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8월 8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이자지원사업은 대학(원)생과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5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이다. 기존 지원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2025년 상반기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로 제한했던 ‘소득제한’이 폐지됨은 물론 미취업 졸업생은 2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조건이 완화돼 더 많은 도민들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하여 1년 이상 충청북도에 주소를 둔 국내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2025년 8월 8일부터 9월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충북인재평생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조준경 작가의 개인전 ‘너울’을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공예작가 연계지원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북돋우고 예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조준경 작가는 레진을 이용하여 마치 유리 공예와 같은 황홀한 레진 공예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조준경 작가는 나무의 결을 살린 목공예와 바다의 색과 움직임을 형상화한 레진공예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의 작품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품으로 제작돼, 관람객은 예술성과 심미성, 실용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작가는 “파도 속 포말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에너지와 바다의 고요함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 나무의 결과 레진, 피그먼트 펄이 어우러진 맑고 청량한 심상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전시에 대해 심해의 깊이감과 전설 속 섬의 환상성,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공예적 여정을 담았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메디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학술회의 유치, 오는 9월 30일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메디푸드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성질환 관리, 개인 맞춤형 의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다. 조직위는 제천시 관내 식품업체에 ‘메디푸드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관련 학술회의 유치에 힘을 써왔다. 이날 조직위가 유치한 학술회의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국내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식품과 바이오 관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외 메디푸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기준과 규제 이슈 등을 논의한다. 또 행사장에는 메디푸드 관련 20여 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 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도는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위기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감축하고 신규 온실가스 감축 과제 발굴을 위해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술작업반(working group)’을 오는 9월부터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술작업반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제11조에 따라 지난해 4월 수립한 ‘제1차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온실가스 감축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 수단을 발굴하여 행정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환경산림국장)이 총괄하고 도 공무원, 충북연구원, 도와 청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팀장 등 탄소중립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8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기술작업반은 2022년부터 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의 감축 부문 예산서와 올해 4월 수립한 도내 11개 시군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검토해 도 기본계획과의 연계성, 지속 관리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신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신규 과제는 매년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의회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의회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바양주르흐구 개청 60주년을 맞아 국제 우호교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몽골 측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방문단은 추복성 의장을 비롯해 조규룡 부의장,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기념식 참석을 비롯해 양 의회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공식 회의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옥천군의회는 지난 2024년 3월 5일 바양주르흐구 의회와 우호교류 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 청소년 국제교류 등 교육·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공식 방문에서는 맨드사이항(Mendsaikhan) 바양주르흐구 의회 의장 및 자르갈사이항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기관 간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현재 추진 중인 충북도립대학교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진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복성 의장은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8일 청주OSCO(단장 김성현)와 ‘청주 시정 발전 및 지역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이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주OSCO에서 개최됐다. 연구원과 청주OSC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OSCO 시설 활용 △교육행사 공동 개최 △세미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상호지원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본 협약이 연구사업의 성과 확산 및 MICE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청주OSCO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8일 휴가철 인파로 붐비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위원장 유철웅)』가 청주국제공항 관련 주요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인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동탄~청주공항~김천 철도 건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8일 청주국제공항에서『청주~고베 부정기 노선 취항식』을 개최하고 운항을 개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면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일본 고베시와의 첫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했다. 일본 효고현의 현청 소재지인 고베시에 위치한 고베국제공항은 그동안 일본의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운영됐다. 최근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며 지난 4월에는 대한항공이 인천에서 처음 취항했고 이번에는 에어로케이가 지방공항중 처음으로 청주~고베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고베시가 일본 최초의 개항지 중 한 곳으로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항공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하여 시장 상황과 노선 경쟁력 등을 분석하고 향후 정기편 전환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취항식에 참석한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아동복지관은 8일 청주시가족센터 강당에서 경계선지능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및 관계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자녀 양육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가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직 특수 교사로 유튜브 ‘경계를 걷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보람 교사를 초청해 ‘느린학습자 자녀양육 멘탈관리’,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양육 원리’를 주제로 이뤄졌다. 다양한 학교 경험과 실제 사례를 토대로 부모 및 관련 종사자가 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시해 강의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은희 아동복지관장은 “느린학습자 자녀 양육자의 자녀 이해도 향상을 통해 올바른 양육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우리 역사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도서 대출 이벤트 ‘빛을 찾은 날, 책을 찾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내수도서관 3층 안내데스크에서 진행된다. 우리 역사와 관련된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독립운동가 책갈피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책갈피에는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등 주요 인물의 사진이나 어록이 담겨 있어,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일상에서 역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작은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복절과 같은 국가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