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욱, 이하 재단) 주최 및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라는 부제로, 지난 1년간 갈고닦은 단원들의 음악적 성과를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60여 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워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모델로 한 한국형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축제 초청 공연, 음악 교류 캠프, 정기연주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5일 오후 5시 30분, SJ컨벤션 웨딩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성주군 어린이집 교직원 연수대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학순)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동그라미 유아심리연구소 최바울 소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당신은 아이들의 네비게이션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보육교직원의 가치와 역할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순 회장은 “오늘 연수대회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보육의 가치를 다시 느낄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정성이 아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만든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성주군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고있다.”며“여러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전주지역 어린이집 원장 대상 40여 명을 대상으로 ‘원장 리더십 강화 및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원장 리더십 역량 강화 △유형별 사고사례 안전교육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손경화 센터장이 ‘지속가능한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감성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의는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정서적 공감과 소통 능력을 기반으로 조직 내 신뢰를 형성하고,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 기법을 통해 언어와 태도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참석한 원장들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형별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의 대응 역량을 키우고, 전남 구례 ‘자연드림 공방’과 ‘천은사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와 생태친화적 돌봄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도 했다.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해마다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 외국인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케어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복지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에게 울주군의 복지제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협의체 사업 및 활동사례 소개, 질의응답, 상호 교류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울주군의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역공동체의 협력 체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경연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복지제도를 이해하고 울주군의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연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지난 9월에 이어 4일~5일 이틀간 휘영청 밝은 보름달과 함께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열린 '月下영양'이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거점시설로 재탄생된 ‘영양 양조장’마당에서 개최됐다. '月下영양'은‘달빛 아래, 영양의 맛과 멋을 즐기다.’라는 의미로 지역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맛보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고, 야외 조명과 함께 심야 포차의 감성을 보태어 영양의 가을밤이 한층 더 감성있게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공개된 ‘100년 영양양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 주민 화합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명실상부 지역의 대표 앵커(Anchor)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행사는 가을 감성을 살린 조명 연출과 현장 라이브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삼삼오오 모여 앉은 주민들의 왁자지껄함 속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달빛 아래 펼쳐진 이번'月下영양'은 영양의 문화적 감성과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11월 6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회 영양군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며,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사회복지사 및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나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복지 영양! 다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으며, 특히, 올해 초 영양군이 겪은 산불 피해 당시 복지인·자원봉사자·군민이 보여준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며, 복지를 통한 지역 회복과 통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웃사랑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기관 홍보 및 체험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복지상담 ▲복지제도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나눔장터 및 먹거리 부스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행사에서 발생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양경찰과 함게 연안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매년 연안 지역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올해 완도항, 땅끝항, 마량항 등 3개소에 총 6명의 지킴이를 2인 1조로 배치해 정기순찰과 안전 계도활동을 이어왔다. 지킴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연안 해역 곳곳을 돌며 총 1,188건의 사고 예방과 1,910건의 안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방파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지킴이들의 헌신이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아시아태평양산림포럼(APFF)에서 주관한 ‘통합 산불관리 기술협력’ 초청 연수 중인 튀르키예 정부 대표단이 산직동 산불 피해 복구 사업지를 현장 방문했다고 6일 전했다. 방문 일정은 △김낙철 부구청장의 환영 인사 △산불 피해 복구 조림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3년 4월 산불 발생 직후 피해 복구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공 복구 대상지 37.6ha를 지정, 올해 6월 기준 33.6ha를 복원 완료하는 등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현장 방문이 튀르키예 정부 대표단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3일부터 초청 연수 중인 튀르키예 정부 대표단은 복구 현장 방문 외에도 국내 산불 예방 및 진화시스템 전반에 대해 둘러본 후 7일 귀국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6일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열린 서구 자원봉사센터 주최‘함께하는 기쁨, 사랑 가득 김장 나눔’ 행사에 배재대학교 유학생인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30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가 매년 추진 중인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문화교실’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김치 담그기와 나눔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이웃사랑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도네시아,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 16개국에서 온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은 밝은미래연합 사회봉사모임, 배재대학교 재능봉사단과 함께 김치 속재료 넣기,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에게 전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의 나눔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매년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6일 샘머리공원에서 관내 10여 개 봉사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김장 김치 1,400박스(약 1만4,000㎏)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버무린 김치는 관내 24개 동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서구적십자봉사회, 서구새마을부녀회,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구지구위원회, 서구 재향군인여성회,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서구지회, 배재대학교&밝은미래연합봉사단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서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서구지회, 서부·둔산 주민자율방범연합대, 서구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자원봉사에 힘을 보탰다. 서철모 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가 넘치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