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 3월 참가자 모집에는 총 777팀이 접수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10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6월 중 진행되는 본선 발표 평가를 통해 30팀이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되고, 이 중 10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된다. 결선은 10월 1~2일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현장 공개 발표 평가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을 비롯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10팀에게는 총 1억1,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결선 진출팀에게는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내 부스 우선 제공 등 다양한 후속 혜택도 주어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시흥시가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경기도, 종근당과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2천억 원으로, 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이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79,791㎡(약 24,000평)에 이르는 배곧지구 연구3-1용지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시설과 연구 지원 센터, 연구개발실증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신약 개발, 유전자치료제 연구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근당을 시작으로 한 연구개발(R&D)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약에는 지역민 10% 이상 우선 고용, 대학 취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명시는 창업 및 창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기술기반 영상콘텐츠 제작과정’을 지난 9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11주간(총 349시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정보배움실에서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사단법인 한국융복합산업협회가 주관한다. 교육은 사진 및 영상 촬영, 편집, AI 활용 등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 기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생에게는 진로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 과정은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750만 원 중 90%에 해당하는 9천675만 원을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아 운영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교육이 영상콘텐츠 시장과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과 경력보유 여성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명시는 한양대학교 AI 솔루션센터와 협력해 광명시 청년들의 AI 교육 및 취업 설계를 지원하는 ‘광명시-한양대 청년 AI 스쿨’을 지난 9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가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AI 교육과 진로 지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청년 AI 스쿨의 교육과정은 한양대 AI솔루션센터 교수진이 주관하며, 센터장 강상기 교수는 삼성전자 빅스비 개발을 총괄한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교육과정은 1단계 AI 기획자(PM: Product & Project Manager) 양성과 진로 설계(8주), 2단계 SW 취업 연계 교육(6개월)로 구성된다. 1단계 교육은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2단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1기 교육생 모집에는 20명 정원에 60명이 지원해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AI 기획자는 매우 유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7월부터 부산진구 지역맞춤 특화 창업지원 사업으로 ‘2025년 부산진구 로컬카페 예비창업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포동, 서면 등지에 소규모 로컬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첫 시행 후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반영해 올해도 운영하며, 이번 과정은 자격취득 위주의 교육이 아닌 체계적인 창업 브랜딩 수업을 접목하는 맞춤형 창업 실무교육으로, 메뉴 실습 뿐만 아니라 카페 콘셉트와 창업절차, 손익관리·마케팅 등 운영실무, 로스터리 카페와 선배창업자를 만나는 현장탐방까지 총 12회에 걸쳐 다양하게 준비했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주 2회 매 2시간씩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예비창업자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자 모집기간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로 서류심사와 사전미팅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및 부산진구 청년창조발전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복숭아 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수출용 복숭아 수체관리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청도복숭아연구소, (사)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빈번해지는 병해 발생과 수급 불안정 속에서 복숭아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경북복숭아연구회 회원 농가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복숭아 수출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경북통상 김병우 부장이‘수출시장에서 선호되는 복숭아 품질 특성과 수출 현황’, 청도복숭아연구소 김대홍 연구사가‘복숭아 수세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단국대학교 백창기 교수가‘탄저병 등 주요 병해 방제를 위한 과원 관리 전략’을 발표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서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수출에 적합한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고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북 포도는 우수한 당도와 저장성, 균일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천시 농업회사법인 ㈜자연농업 김천지점은 9일 2025년산 포도 중 첫 수확분인 거봉 200kg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수출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날 선적을 진행한 농업회사법인 ㈜자연농업 김천지점은 2024년 한 해 동안 샤인머스켓 336만 9천달러를 수출했으며, 주요 수출국으로는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전략의 핵심 품목으로 포도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그 성과로 2024년 포도 수출액은 4,42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3,540만 달러) 대비 25%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시점 차별화, 선별·포장 경쟁력 강화, 해외시장 다변화 등 전략적 노력이 대외 경쟁력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경북 포도는 2024년 전국 포도 수출액의 78.7%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의 비중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항만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항만 현장 투어’는 창원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진해신항의 글로벌 물류허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항만·물류 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진해신항 일원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주요 일정은 ▲ 부산항만공사 신항홍보관 관람 ▲ 신항 2부두 운영사 부산신항만(주)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 항만 현장과 직무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신항홍보관을 찾아 신항 개발 과정과 시설 현황, 항만 운영과 물동량 처리 흐름 등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신항 2부두에서는 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원자력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위해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원전 및 에너지 분야 30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R&D 현황과 기술지원(한국재료연구원) ▲원자력 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한국재료연구원) ▶SMR 개발현황 및 시장 전망(두산에너빌리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원자력 분야 실무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되어 참가 기업과 전문가 간의 1:1 기술 상담 및 인증 취득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받는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는 안전성‧경제성‧유연성 측면에서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높은 사회적 수용성과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원 원자력산업계가 SMR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는 산‧학‧연‧관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힘을 합쳐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1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도·군 관계자, 오민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문제점, 지역민 의견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지역소멸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목표로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5일 공동 발표한 대규모 전략 사업으로, 총 1조 8,409억 원 규모의 1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도 비전사업은 함평군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사업 특성상 가시적인 변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발표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 일각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