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이천의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이천과학고 유치 과정에서 수렴된 과학교사 간담회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는 총 5개 학교(설봉초, 모가중, 이천중, 장호원고, 효양고)에 각 5천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 이는 과학고 설립을 계기로 지역의 모든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있는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매년 수요 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는 전기·배관 등 설비 개선, 과학 기자재 구입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완료 이후에는 개선된 과학실을 과학 공유학교로 지역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공개수업 및 공동수업 운영을 통해 학교 간 과학교육 협력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은 과학고 설립에 맞춰 지역 전체 학교의 과학교육 수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30세대 이상,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외벽 방수 등 공용부분 개·보수비용을 단지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3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 준공 후 12년 이상 경과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동일 항목에 대해 단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두 개 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인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2025년 12월 중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 지참하여 이천시청 주택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의 개선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대표적인 민생 지원 정책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능한 많은 공동주택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와 이천시산림조합이 함께 마련한 ‘제2회 임업인과 함께하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설봉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임업인 총 19개 팀이 참여해 도라지, 표고버섯, 대추, 밤 등 다양한 국산 임산물을 선보였으며, 3일간의 행사 동안 2,6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험 많은 임업인들이 직접 상품을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감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신청 조건, 산림사업 보조금 등을 안내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목재문화체험장 부스도 함께 마련돼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 정보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장터는 임산물 직거래뿐 아니라,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올해 신규 임용(예정) 공직자 59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이천시 신규공직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시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행정 기본 절차, 청렴 의식, 공직자의 책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선배 공직자원 경험담, 그룹 토론 등을 통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특히, ‘부시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직 적응에 대한 고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부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공직자는 시민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책임감과 긍지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며, “공직자의 기본자세는 성실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신규 임용 공직자들의 앞으로의 성장과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기적인 멘티-멘토링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월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고려부터 대한제국의 역사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박물관 체험과 강의를 통해 아동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조들이 사용하던 유물과 전시물을 보니 우리나라의 역사에 더 관심이 생겼어요”라며 “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직접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우리 조상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7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마을복지사업을 실시했다. ‘장애인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마을 복지사업은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천시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함께 식사하며 야외 활동을 즐겼다. 한 참여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자연에서 가을의 날씨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오늘 너무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준규 민간 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11월 1일 오후 1시 “부탄 린첸 남갈 린포체”를 초청하여 지리산 대화엄사 화엄원에서 특별 화엄법회(마정수기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우석교구장스님은 “부탄 린첸 남갈 린포체” 초청 마정수기법회는 전임 주지인 덕문스님께서 2024년 8월 “지리산대화엄사 본 말사 교구스님과 부탄 라마스님과 교류 인연으로, “발길 닿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친견하라”라는 성지 순례에서 부처님의 정법을 믿고 실천하는 부탄 불교의 정신을 배우고자 한다고” 초청 법회의 의미를 두었습니다. 린포체란 “전생에 깨달음을 얻은 고승대덕이 열반한 뒤에 자비심으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다시 인간의 몸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증명받으신 분이다. 티베트에서는 살아있는 부처님이라고 존경하고 있다. 린첸 남갈 린포체는 2010년 5월 5일에 태어난 17세 동자승이다. 대관식은 인도 시킴 대오날리 초르텐 사원에서 도드럽첸 린포체로 부터 린포체로 인정 받았다.” 그리고 마정수기란? 부처님이나 성자께서 불자의 정수리를 어루만지며 “그대는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 천개의향나무숲(대표:안재명·진가경)에서 은목서 꽃향기를 주제로 열린‘천향백미(天香白味)잔치’가 지난 10월 17일 지역주민과 서울, 광주 등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개의향나무숲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보은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잔치는 청명한 바람 타고 내려온 상큼한 천향과 정갈한 흰색 음식에 방문객들의 감탄과 찬사를 받았다. 전통주 명인이 구례 쌀과 은목서 향기로 빚은 소박하고 상큼한 막걸리는 일품이었다. 천향백주(天香白酒)는 은목서 향기에 두부, 백설기 맛과 어우러져 잔치 분위기를 한층 올려주었다. ‘여섯 줄의 행복’ 기타 연주의 선율에 꽃송이가 날리고 향기를 휘감았다. 시 낭송, 가을의 가요까지 더하여 환상적인 판타지였다. 행사는 외부지원 없이 추진했다. 프로그램도 천향백미잔치준비위원회 정연권, 김인호, 김창승 위원들과 대표 부부가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다. 기타 동아리 등 예술공연도 재능기부 했다. 꽃향기를 주제로 농산물을 이용 음식특화와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가 주관한 제29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구례문화예술회관과 구례섬진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고법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판소리 분야에는 초등부 14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8명, 신인부 73명, 일반부 15명, 명창부 9명 등 6개 부문 134명의 소리꾼이 참가했고, 고법 분야에는 학생부 4명, 신인부 43명, 일반부 12명, 명고부 11명 등 4개 부문 70명의 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이다은(33세, 전북 익산) 씨가 차지했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 원, 그리고 부상으로 구례군 제1호 명장 죽호바람 김주용 씨의 부채가 수여됐다. 또한, 고법 명고부 대상(장관상)에는 김민철(31세, 광주광역시)씨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는 구례 출신 국창 송만갑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전통 국악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단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 광의면 소재 영농조합법인 신농(대표 김상수)은 지난 10월 17일 광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벼 수확 체험과 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벼 수확 체험은 지난 5월 광의초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했었던 농지에서 진행됐고, 재학중인 지역학생 13명, 농산유학생 22명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그네(홀태)를 이용하여 탈곡하는 등 전통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마지막에는 떡과 식혜를 먹으면서 농산물이 흙에서 식탁까지 올라오는 과정을 몸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법인 대표 김상수씨와 처 권은주(광의초 운영위원장)씨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내기와 벼 수확 체험을 3년째 제공하고 있다. 체험 농장에서 수확한 쌀은 학생들과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