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아름딸기협동조합이 생산한 ‘설향 딸기(1.6kg)’가 새롭게 출시되어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설향’은 ‘눈처럼 하얗고 향기로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국내 대표 딸기 품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탱글탱글한 식감과 진한 향, 일정하게 높은 당도가 특징이며, 겨울철 전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품종이다. 특히 부여군의 한아름딸기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설향 딸기는 저탄소 농법을 적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되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을 보장한다. 사전 예약된 설향 딸기는 12월 10일부터 신선 산지 직송 방식으로 순차 배송될 예정이며, 고향사랑e음 및 위기브 등에서 주문할 수 있다. 전국에 딸기 답례품이 흔치 않아 이번 출시가 더욱 높은 관심과 희소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까지 기부할 시 전액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부여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부여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동부여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지난 11일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했다. 이날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일원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박정주 행정부지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지역 관계기관과 사회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관 건립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동부여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 도비 22억 원, 군비 등이 확보되어 추진된다. 건축 규모는 지상 3층에 연 면적 2,218㎡이며, 1층에는 ▲배구코트 2면 ▲헬스장 ▲탁구장 ▲휴게실이 조성되고, 2층에는 ▲180석 규모의 관람석 ▲야외 휴게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6년 12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완공 이후에는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프로그램과 주민 모임 등 다양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이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은 지난 11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사과따기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계룡감성체험장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인성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사과 수확의 즐거움과 더불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협동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사과따기 체험 ▲신선한 재료로 샌드위치 만들기 ▲가을 농장 자연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오감으로 느끼는 가을 농촌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너무 즐거웠어요. 소풍 느낌도 나고 아이와 좋은 추억을 쌓았어요.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오감체험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며 “요리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탐색하고 만드는 모습을 보며 성장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노혜진 부원장)은 “이번 사과따기 체험은 단순한 수확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며 “자연 속에서의 체험이 아이들의 정서 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1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도 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가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 캔,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 총회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해 자원화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효과를 거뒀다”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숨은 자원 모으기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행사에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이장,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건축과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지난 12일 오가면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윤환 건축과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이 참여해 사과 따기 작업을 지원했으며, 고령화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잦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생육이 부진하고 수확이 지연되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농가주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작게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과는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농촌체험 농장주 전문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아동 발달 이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 향상, 농촌체험 관련 법규·제도 이해를 목적으로 농촌체험농장 및 농촌체험에 관심 있는 농업인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농촌체험 농장주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쌀누룩을 활용한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기획 역량을 높이는 한편, 농촌체험 관련 법규와 제도를 체계적으로 학습해 내실 있는 농장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이 교육,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1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기구로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의료급여법’ 제24조에 따른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정리보류 △그 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료급여사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해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 확대와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정리보류 7건과 의료급여 상한일수 초과자 연장승인 78건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수급권자의 합리적 의료 이용과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부당이득금 정리보류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의료급여 일수 연장을 통해 수급자들의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적정한 의료 이용을 도모하고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봉수산 및 수목원 지구의 단풍이 절정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수산 자락에 자리한 봉수산 자연휴양림(96만9879㎡)과 수목원(10만㎡)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산림휴양공간으로 주요 산책로와 하늘데크 등 곳곳이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하다. 특히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풍경을 만들어내며 산림휴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원과 휴양림에는 숙박시설뿐 아니라 산책로와 쉼터, 하늘데크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동호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군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산책로 낙엽 제거 및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며, 방문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봉수산휴양림과 수목원은 유난히 선명하고 고운 단풍이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산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상품을 답례품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지역에서 직접 생산·제조한 제품을 보유한 업체로 △식품(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답례품 공급업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군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와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질·가격·지역성·기부자 선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예산군을 사랑해 주신 기부자들에게 품질 좋은 답례품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농가와 기업이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와 실국장, 관련 부서장, 읍면장, 기상청·유관기관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세로 군수 주재로 ‘25~26년도 태안군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태안지역의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대체로 높고 겨울 강수량도 평년 대비 적을 가능성이 있으나, 찬 공기 유입 시 기온의 변동이 커지고 서해안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달 실시한 재해취약시설 일제 조사를 토대로 △적설취약 구조물 5개소 △결빙 취약구간 7개소 △제설 취약구간 4개소 △해안가 인명피해 우려지역 2개소 등 총 18개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나서고 관내 148개소의 한파쉼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5단계·13개 협업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