 행사와 연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운영해 테마파크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과 다양한 시설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실질적인 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녹동중학교 체육관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2025년 제2차 소프트웨어(SW)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과 국립순천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미래 사회에 필요한 적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나눔 콘서트는 ‘만들기 체험’, ‘코딩 체험’, ‘소프트웨어 기술 체험’ 3개의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녹동중학교 1~3학년 학생 196명이 학년·학급별 시간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2차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3D펜 작품 만들기, 드론 축구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창의성과 흥미를 키웠다. 앞서 지난 7월 고흥중학교에서 열린 1차 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제작, 드론 코딩, 스마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 나눔 콘서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가을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참여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하고,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답례품과 별도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중 개별 통보되며, 쿠폰은 모바일로 일괄 발송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기부자와 재기부자를 적극 유치하고, 기부 만족도를 높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효과와 참여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가을맞이 이벤트는 고흥을 응원해 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와 군민 복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