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 합동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여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20~40대의 비만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조기에 질환을 인지하여 선제적인 예방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청장년층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측정 및 운동 가이드 제공 ▲금연, 절주 상담 ▲건강환경 조성(건강계단, 벽면 건강스티커)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관련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630-9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오는 9월 24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에서 상대적으로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조리법,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저지방 요리 실습 등을 진행하여,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어르신 요리교실은 오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전통음식체험관에서 운영되며, 60세 이상 지역 남성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1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팀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기존 보건소 영양교육실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옮겨, 보다 쾌적한 환경과 전문조리시설을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으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의 다양한 공간을 이용하면서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28일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2기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분야 건강 관리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형외과적 관점에서 바라본 갱년기와 호르몬 치료, 그리고 중년 여성 맞춤형 운동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아산 프라이드병원 박성철 원장이 맡아 △갱년기 여성의 정형외과적 문제 △갱년기 호르몬에 대한 이해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맞춤형 운동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는 중년 여성 맞춤형 운동법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묻고, 전문의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 한방교실 1기에 이어 2기에도 시민들이 무료 건강 강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충청북도 주관‘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청의 6개 분야 감염병 관리 실적 점검 결과와 도내 각 지자체가 추진한 우수사례에 대한 민·관 합동 평가단 심사를 종합해 결정됐다. 도내 11개 시·군이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증평군보건소가 주민 중심의 예방사업과 혁신적인 대응 모델을 높게 평가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동행 프로젝트 ‘감동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생애주기별 대상자 △고위험군 △집단시설 △감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대책을 펼쳤다. 아울러 ‘감동 서포터즈’가 직접 제작한 카드뉴스·영상 등 콘텐츠를 SNS를 통해 확산시키며 지역 밀착형 홍보와 군민 참여형 예방문화를 이끌어낸 점도 돋보였다. 이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자체·공공기관·민관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한 성과로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지난 28일, 재가 암 환자들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3분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원목을 활용한 트레이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활동을 하면서 목재를 다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만의 생활 소품을 완성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암에 대한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으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건강 유지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조모임을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가 암 환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8일(목) 오후 2시에 자살 예방 유관기관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 예방 현장에서 활동 중인 복지지원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울산숲심리상담코칭센터의 이나검 센터장이 맡아, 컬러 진단검사를 통해 개인의 강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찾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실시간 추적·대응하고 있다. 여름 내내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 발생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경보·안내를 신속히 전파해 시민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 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와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시는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취약 시간대와 위험 지역을 분석해 현장 홍보, 무더위 쉼터 안내, 응급 대응 체계를 조정하고 있다. 폭염의 강도와 길이가 커진 올여름 정읍의 온열질환자 수는 뚜렷이 늘었다. 지난해 15명이던 환자 수가 올해 8월 27일 기준 28명으로 증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오래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극심한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주요 증상이다. 더운 장소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물을 마시고,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의식 변화가 보이면 119에 연락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신정동에 위치한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뜰, 문수로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를 울산 남구의 제25호, 제2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의거해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와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그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뜰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됐고 문수로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는 복합용도 건축물로 구분된 지하주차장을 제외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3개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3개월 간의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중순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음을 알리는 현판과 현수막을 부착하고 금연구역마다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10일‘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 ‘감래를 잡아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래’는 울산 남구를 대표하는 상징인 고래를 모티브로 제작된 자살예방 캐릭터로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워크온(WalkOn)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남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마일리지 상위 1,000명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홍보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8일 흥덕구 LG에너지솔루션에서 화재 및 유독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서원보건소와 소방, 경찰, 군부대, 충북대학교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모의 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원보건소는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했으며, 사고 현장의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환자 중증도 분류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 능력에 따른 환자 이송 등의 역할을 맡았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