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높이 2.4미터, 중량 60kg의 거대한 영국 엔터테이너 로봇인 ‘타이탄(TITAN)’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됐다. 이틀 동안 열린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1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타이탄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와 농담을 선보이고, 춤 실력을 뽐냈다. 관객석으로 성큼 다가가 기습적으로 눈물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의 로봇팀이 참여한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선보였다. 미국 로봇팀이 선보인 ‘강아지 로봇’은 액정으로 강아지의 표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걷기, 엎드리기, 다리들기, 소변보기 등 실제 훈련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미국 로봇대회인 로보게임즈(RoboGames)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칼킨스(David Calkins)도 이번 축제에 직접 방문해 “참여한 학생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수준이 굉장히 높아 놀랐다”면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은 동향중학교 1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탐색’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고, 전문직업인을 만나는 체험활동과 더불어 진로발달검사와 진로코칭을 실시해 청소년 시기에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멘토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직업멘토로 헝가리 데브레첸 의대생인 김도희(22세)씨를 비롯해 법률가, 경찰관, 학예사, 대학생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나서 청소년들과 직업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나눴다. 최현솔 학생은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지역선배들로부터 학창시절을 포함한 인생항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본인의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진안군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가는 ‘2023 진안고원시장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 중 진안 문화예술거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군의 중심상권 기능 재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거리문화 공연을 정착해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마련된다. 첫 공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진안고원시장에서 개최되며 민요, 대금·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성악 등 여러 분야의 거리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을 찾는 군민들을 위해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이후에는 6월 29일 9월 14일 10월 4일 10월 24일 11월 9일에 진안고원시장무대에서 10시~14시까지 열리며 대중가요, 전통음악 등 다양한 공연으로 마련돼 군민들을 찾아간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문화공연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시가지의 활발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진안군]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0일,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입암면과 감곡면 마을공동체 마을교류사업‘井으로 하나되는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의 교류문화 활성화와 마을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임승식 전북도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읍시의회 의원들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는 캘라그래피 퍼포먼스, 버나놀이, 난타 등 마을주민들에게 다채롭고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 공연에서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마을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또한, 주민 주도의 음식부스 운영을 통해 각 마을의 대표음식들을 선보이며 마을간 먹거리를 제공하고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는 앞으로도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와 함께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마을축제가 지역소통의 기반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돼 농촌사회의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정읍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항공서비스(주)는 12일 경남 도내 우주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주산업 기업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한국항공서비스(주) 임직원에게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기획공연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항공서비스(주)는 사업장 및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홍보·마케팅에 협조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우리 회관은 경남도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업들과 적극적인 문화예술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항공서비스(주)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임직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항공서비스(주) 관계자는 “사업장이 진주에 인접해 있어, 많은 임직원들이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앞서 방문하고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임직원 복지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 대표 문화기반시설로 1,528석의 대공연장과 2개의 전시실 등을 보유하고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늘사랑나눔회는 지난 12일,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흥겨운 경로당’ 행사를 진행했다. ‘흥겨운 경로당’은 늘사랑나눔회에서 영통동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사물놀이 공연 등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진성원 늘사랑나눔회 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행사로 생기넘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뵐 수 있어 보람있었다. 영통3동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영통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수원시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9일, 매봉로35번길 일대(아리담문화원 부근)에서 단체원 및 주민들과 함께 ‘새빛정원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도심 주민의 정서를 함양하며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고자 개최됐다. 이 날은 매탄2동 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예술인 앙상블 연주, 퓨전 해금, ‘힐링캠프’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다. 매탄2동은 특히 주택가가 많은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1가정 1화분 가꾸기’ 가드닝 체험을 진행하는 새빛정원 홈가든 체험부스를 열고 수원시 손바닥정원 및 영통구 새빛정원 조성에 기여했다. 손성균 단체장협의회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을 계기로 구도심 지역의 상권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10일,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자산 1조원 달성을 기념하고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음악회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김기정 수원시의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자 영통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년간 총6억원을 후원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여 음악회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음악회에는 김연자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출연하여 흥을 북돋았으며 다양한 경품까지 준비되어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덕헌 이사장은 “자산1조원 달성을 함께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서민의 가장 가까운 새마을금고가 되겠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을 벗어나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여름밤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수원새마을금고는 환경, 나눔활동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수원시 영통구에 5년간 총6억원 후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초·중·고 장학금 지원 사업,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의 도시락 지원 사업, 복지사각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6월 10일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유족과 지역주민,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시지 서거 10주기를 기리는 추모예술제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도사와 ▲변시지 약력소개 ▲추모시 낭송 ▲추모 퍼포먼스로 고인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고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기억과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 2부 문화공연 시간에는 ▲대금연주자‘갓대금’의 대금연주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꽈트로보체의 팝페라 공연 ▲춤꾼 박연술의 무용과 첼로연주 등 추모의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변시지를 도화지에 담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변시지 화백의 화풍과 예술혼을 직접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가족이 함께 변시지 화백의 삶과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변시지 화백의 작품을 상징하는 주요소재인‘바람’을 주제로 한 행사장 조성이 눈길을 끌었다. 산책코스에 100여개의 미니종을 달아 바람 따라 흔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무주군은 무주눈꽃과 향로산자연휴양림이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3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안전과 휴식, 건강 중심의 관광 트렌드 변화와 더불어 치유 · 힐링 목적의 관광수요에 맞추기 위해 잠재력 있는 도내 치유관광지(치유관광지_관광자원에 기반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 정신적 건강 증진과 회복을 얻는 장소) 를 선정 · 육성하는 것으로, 전북 지역 총 27개 업체 중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무주군은 ‘자연 · 치유’, ‘전통 · 생활문화’, ‘힐링 · 명상’, ‘한방’, ‘뷰티 · 스파’ 등 5개 테마 중 ‘자연 · 치유’ 부문에 선정돼 각 1천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무주눈꽃’은 덕유산과 구천동계곡을 기반으로 캠핑장을 조성 · 활용하면서 농촌교육농장에서 곤충과 농원체험 등 다양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나비허브식물 생태관’을 비롯해 ‘토끼와 닭이 노는 작은 동물원’, ‘아궁이에 직접 불을 때는 구들황토방 글램핑’ 등도 건강 · 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