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8일 오후 6시 필리핀 마닐라발 첫 전세기가 제주에 도착함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세기 운항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지난해 12월 마닐라 현지에서 진행한 제주관광 세일즈의 결실이다. 올해 제주-필리핀 노선은 총 19편이 운항될 예정으로, 지난해 11편 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필리핀 시장에서 제주 관광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입도한 방문객들은 필리핀 의료장비 제조·유통사 자파이어 디스트리뷰터(ZDI․Zafire Distributors Inc.) 인센티브단 111명과 현지 주요 여행사 14명 등을 포함해 180여 명이다. 이들은 3월 3일까지 한라산 1100고지, 성산일출봉, 감귤따기 체험,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의 매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제주를 찾은 필리핀 관광객은 1만 8,854명으로 전년(9,257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올해는 전세기 증편과 함께 현지 대학생 수학여행단 유치 등을 통해 관광시장 다변화를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제주SK FC(대표이사 구창용)와 제주 체육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한 운영 지원, 제주SK FC 홈 경기 관람 유도 활동,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 등이다. 특히 이 협약의 주요 사업으로‘넥슨 챔피언스 컵 인 제주(NCC IN JEJU)’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권역별 교환경기(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중학교는 학교 대항, 고등학교는 교내리그 우승학급이 학교 대표가 되어 대회에 참가하며 우승팀에게는 전국 ‘넥슨 챔피언스 컵’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축구 문화를 접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학생들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타이베이228기념관(台北二二八紀念館, 관장 소명치(蕭明治))이 2월 27일 대만 타이베이228기념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 시 소관의 타이베이228기념관과 추후 공동사업 및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4.3평화재단은 공동사업 추진 등을 함으로써 제주4·3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4·3평화재단은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2월 28일 새롭게 개관한 타이베이228기념관의 최신 전시 기법 및 기념관 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 받아 4·3 80주년을 맞이하여 계획하고 있는 제주4‧3평화기념관 리뉴얼에 적용‧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제주4‧3평화재단 방문단이 2·28국립기념관 야외정원에서 열린 2‧28사건 78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만의 국가폭력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념식에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이 참석해 헌화하고 228사건기금회 쉐화위웬 이사장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2·28화평공원에서 열린 2.28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오후 기념식에는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7일, 제주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와 제주지역 산림연구 발전을 위한 연구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제주지역 산림생태계와 산림생명자원의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 및 전문가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제주지역 산림 건강성 확보를 위해 고정시험지 조성 및 모니터링, 제주 조릿대 확산 방지와 구상나무 보전 관리, 산림병해충 예찰 및 관리, 산림소득자원 증진과 활용 분야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난대·아열대 수종의 보존과 육성, 증식 양묘 및 해안림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 연구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산림자원 관리와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형순 소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제주 산림생태계 연구와 한라산 보전을 함께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연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27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의 ‘제11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2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난해 제주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제주개발공사의 노력과 성과가 빛을 발했다. ‘제11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와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발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표창을 하는 행사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운영 ▲기존주택 매입 확대 및 맞춤형 주택 공급기반 마련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주거취약계층 주거정보 제공 노력을 통해 제주도민 및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유휴 공간 활용 주거·사회 통합 서비스 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돌봄과 세탁서비스·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ᄋᆞᆯ레 배움·버블·치유 뜨락’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7일,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문원일 원장)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원일 원장을 비롯해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문원일 제주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며, 주민들과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게하는 제주사회서비스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관광공사와 삼성웰스토리는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농촌지역의 경제․관광 등 도농 교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제주 농촌지역 간 경제 및 관광 분야 교류 촉진을 통한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연 매출 3조 1,000억원 규모의 국내 대표 식음 서비스 기업으로,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식음 서비스를 선도해가고 있다. 공사와 삼성웰스토리는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특산물(감귤, 당근, 동백, 농촌 6차 상품 등) 판로 및 유통 확대 ▲제주의 우수한 식자재, 로컬자원을 활용한 신메뉴 및 신상품 개발 ▲카름스테이, 워케이션과 같은 제주 로컬관광 프로그램을 자사 고객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음 서비스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지역 상생을 위한 동반 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경제와 관광 분야의 교류 촉진을 통해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환경과 관광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팝업 행사를 28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했다. ‘제주와의 약속’은 도민과 관광객, 사업체가 보전·공존·존중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만들어가는 상생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제주의 선물’ 오프닝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제주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관광 시대를 여는 (가칭)디지털 관광증 사전 가입신청 이벤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 관광증은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관광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멤버십과 관광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수 겸 배우 권유리(소녀시대)가 ‘연예인 1호’ 디지털 관광증 신청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주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와의 약속’ 동참을 독려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중 디지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협력 사업 발굴과 지역가치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적 가치 등을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학생, 학부모와 공유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협력을 통한 지역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업은 △교육체험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주요정책 협력개발 및 상호 벤치마킹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시책 및 정보 공유 등이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정책 협력을 위해 공동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런케이션을 운영해 지역체류형·문화형·역사형 등 제주만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농협제주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농업인단체와 농작물 품목별연합회,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정책보험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 품목 도입과 농업수입안정보험 확대 시행, 농기계종합보험 대상 기종 확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녹두와 봄메밀, 콜라비 등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포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험 판매기간 조정을 제안했다.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보험 적용 확대와 농가별 차등 지원 방안 등도 개선과제로 발굴했다. 특히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과 관련해 기준가격과 평균 수확량 산정 방식 등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농작업 중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의 경우 현재 경운기와 트랙터 등 14개 기종만 가입이 가능해 가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 농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파쇄기와 기계톱, 전정 가위를 보험 대상에 추가해줄 것을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