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우수자원봉사자(누적 300시간)에 대해 종전‘마일리지 차감방식’으로 부여하던 공영주차장 50% 할인이, 마일리지 차감 없이 우수자원봉사자면 누구나 할인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2동)이 대표발의한 우수자원봉사자의 공영주차장 50% 할인혜택을 강화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개정안이 27일 제435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현재는 누적 3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활동 시간에 상응하는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제주도 공공시설 이용시 관람료 와 주차료 등을 마일리지 차감방식으로 감면하고 있다. 그런데 자원봉사 마일리지의 70%가 공영주차장 감면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현재 마일리지 사용이 불가능한 무인정산 주차장 비율이 80%를 넘게 되면서 마일리지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박호형 의원은 우수자원봉사자면 누구나 공영주차장 50%(1일 1회 최초 3시간)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주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27일 오후 2시, 제4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27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면서, 지난 2월 18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번 제435회 임시회에서는 ❍ 제1차 본회의에서 3개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미래제주)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2025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5명을 선임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25건, 규칙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7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등에게 이송하게 된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양영수 의원은 ʻ서민경제의 위기와 그에 따른 특단의 대책으로 민생회복을 위한 지원금 지급에 대해ʼ, 이남근 의원은 ʻ기초자치단체 도입에 관한 주민의 뜻을 확인하고 숙고하자ʼ는 내용으로 발언을 한다. 한편, 제43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회기는 오는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8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강경문(국민의힘, 비례대표) 대표의원은 “2월 27일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025년 연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2022년 하반기 대정지역 지역문화특화 재생 현장과 서울 지역특화 선진지 방문, 그리고 애월읍과 한림읍을 대상으로 근현대 건축물의 역사문화성 연구 및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연구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2023년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소속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초청 특강과 서귀포시 동지역 근대건축물의 분포특징 및 역사·문화성 가치분석 용역을 통해 문화도시 및 도시재생 사업과의 연계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단체로는 처음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시 공무연수를 기획했고, 몽골 칭길테이구의회 대표단이 답방하여 “양국 지역문화특화발전 협력 및 문화교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8건의 연구활동 성과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2024년에는 “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비만개선 건강증진 공동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운동, 영양,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기관들이 참여하여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비만예방 관리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재)대한걷기연맹 ▲제주시 체육회 ▲제주도 영양사협회 ▲제주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도학부모 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2개 관련 기관들이 참석하여 협의체 운영방향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협의체는 분기별 회의를 진행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만개선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비만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보건소만의 개별적인 노력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공동협의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비만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오는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올해의 책’ 은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시작하여 12년째 추진하고 있는 우당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우당도서관은 올해에도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109종의 도서 중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와 토론, 심의 과정을 거쳐 각 부문 5권씩 총 20권을 후보 도서로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후보 도서들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를 통한 전문가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올해의 책은 4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가 초청 강연, 독서마라톤대회, 동아리 독서모임 등 올해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의 책 투표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3월 책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책이랑 놀이랑'과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자신만만 글쓰기왕'이 진행된다. '책이랑 놀이랑'은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를 통한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이다. '자신만만 글쓰기왕'은 특정 주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립하고,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토론, 글쓰기 등 심화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2월 28일 오후 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3월 책나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 학기를 맞아 책과 친해지고, 독서 생활화 및 문해력 증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월 27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민·관협력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수행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공공과 민간 지역자원 간 촘촘한 연계를 통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은 통합사례관리 협력기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소개,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현황,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2025년 민관협력 추진사업 안내,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주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매년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함께하는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2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한 민관협력 심의·자문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연차별 시행계획 1차 수정과‘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해 심의했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해 11월 26일에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계획 수립 후 본 예산 기준으로 사업비 변경 등에 따른 1차 수정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 결과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각 세부 사업별 충실도, 목표달성도, 시행결과의 우수성, 결과에 대한 자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27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2025년 제주들불축제 개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개인의 업무와 부서의 역할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협업을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유관기관·단체, 자매결연 도시 등에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 축제와 행사가 많아질 것을 예상하면서 “시민을 위한 모든 축제와 행사가 온전한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3월 새 학기 시작에 따른 학교 주변환경에 대한 꼼꼼한 점검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학생들의 설렘으로 가득한 등굣길이 안전하고 쾌적할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주변 위생 단속과 유해 광고물 정비 등 관련 부서별로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인도블록의 경우 겨울철 추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180대와 스테이션 22개소, 모드락허브 280개소를 이용하여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는 민간위탁방식으로 진행되며, 수탁기관인 ㈜GreeGo가 운영을 맡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스테이션이나 모드락허브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공 전기자전거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 100원에 분당 90원으로 책정되어 시민들에게 더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GreeGo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대여하고, 지정된 위치에 주차 후 잠금장치를 닫고 사진 촬영 후 반납하면 된다. 대여․반납 장소와 사용 가능 자전거는 GreeGo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공 전기자전거 운영사업은 시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