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7일 진행한 10월 일일 강좌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으며, 모집 당일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의 기본 개념과 진단 방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별 색상 진단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스타일을 직접 확인하며 이미지 연출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만의 색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일일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되고 있으며, 11월 프로그램은 ‘친환경 화분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칠원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2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 농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1974년 처음 시작해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 한인 축제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행사로, 올해는 약 200여 개의 홍보·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경상남도에서는 함안군을 포함해 6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제 기간 개막 행사와 농수산박람회 판촉 행사에 참석했으며, 현지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북미 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박 가공품, 단감 가공품, 전통 장류, 곡류 등 지역에서 생산한 17종의 농식품을 전시했다. 미국 현지 한인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품목과 수출 유망 농식품으로 구성해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협력 확대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조 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 현장에서 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이웃, 빵빵하게 지켜요’ 행복키움지원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빵빵데이’는 천안의 대표 축제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단원들은 시민들에게 모바일 24시간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 신고방법을 시연하며 제보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신고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휴대전화 사용이 일정 시간 감지되지 않으면 비상연락망으로 자동 알림이 전송되는 ‘천안 살펴YOU’ 안전 앱을 안내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찾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17일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이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담양군청에서 열렸으며, 정일기 조합장을 비롯해 한상봉 상임이사, 김기평 이사(무정면), 조희진 감사(대전면) 등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정철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원예농협은 담양군 관내 다수의 농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육묘장 운영과 농산물 유통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협력 기반을 꾸준히 다져오고 있다. 정일기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농업·농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기꺼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광주원예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쓰이도록 세심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9일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 정착 유도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담양군 주요 인구․청년정책과 주소 이전 시 제공되는 혜택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지역 내 정착 지원을 위해 전입세대 곳간꾸러미, 청년문화복지카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보금자리 지원, 출생기본수당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건립,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정주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무주군이 체류 인구 배수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의 비율이 높다는 의미로, 2025년 1분기(1월~3월) 무주군의 체류 인구는 평균 26만여 명으로, 등록 인구 대비 11배가 넘는 수치를 보였다. 특히 겨울철 스키 시즌과 맞물리는 1월에는 42만여 명이 체류해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25만여 명이 집계된 2월에는 2위를 차지했다. 방문객 연령층 분석에서는 1월 한 달간 20~30대 ‘MZ세대’가 13만 명 이상을 차지해 젊은 층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의 체류 인구 규모는 전국 10위 수준으로, 동계스포츠와 풍부한 자연환경, 관광·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외부 방문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체류 인구 증가가 숙박, 음식, 소매업 등 지역 내 서비스 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수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이 겨울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관광지로, 더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사)한국산림탄소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림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두한 대전·세종·충청남도지회장, 김원태 충남 정책 특별 보좌관이 참석하여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 현황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지역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시는 관련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주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론 교육 40시간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실습 교육 40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교육생은 이 기간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관련 법규, 농업 관리기술,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홈 가드닝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도시재생대학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선발 인원은 40명이다.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인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환경 보호 실현을 위해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와 가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복지·교육·교통·주거 등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제주시에서는 전체 가구의 20%인 4만 3,694가구가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해당 가구로 안내문이 발송됐다. 참여자는 안내문에 표기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PC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가능하며, ‘전화조사 예약하기’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상담원이 해당 시간에 전화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인터넷이나 전화 참여가 이뤄지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로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조사 기간 중에도 11월 18일까지 인터넷과 전화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제주시의 인구구조와 주거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도로명주소대장과 건축물대장 간 정보 불일치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적장부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건물정보 현행화 사업의 현장조사와 검수를 모두 마쳤다. 건물정보 현행화 사업은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어 있음에도 지번 주소만 기재된 건축물대장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추가 기재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제주시 읍ᆞ면 지역 570건(읍 514건, 면 56건)으로 올해 3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기초자료를 수집해 건물 수·위치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며, 제주시 도로명주소팀은 지난 9월 조사자료에 대한 검수를 완료했다. 향후 관련 부서의 건축물대장 정비 및 등기 촉탁을 통해 최종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노후 건물번호판 1만 922건, 도로명판 103건, 기초번호판 133건, 사물주소판 84건 등 다양한 주소정보 시설물을 정비·교체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건축물대장과 도로명주소대장 정보의 일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정비해 공적장부의 신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