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문화원은 지난 10월 17일 '연천 생활 AI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의회 의원, 연천문화원장 등 주요 내빈과 읍면장,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에 이어 추진 경과보고, AI 센터 투어 등으로 진행됐으며 AI 체험,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연천 생활 AI 센터'는 주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첫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센터에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 고성능 노트북과 사진인화 프린터 등이 구비돼 있으며, AI 상담, 이미지·영상 제작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주민대상 AI 기초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AI 마케팅 지원, 시니어 맞춤 AI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연탄은행은 지난 18일 전곡중앙교회에서 2025년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축하했다. 백성국 연천연탄은행 대표는 “21년간 연탄은행이 계속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에 참여한 수많은 이름없는 천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연탄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책임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천연탄은행이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연천연탄은행은 행사가 끝난 후 전곡읍 두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올 겨울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00개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여 연천푸드뱅크 이용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8일 참여 청소년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현황과 2025년 4분기 활동 계획, 그리고 곧 진행될 제주도 캠프 일정을 보호자와 공유하며 기관과 가정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전문 강사를 초청, ‘청소년 자녀를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청소년기의 성 발달 과정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 자녀와의 성 관련 대화법,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성적 자기 결정권 등 실질적인 양육 지식이 다뤄졌다. 보호자들은 “청소년기의 민감한 주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주셔서 자녀와의 대화가 한결 자연스러워질 것 같다”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운영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요 활동 내용과 참여율, 청소년들의 변화 사례 등을 공유하고, 보호자와 함께 향후 개선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 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5 경기도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난 18일 연천군 애심목장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생태의 가치를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기획한 활동으로, 소 먹이 주기,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낙농 관련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점심시간에는 우유를 활용한 카레라이스를 제공해 지역 먹을거리 활용과 탄소발자국 저감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체험을 마친 청소년들에게는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기념품이 전달되어 지역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김현미 주임은 “이번 낙농체험은 생명 존중과 친환경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생태 가치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천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20일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2025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내용의 충실성 △독창성 △정책연계성 등 지역 특색사업의 적합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주민 건강복지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완성도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군내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11월 개소 이후 불과 2년 만에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AI) 보행보조로봇을 도입해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연구원과 협력해 진행한 ‘행복로봇 튼튼마을: 로봇이랑 같이 걷자!’ 사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형 분석, 자세 교정운동, 로봇 보행훈련 등을 과학적으로 운영했다. 튼튼마을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이전보다 걷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몸이 가벼워지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개소 2년 만에 도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주민과 대학,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관인면 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노후 주방시설로 불편을 겪던 가구의 생활안전과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포천라이온스클럽 이제택 회장은 “취약 가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는 포천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관인면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라이온스클럽은 1999년 창립 이후 슬로건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20일 포천 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는 ‘함께 여는 새날’ 장애인 야학 학생들이 22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남도 태안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문화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학습에는 ‘함께 여는 새날’ 장애인 야학 학습자와 활동지원사 등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태안의 주요 관광명소와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학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배움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평생학습은 모든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자들이 학습과 경험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장애인평생교육시설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평생학습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남양주시와 의정부시 직원들이 계약심사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기 위해 포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약심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절차를 구현하기 위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포천시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심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포천시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인근 시군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계약심사 업무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부패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해당 지자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계약심사 운영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행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와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은 지난 18일 미라클오케이 어학당에서 ‘2025년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를 비롯해 기업 대표와 관계자, 어학당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포천시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지역특화 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6개 기업을 선정해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 직무 중심의 한국어 교육과 심리상담을 병행하며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 대표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덕분에 직장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고,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느꼈다”며 “회사와 한국 사회에서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박준훈 대외협력상임이사는 “오늘의 종강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습자들이 포천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나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수행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20% 표본조사구 내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이며,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이후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모든 응답 내용이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포천시의 정책 방향과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확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