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송악도서관은 치매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이웃 돌봄 책 꾸러미와 책수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26일, 책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송악도서관은 2019년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5년째 이웃돌봄 책꾸러미와 책수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웃 돌봄 책 꾸러미’는 뇌 자극을 통해 기억력 향상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컬러링 책 등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로 구성된다. 책 꾸러미는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대상자,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 등)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배부되어 보다 쉽고 즐겁게 치매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소자 대상‘책수레’도서 문고 운영 사업으로 다양한 건강 관련 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신간 도서로 구성된 도서 문고 운영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책을 읽으며 사회적 유대감이나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월 21일,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제주영유아발달센터,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모자보건 및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 방문하여 홍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제주도 내 산부인과와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확대되는 모자보건 및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홍보하고 리플릿을 제공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모자보건사업 서비스의 폭을 확대하고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출산·육아용품 대여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 및 교육 관련 사업 지원 / 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발달 상담·선별검사 등 영유아 발달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교육기관 연계 /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생계·교육·의료·주거비 등 아동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사업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3월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습지 생태 특강,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24년 하반기 정부 우수공무원 7명과 모범 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어, 민원인에게 친절한 안내를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인 공직자 3명의 칭찬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좌읍사무소 김인우 주무관(행정8급)과 관광진흥과 김소은 주무관(행정8급), 주택과 오은정 주무관(공무직)의 친절한 안내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또, 특강에서는 김호선 동백동산 습지센터장을 초빙해 습지센터 소개와 더불어 습지 생태를 주제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범‧우수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칭찬 주인공으로 소개된 사례도 많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매니저 지원, 공동마케팅 등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제주시가 공모에 신청한 결과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등 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시는 총사업비 2억 1,100만 원(국비 1억 6,900만 원, 도비 2,100만 원, 자부담 2,1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인회는 지역 특성과 상권 환경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은 시장매니저 지원, 공동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인회와 협력하여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2026년 사업 공모 시 더욱 많은 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개인정보의 유출 방지와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은 행정업무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수적이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8조 및 제31조 근거에 의해 오는 3월 5일 벤처마루 대강당에서 필수 참석 대상인 부서장과 개인정보 취급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초청해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유ˑ노출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최근 쟁점이 되는 인공지능 챗봇(ChatGPT) 사용 시 주의사항 등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책을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직원 개개인의 책임감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한 뷰박스 교구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손세정 검사기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물로 씻은 후 잔여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교구로, 개인이 평소 올바르게 손을 씻는지 여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뷰박스는 기관별 최대 3일간 대여 가능하며,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보건소는 뷰박스 대여 시 손 씻기 포스터, 리플렛, 손세정제 등을 함께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손 씻기만 잘해도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설사질환의 30%를 예방할 수 있고, 인플루엔자,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도 약 20%정도 줄일 수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뷰박스 체험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이 형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기침 시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감염병으로 수두는 발진이 얼굴(두피) 또는 몸통에서 사지로 번지며, 볼거리는 귀밑 침샘 주위로 양쪽 또는 한쪽 볼이 붓고 통증을 동반한다. 이 감염병은 매년 3월부터 6월 사이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며,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집단 발병 위험이 있는 학교, 학원 등에서의 감염에 유의해야 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염 기간 동안 등교·등원을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감염병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학생들의 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교육청, 학교 등과 함께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있으며, 아울러 홈페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매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들에게는 접종을 독려해 학생들의 집단면역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인 2018년생과 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4종, 중학교 입학생은 △Tdap 6차 △일본뇌염 △HPV 1차(여학생 대상) 등 3종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아 예방접종이 불가능할 경우, 예방접종 금기사유가 명시된 진단서(확인서) 등을 보건소 또는 학교에 제출하여 등록하면 된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대상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후,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후 6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6일 오후 5시 30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5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입학식은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김맹하 평생교육원장과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고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배양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 리더 역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사 운영은 3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12월 4일까지 총 30주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강좌는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젠더역량 ▲자치활동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과 함께 구성되며, 매주 각 분야 전문강사 초빙으로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배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