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지역 한국폴레텍대학, 한국마이스터대학 등의 우수강사들과 협력해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한 ‘제13기 충주농업인 대학’ 졸업식을 11일 개최했다. 충주농업인대학은 이론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다루고 있다. 2025년 제13기 충주농업인대학에서는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스마트농업학과’ △미래형사과과원 확대를 위한 ‘사과학과’ △농업융복합을 위한 ‘가공창업학과’ 등 ‘2030 충주 미래농업비전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3개 학과를 운영했다. 특히, 교육생을 대상으로 품목별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 2개소를 추진해 저비용 효율적인 스마트팜 모델을 선보이며 현장에 즉시 접목 가능한 실용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교육 과정에는 6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최종 55명이 수료에 성공했다. 졸업식에는 교육생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활동영상 상영, 개근상 수여, 과정별 종합평가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10개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준공사업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도시재생 한마당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지역을 홍보하고 준공 사업의 지속적 관리·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64곳 사업지를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평가를 거쳐 준공 사업 부문 4곳, 운영 관리 부문 4곳 등 총 8곳의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군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음성의 중심도시’를 목표로 쇠퇴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34여억원을 투입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복지 수준을 높였다. 또 구 복지회관 부지에 조성된 주거복지 오픈플랫폼은 주거공급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56호)을 통해 지역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상생협력상가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12월 10일,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함께 만든 한해, 함께 여는 내일, 2025 단양장애인복지관 송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사업에 참여하고 지지해 준 장애인, 비장애인,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총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송년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금년도 성과 및 경과보고 시간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이용자들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모두가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며 감동과 보람을 함께 나누었다. 단체 기념촬영 및 폐회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참석자들은 복지관으로 이동하여 오찬을 함께 한 뒤 모든 일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한 복지관 이용자는 "모두가 함께하는 송년의 날 덕분에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 많은 이들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숙박업계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단양군보건의료원 대강당에서 ‘2025년도 숙박업소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 관계자와 숙박업 영업자 23명이 참석해 ▲합리적 숙박요금 운영방안(바가지요금 근절) ▲고객응대 및 친절서비스 강화 ▲공중위생 수준 향상 ▲시설·환경개선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과 개선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성수기 요금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격 안정화와 투명한 요금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친절서비스 강화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성수기 전에 숙박요금 관련 갈등을 줄이고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숙박요금과 서비스 품질은 단양 관광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업계와 꾸준히 협력해 민원 예방과 서비스 개선,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김경희 부군수(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운영위원들은 특히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관련해 ▲외부 슈퍼비전을 통한 사례관리 역량 강화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주변 지지체계 활용 사례관리 강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자원 발굴·관리 ▲고난도 사례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다각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김경희 부군수는 “내년에는 관행적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나침반 삼아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아동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은 10일 오후 6시,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과 도내 이주배경학생 및 가족의 문화예술 역량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강석 원장과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을 비롯해 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의 프로그램과 자원을 공유‧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기반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양 기관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분야 사업 홍보 협조 ▲이주배경학생 및 가족 대상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원 등이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주배경학생과 가족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22개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보은지역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다지고,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내실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재정 집행 목표 달성 및 학교회계 결산 등 당면 과제와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학교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미래교육아카데미 손정영 강사의 특강을 진행하여 행정실장들의 공감과 호응을 크게 얻었다. 이날 참석한 황미하 보은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은 “오늘 연수에서 배운 것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스마트한 보은 교육행정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옥영 행정과장은 “학교 살림은 물론 학교운영위원회 간사로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10일 오후 5시 서울콘래드 호텔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의 운영관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는 2024년에 사업을 완료한 전국 6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사업 목표 달성도 △지역 활성화 및 파급효과 △준공 이후 관리 노력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 가운데, 충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 활용 및 운영 성과 우수시설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교현안림동에서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고즈넉한 향교 발자취를 따라 걷는 언덕마을 교동’을 주제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심 노후화로 인한 주거 기능의 약화, 지역 활력의 저하 등 문제점이 발생한 지역에 향교 동산과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해 인근 지역에 신규 창업이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짐에 따라 주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증평군 평생학습 성과회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군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내년도 평생학습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 주요 사업을 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 ‘먹물연맹 증평지회 캘리그라피’동아리 대표가 ‘붓을 넘어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 AI 캠페인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검정고시 수료 주민이 ‘내 나이 63세, 나의 꿈은 아직 현재 진행형’을 주제로 생생한 학습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평생교육사의 2025년 평생교육 추진 방향 보고와 함께 군수 주재 주민 토의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주체로 참여했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참여–공유–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10일에는 고명요양원과 사하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생활자들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당부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살폈다. 시는 이번 위문을 시작으로 4개 사회복지시설과 제천하소4단지아파트를 추가로 방문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작은 관심이 큰 희망이 되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제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강화해 소외 없는 복지도시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