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함께 걷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2025년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친구, 직장동료, 학생, 동호회 등 5인 이상 서귀포시민으로 구성된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본격적인 걷기 챌린지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모바일 앱(워크온)을 통해 누적 걸음 수를 측정하고 단체 걷기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단체는 챌린지 종료 후 ▲3개월간 637,000보(1일 7천 보 기준) 달성 인원 수 ▲단체 걷기활동 횟수 ▲참여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단체 6개팀(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탐나는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여 단체신청서와 참여자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기회가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22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청년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청년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정책 제안서 쓰는 법, 분야별 청년정책 사례 등 청년정책 알아보기 청년정책 특강을 받고, 청년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한 문제정의 및 토론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교육, 농어촌·관광, 문화·예술, 창업·일자리, 홍보 분과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분과위워회별 토론을 통해 청년의 눈으로 본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정책을 발굴·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제안한 정책제안 중 주민참여예산(청년예산)으로 최종 선정된 2개의 제안은 올해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 소통 창구 및 교량 역할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자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협의체에서 제안된 사업들은 서귀포시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 신학기 학교 개학을 맞아 단체 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매년 4월~7월에 유행하며 주로 7~9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환자의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하며,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떄문에 학교, 학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대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 할 수 있으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영천동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효도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인 “찾아가는 장수효도사진관”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고령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며 영천동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효도사진(영정사진) 촬영 및 액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촬영은 2025년 3월부터 관내 경로당 5개소에 방문하여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 방문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2025년 3월 7일까지 관내 5개소 경로당, 영천동주민센터를 통해 방문 또는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오창림 서귀포시 영천동장은 “이번 장수효도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뜻깊게 기록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5월)동안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읍에서는 2월부터 4개반으로 편성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관내 소방서 및 각 마을, 의용소방대와의 비상연락망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 내 29개 오름 중 산불발생 취약구역 및 여절악 등 8개 오름에 산불감시 초소를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산불 대응 초동 대처 인력으로 감시원 8명, 전문 진화대원 9명 등 17명을 배치하여 산불 예방 및 산불발생 시 초등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은 대부분 오름 이용객들의 흡연, 생활쓰레기·영농폐기물 소각 등 의 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나고 있는 반면, 산불발생 시 급격히 강풍을 타고 대형 산불로 확산되기 쉬우며, 피해발생 산림이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해 예방과 초등 진화가 매우 중요한 바 남원읍에서는 산불감시인력을 대상으로 오름 탐방객 화기물 소지 금지, 소각행위 단속, 산불발생 시 신속 진화 및 유관기관 신고, 산불대피 요령 등 산불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숙지토록 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에서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관광교류국 업무보고에서 제주 관광의 위기 대응 속도가 지나치게 늦고, 관광 인센티브와 디지털 관광증이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두화 의원은 인천, 경기, 강원 등은 숙박·교통·관광시설 인센티브를 조기에 지급하며 관광 소비를 유도하고 있지만, 제주는 NFT 기반 디지털 관광증 도입에도 실질적 혜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순한 보조금 지급이 아니라, 관광객이 숙박·체험·쇼핑 등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탐나는전(지역화폐) 지급 방식이 관광 소비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제주 관광은 수학여행 중심의 단체 관광 유치에 집중하고 있지만, 기업 인센티브 관광 및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향후 APEC분산개최, 제주포럼 20주년 등 대형 행사를 활용한 기업 단체 관광 유치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제주형 디지털 관광증의 2025년 목표 발급량 10만 명이 과도한 설정일 수 있다는 우려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에서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관광교류국 업무보고에서 관광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럭키드로우' 관광 지원 정책을 제주 관광정책에 도입을 제안했다. 강철남 의원은 25일 열린 관광교류국 업무보고에서 "현재 제주 관광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다소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일정 금액의 소비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주형 럭키드로우 정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유사하게 대만 관광청은 2023년 5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에게 21만원(5,000 대만달러)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정책은 한국과 일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본국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한 후 대만 공항에서 QR 코드를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정책 시행 후, 대만을 찾은 관광객 수는 2023년 650만 명에서 2024년 11월 기준 6.9% 증가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강철남 의원은 "대만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한 바우처 지급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25일 양 행정시 복지위생국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제주지역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실태를 질타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주시는 2023~2024년 총 34억 원을 투입해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의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그러나 강 의원은 "엄청난 혈세가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주체 확보조차 하지 못해 시설이 방치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은 기존 수탁기관과 위탁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재위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관련 법인과 단체의 입지가 줄어든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행정은 무책임하게 민간위탁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운영비와 유지관리비를 충당할 현실적인 수익 모델조차 마련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에코촌유스호스텔은 환경관리과 내 운영팀을 구성하여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예산 2억 5,539만 원에 비해 사용료 수입이 1억 8,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회의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국가유산청 예비문화유산 등록하는 등 제주 근현대 문화유산의 가치 재조명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예비문화유산은 '근현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50년이 경과되지 않아 문화유산 등록에서 제외됐던 역사유산을 미래 국가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19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에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88서울올림픽 굴렁쇠’, 1977년 한국 최초의 에베레스트 등반 원정대가 사용한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무소유’의 실천으로 큰 울림을 남긴 법정스님이 직접 제작하고 사용한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 치료·돌봄에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여사가 사용한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을 문화유산으로서의 잠재적 가치를 품고 있는 ‘예비문화유산’의 대표적 후보 유물로 제시하며 “‘88서울올림픽 굴렁쇠’ 등 4건을 등록하기 위한 ‘근현대 예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를 적용하여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2023년 이후 지정한 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학교특색과목 개설과 운영으로서 교사는 국가 교육과정을 가르치던 소비자에서 학생들에게 맞는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생산하고 가르치는 역할로 전환됨을 의미하며 교육과정 특례를 활용한 학교장 승인 과목 개설·운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일하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에 관한 이해 등 다양한 교사 연수를 추진하여 제주형 자율학교에서 학교특색과목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의적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전 교원을 대상으로 개설 과목의 성격, 목표, 내용체계, 성취기준, 교수·학습 방법, 평가 방법의 적절성에 대한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제주형 자율학교에서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필수 과제로 강화하고 있는 학교특색과목 운영은 2022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