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민간 봉사단체 ‘사랑의 나들목’이 소흘읍에 거주하는 8남매 다자녀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간이 협소한 군 관사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당 가정은 8남매가 함께 생활하면서 생긴 생활 흔적들로 인해 장판과 벽지가 훼손된 상태였으며, 최근 막내 자녀가 태어나 가족이 함께 지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오후 4시경 마무리됐으며, 사랑의 나들목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정리했다. 또한 수납장, 소파, 매트리스 등 생활가구도 함께 지원하여 가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사랑의 나들목’ 조용갑 회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사랑의 나들목’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0월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공무원 21명을 4개 조로 편성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산불 감시원 4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30명을 투입하여 산불 위험지역 33개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한 입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계도 활동과, 마을회관·노인정 등 취약지 방문 홍보를 병행하여 산불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진화차·등짐펌프 등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산불 감시 초소 및 산림 인접 지역에 감시원과 진화대원을 배치하는 등 건조한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시는 최근 5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가을철에도 예방 순찰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우선 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일반공무원 진화대 29명을 편성하고, 산불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꿈꾸는 공작소’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에서 나온 정원'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기에서 디지털 제작까지 이어지는 융합형 교육 과정으로,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하고 지식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제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꾸는 공작소’는 국내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중 최초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3년 연속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된 비결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주제 도서 ‘코스모스’를 매개로 감정을 탐색하고, 그 결과를 3D프린팅과 풍선아트를 활용하여 입체 제작물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1차시에는 시어와 감정을 카드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짧은 시를 만들어 보고, 2차시에는 3D 모형화를 활용해 ‘마음 화분’을 설계한다. 3차시에서는 출력된 3D 작품을 후가공하고 다육식물을 심어 완성도를 높이며, 마지막 4차시에는 2D 디자인과 풍선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7일, 구리시민정원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농업 생태원에서 열린‘제13회 경기 정원문화 박람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 에너지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견학은 구리시의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구리시민정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정원 유행과 우수 사례를 본 받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작가정원·생활정원·시민 정원 등 다양한 유형의 정원이 전시됐다. 또한 정원문화 체험 행사와 정원산업 전시 등 시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정원단은 “최신 정원 유행과 조성 기법, 시민 참여형 정원 조성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구리시의 정원 조성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많은 영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정원단이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구리시의 정원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이바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7일 구리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을 가정한 '2025년 지진 재난 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가상으로 설정한 도상 훈련 형태로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통합지원본부장으로 지휘를 맡는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협업 기능별 12개 실무반 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임무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평일 야간 시간대에 규모 5.0의 강진이 발생해 건축물 붕괴, 화재, 정전, 매몰자와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협업 기능별 주요 대처 상황 보고 ▲관계기관 협업 사항 논의 ▲질의응답 등이 이루어지며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토론 중심의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리시는 ▲야간 강진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보고 체계 점검 ▲건축물 붕괴·화재 등 복합 재난 대응 절차 숙지 ▲대규모 주민 대피 및 구호 지원 체계 확인 등 전반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한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988년생부터 1974년생(51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전체 수검 대상자 580명 중 올해 이미 검진을 받은 290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지원 금액은 총액 기준 22만 원 이내이며, 이 중 90%는 사업비로 지원되며 검진 대상자는 자부담 10%에 해당하는 약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검진 외에도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검진은 27일과 29일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8일에는 정남면행정복지센터 3층 누리홀에서 진행되며, 검진 가능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본인이 원하는 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당일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조향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시흥 웨이브엠 호텔에서 열린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 포럼’에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5조에 근거해 시화호를 수도권 서해안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제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교류 ․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시화호 인근 해양관광·레저·스포츠·치유 힐링 등 관련 기반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학술교류 및 국제행사 추진 ▲시화호 공동브랜드 활용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이다. 시는 향후 경기도를 중심으로 시흥시, 안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화호권 핵심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승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시민들이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도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견들을 공유했다. 토론 후에는 테이블별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 테이블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화성시장 훈격의 우수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원탁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11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오포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양벌동 일원 경안천변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와 하천 유입이 우려되는 폐기물 등 약 150㎏을 수거했다. 특히, 수거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일반폐기물로 분리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힘썼다. 박진희 부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부녀회가 작은 실천으로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포2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퇴촌면에 소재한 퇴촌한우황소고집 강문선 대표는 지난 17일 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소머리국밥 쿠폰 300개(39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8월 개업 이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국밥 쿠폰은 퇴촌면 내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연말까지 배부된 쿠폰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따뜻한 국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점에서도 꾸준히 식사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강 대표는 “추워지는 계절에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환 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국밥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