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 대해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2025년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진에서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대상자가 확진검사(RNA)를 받은 경우 해당 검사비용을 사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국가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수검자 중 종합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검진 결과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이며,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C형간염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들의 소득지원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비 49.8억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 시설, 단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및 프로그램보조, 환경정비, D&D케어, 주차계도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의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총 5개사업·486명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전일제(주40시간/월2,447천원) 20명, 시간제(주20시간/월1,223천원) 33명, 복지일자리(월56시간/월655천원) 422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주25시간/1,534천원) 4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주25시간/1,534천원)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행기관을 확대하여 추진함에 따라 신규 배치기관 7개소를 추가 발굴했으며(온성학교, 삼다종합사회복지관, 아이티디지털배움터 등) 앞으로는 환경정비 및 주차계도 위주의 직무에서 벗어나 동료상담, D&D케어(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등을 지원하는 업무) 등 신규직무를 발굴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및 종결에 대한 심의·의결하는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서 경찰·의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명의 아동복지 현장전문가로 구성해 아동보호에 대한 사항을 수시로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에 대한 결정 및 종결 등 총 9건(9명)에 대해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총 12차례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설보호, 가정위탁 보호 및 연장, 보호종결 등 65건(68명)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유기적으로 업무를 연계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팀으로 구성하여 요보호아동 발생 시부터 원가정 복귀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적시적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효돈동은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 263가구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올해 조사대상자는 총 263가구로 기존 조사 대상자 만 75세 이상 1인 가구 및 저소득 장애인가구(심한장애)와 더불어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만 80세 이상 고령부부 가구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 전원이 전화 또는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 상황 및 건강 상태, 주거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효돈동은 희망나눔캠페인으로 2024년도 한 해 동안 착한가게 63개소, 개인 72명 등 정기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총 26,000천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이 기금으로 올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효돈동 자체 실태조사가 끝나면, 3월부터 복지 욕구에 따라 복지대상자에게 공적 지원 또는 효돈동 특화사업이 연계될 예정이다. 효돈동 특화사업에는 사랑의 두드림사업(밑반찬, 방역, 김장김치),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폭염·한파대비 안전한 계절나기 지원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6년도 제주형 마을만들기(마을공동체 분야) 사업』공모와 관련하여 예비계획서 작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협의를 통해 도출된 공동체 사업을 실행하여 제주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예비계획서 작성과 사업 관련 법령, 증빙자료 검토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의 경우 행정리, 동 지역의 경우는 농어촌 고시 지역 자연마을로 최근 5년 이내 농촌현장포럼 등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여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다. 단, 해양수산부 소관 지역인 한림읍과 구좌읍은 제외된다. 신청은 공문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e-체송함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지역주민들의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좋은 기회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지난해는 사업 대상자가 63명이었으나 올해는 노형건강지원센터와 화북건강지원센터 각 40명을 포함해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만19세 이상 65세 미만 제주시 동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 ,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른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지역주민에게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및 최종 유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채움건강 앱을 통해 24주간 건강상담·운동지도·영양관리 등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위험군일 경우는 12주 차 중간상담, 24주 차 최종검진과 상담이 이루어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2월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제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임산부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클리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되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 자세,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방법, 유방 통증 관리 등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은 매월 둘째 주에 진행된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임신 후 산모의 신체·심리적인 변화와 신생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건강관리 등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에는 베이비 마사지,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신·출산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상품에 대한 샘플 발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품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 바이어측이 요청하는 샘플에 대한 발송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하고, 설립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제조업 수출(희망) 업체이다. 국제특송에 사용되는 배송방식은 우체국 EMS가 원칙이며, 지원 금액은 업체별 최대 5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보조금 신청서 등을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업체는 지원금을 교부받아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2개 업체가 화장품, 식품가공류 등에 대한 샘플 발송비 지원을 받은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수출업체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해외시장 수출 판로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통신 장비를 교체하는 등 사업비 6억 4,300만 원을 투입하여 정보통신 시스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네트워크 장비(25대)와 인터넷 전화기(100대)를 교체하여 안정적인 정보통신망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리고,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4억 5,300만 원을 투입하여 내구연한이 지난 무정전 전원장치, 축전지, 서지보호기 등 전원 시설을 보강하고, 행정정보통신망 시설 정비와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분쟁 예방과 민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자동녹취 시스템을 확대하고, 직원 출장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휴대폰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4,000만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신규 설치 장소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통신망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24일 공직자 대상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자택에서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도교육청까지 출근한 뒤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리는 자전거 발대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