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합천군은 10월 22일, 합천 한우경매시장에서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첫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 출하는 합천황토한우가 국내를 넘어 중동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출하식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축협, 한우협회 및 한우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출은 총 8두(합천축협 생축장 6두, 한우농가 2두)의 합천황토한우가 할랄 도축(국내유일 할랄도축업체 ㈜횡성케이씨) 과정을 거쳐 수출 출하됐으며, 아랍에미리트 시장의 엄격한 수출 기준을 충족해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수출 선적식은 10월 30일,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케이씨에서 협약기관, 정부 및 축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출하식은 중동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합천황토한우의 세계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계가 됐다. 합천황토한우는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효소·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포함된 전용 사료를 급여해 키운 한우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승용차·상용차·친환경차·미래차를 비롯한 교통수단(모빌리티) 부품 종합 전시회로, 교통수단(모빌리티) 분야 최신 경향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의 사업 교류를 촉진해 왔다. 올해에도 국내·외 200여개 기업과 1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전망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홍보관을 통해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수단, 정보문화기술(ICT) 융복합 사업 전반에 걸친 광주의 미래차산업 경쟁력을 알린다.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세제 인센티브 등을 통해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기업 네트워킹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지역 기업인 ‘㈜디에이치오토웨어’, ‘㈜미라이테크’, ‘더제이테크㈜’는 홍보관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 상담도 진행한다. 이들 기업 모두 ‘미래자동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발지원
시민행정신문 김동현 기자 |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경주의 중심 코리안컵이 총 상금 16억이 걸린 가운데 오는 9월 6일부터 3주간 펼쳐진다고 마사회가 4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전 세계 경마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최고의 격돌로 제8회 코리아컵(서울 제8경주, IG3, 1800m, 총상금 16억 원)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 제7경주, IG3, 1200m, 총상금 14억 원)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마사회는 "코리아컵과 코이리아스프린트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한국 경마 최초로 세계 경마 1군 급인 IG3(International Grade 3)로 격상되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일본, 영국, 아일랜드 등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들이 한국 무대를 주목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되어, 코리아컵 우승마에게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G1) 출전권이,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에게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G1) 출전권이 주어진다"고 했다. 마사회는 "올해 무려 68두의 해외마가 예비등록을 했다면"서 "최종적으로 일본 6두와 홍콩 2두가 출전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리아컵에는 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위군은 10월 22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물가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식’을 개최했다. 2025년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총 10곳으로, 일반 업소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친절한 응대와 위생적인 영업환경을 유지해 지역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곳들이다. 군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군민 생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경제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착한가격업소를 발굴·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홍보 및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착한가격업소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업소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물가안정 시책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병행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30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Global AeroSpace Symposium @ Sacheo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GADIST)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주관하며,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가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는 세계적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와 캐나다 퀘벡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현재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략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에서는 프랑스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의 틸로 숀펠드(Thilo Schonfeld)가 '툴루즈의 세계적 우주항공도시 성공 요인', 캐나다 퀘벡 상무부의 데미안 페레이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포스코에서 주최하는 ‘지역 기반 벤처혁신 모델 선포식’과 병행해 추진됐다. 이날 결성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포항·경주·구미·경산시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자들은 펀드 결성 세레머니와 더불어 포스코그룹의 'CHANGE UP' 브랜드 런칭 세레머니에도 함께하며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가 600억 원을 마중물로 지원하고, 경상북도,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NH농협이 출자에 참여해 총 1,011억 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꾸려졌다. 이는 2025년 4개, 2026년 5개 등 9개의 자펀드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주력산업 및 첨단전략산업 등 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달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방·안전 분야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방·안전 분야 혁신기업 등 국제 경쟁력이 높은 조달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과 KFI는 앞으로 수출지원사업의 상호 연계 및 공동 추진, 홍보·정보공유 등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소방·안전 산업분야 혁신제품의 해외실증 및 판로확대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11월 개최되는 공공조달 수출상담회에서 소방·안전 분야 조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향후 시장개척단 공동파견 등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백승보 청장은 “최근 전기차, 2차전지 보급 확산으로 인해 재난 환경도 복잡·다양해져, 우리 기업이 보유한 혁신적 기술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본격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 혁신적 조달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도태평양 지역 공급망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위기대응네트워크(Crisis Response Network, CRN) 모의훈련이 한국에서 실시됐다. 산업통상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CRN 의장국인 한국이 제4차 IPEF CRN 정례회의 및 회원국 합동 공급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10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IPEF 공급망 협정 이행기구인 CRN 출범(2024년) 이후 세 번째로 실시되는 합동 훈련으로, 공급망 위기대응의 체계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회원국간 공조체계의 실효성 점검 및 역량 강화를 중점에 두고 있다. 금번 모의훈련에서는 핵심광물 정제·가공국의 예기치 못한 가동 중단으로 인해 IPEF 회원국 다수가 핵심광물 공급부족 및 글로벌 가격 급등을 겪는 가상의 상황이 시뮬레이션된다. 이에 따라, 훈련 참가국은 공급망 현황 공유 및 초기대응, 위기단계 격상 판단, 회원국간 공동대응 방안 협의, 장관급 회의 소집, 정책 공조 내용이 포함된 공동선언문 채택까지 일련의 절차를 실시간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위기 단계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10월 21일 서울 소피텔에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에랄두 루이즈 호드리게스(Heraldo Luiz Rodrigues) 브라질 국방부 방산실장(Secretary of Defense products, ministry of defense)은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방산물자 연구개발 및 구매 협력 관련 공동연구개발, 공동생산, 공동수출, 산업협력, 인원교류 강화, 제도 및 정책 발전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국은 향후 정례적인 방산군수 공동위원회 운영을 통해 협력 현안을 상시 점검하고, 지상·해상·항공·위성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첨단 국방기술 연구개발과 국방산업 분야에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며, 미래 지향적 방산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중남미 국가 중 한국과 최초로 수교(1959년)한 국가이며, 세계 5위의 영토, 중남미 1위의 경제대국(GDP 22,000불)이자 군사·방산 강국으로, 특히 항공산업이 발달하여 엠브라에르(Embraer)와 같은 세계적인 민간·군용 항공기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공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 2025’에 참가해 국내외 조선·해양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했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은 세계 3대 조선·해양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조선소와 기자재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산업 교류의 장이다. 특히 ‘넥스트 에너지(NEXT ENERGY)’ 특별관에서는 수소·암모니아·LNG 등 친환경 연료 기술, 해상풍력, 탄소포집(CCS),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이 집중 조명됐다. GE Vernova,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화오션, HD현대, 삼성중공업 등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중립 및 디지털 조선 기술을 선보였다. 경남투자청은 전시장 내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1:1 투자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때 경남의 대표 조선산업 집적지인 거제 및 통영·고성·하동 지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경남 입지 여건 △투자유치지원제도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집중 홍보했다. 오재호 원장은 “KOMARINE은 세계 시장에서 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