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12일 신도시 물환경센터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가정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협소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결핍 및 유해가스 중독 등 밀폐공간 재해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작업자 질식사고 발생 상황 전파 △119 구조요청 및 비상대응반 가동 △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현장 지휘체계 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이택 아산시수도사업소장은 “하수처리시설은 밀폐공간이 많아 질식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반복훈련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며 “안전이 최우선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하수처리시설, 맨홀, 펌프장 등 각종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작업자 보호장비 및 안전관리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아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풍기동 주은아파트 인근 장항선 철도를 횡단하는 ‘장항선육교(풍기동 212-2)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장항선육교 엘리베이터는 2007년 설치 이후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되어왔다. 특히 교통약자들이 육교를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아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새롭게 교체된 엘리베이터는 최신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운행 속도와 안정성이 기존보다 개선되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권용 아산시 도로관리과장은 “시민과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노후 엘리베이터에 대한 안전 점검과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곡교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일환으로 ‘곡교천 북단 수변데크 설치사업’ 총연장 1.56km 중 1.52km 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일부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한 곳은 송곡사거리부터 아산대교까지 약 1.52km 구간으로 인근에 시민체육공원, 버스정류장 8개소, 주택 밀집지역 등이 위치해 있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인도가 없고 화물차가 잦은 도로 여건 때문에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 주민들이 보행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었다. 이에 아산시는 제방 사면을 활용해 보행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자 2024년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친 뒤 같은 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원래는 송곡사거리와 아산대교 사이 전체 구간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충무교 재가설 공사 진행 상황을 반영해 접속부 40m를 제외한 1.52km 구간의 데크 설치와 관목 식재를 우선적으로 완공했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시민들의 통행 편의성을 높였으며, 충무교 서측 구간 공사 진행에 맞춰 남은 40m 구간을 2026년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온양 중로3-61호(원예농협)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12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종동 원예농협 일원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75m, 2차로로 조성됐다. 그동안 모종1통 마을은 모종로에서 임시 조성한 모종한성필하우스1차와 모종동 원예농협 사이 통행로로 직접적인 신호가 없이 우회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모종1통 마을에 편리한 진입로를 제공하고 신리초 학생들에게는 보행자 안전시설과 보도 정비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하는 등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황규민 아산시 도로시설과장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완공된 이번 도로 개통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염치읍 새마을협의회는 가을 영농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11일 농촌 환경 정화를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각 마을의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포장재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이를 지정 집하장으로 운반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선별돼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했다. 구교준 회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농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염치읍 새마을협의회는 명절 반찬 나눔, 환경정화,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 및 도색 등 집안 전반의 보수를 진행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낡은 집에서 불편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명찬 회장과 김서연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천수만 철새그림 그리기대회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서산버드랜드에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와 함께 열린 대회는 초등학생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상상화와 경험화, 풍경사생 및 애니메이션 부문이 운영됐으며,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6점, 동상 9점 등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서산 서남초등학교 송민지 학생의 작품 ‘철새와 우리가 천수만에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천수만을 배경으로 새와 사람이 서로 다가가고 교감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김윤 전(前) 한서대학교 교수는 해당 작품을 두고 “곡선적인 화면구성과 부드러운 색감은 자연과 생명이 이어져 있다는 조화로움을 표현했다.”라며 “새들과 사람들의 표정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외국인 참여자들도 관심이 많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위기 적응 대책은 지자체별로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폭염·가뭄·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체계를 담는다. 참석자들은 보고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의 적응 여건을 분석하고, 부문별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공유했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으로 ▲물관리 ▲생태계 ▲국토 ▲농수산 ▲건강 ▲산업 및 에너지 ▲적응주류화 실현 7개 부문, 총 46개의 세부 대책이 도출됐다. 시에 따르면, 기후 취약계층 보호 강화, 탄소중립과 연계한 기후회복력 강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이 반영됐다는 평이다. 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보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이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부문별 대책이 면밀하게 추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2회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시지부가 주관한 제12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돼 총 715점이 출품됐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서산의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21점의 작품이 입상했으며, 입상작 중에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10점이 선정됐다. 금상은 서산의 역사적 정취와 전통문화를 예술적으로 담아낸 김광진 작가의 ‘병마절도사 부임’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명종대왕 태실, 서산버드랜드 전경, 마애삼존불 역사탐방, 한우와 백로, 해미국제성지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호평을 받아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입상작 121점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미읍성, 간월도, 천수만, 삼길포항, 개심사 등 서산의 대표 관광지와 시민의 일상 속 정겨운 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천안시에서 진행된 ‘2025년 재난응급의료 대응 종합훈련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재난 의료 인력의 대응능력 향상과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16개 시도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 등이 참여했다. 시에서는 충남도를 대표해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을 포함한 신속대응반 4명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예산소방서와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참가한 팀의 대응 역량을 종합 평가했다. 현장의 초기대응부터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분산 이송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역할 수행 능력과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숙련도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함께 참가한 기관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각 평가에서 준비된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해 내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