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 21세기 클럽 주관으로 관내 노후 경로당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1세기 클럽이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0월에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노후 경로당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도배와 장판이 노후화하여 불편을 겪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 기술을 보유한 회원들이 참여하여,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냉장고 교체, 전등 스위치 조정 등 시설 전반을 보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울퉁불퉁하던 바닥을 정비하고 벽지를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봉사에 필요한 재료비는 구리시 골목 상인연합회(회장 최경진)에서 지원했다. 유홍열 21세기 클럽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희 수택2동장은 “주말과 휴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참가 신청을 10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동 나이 청소년이며,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각 8팀씩 참가한다. 각 팀은 4~5명(후보 포함)으로 구성되며, 토너먼트 또는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의미를 넘어 청소년들이 팀 스포츠를 통해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3점 슛 이벤트 경기 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현장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기는 FIBA 3대3 공식 경기 규칙을 적용하며, 전문 심판진을 배치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전교육과 선수 선서식이 진행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18일 진행된 '2025 한국사 카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인증을 받은 역사·문화 체험활동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강의실에서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조선 왕실 문화를 주제로 한 팝업북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구리시를 대표하는 조선 왕릉 유산인 동구릉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 3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동구릉 탐방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백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7일,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 및 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산업, 공공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의 대부분이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됐으며, 공원과 하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점검이 이뤄진 근린공원5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터, 집라인 등이 설치되며, 제비울천 구간은 제방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공원 및 도로와 연계되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기반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전선로 및 LNG발전소 건립반대 안성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송전선로 반대 기자회견에 참여해 목소리를 보태고, 이재명 정부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위한 송전선 건설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정효양 범시민대책위 위원장과 이용성 사무국장, 강우전 송전선로 분과위원장 등 범시민대책위와 안성시의회 황윤희·이관실 의원도 참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국회 토론회도 참석, 용인 국가반도체산단을 위한 전력집중 문제를 함께 살폈다. ‘망국적인 수도권 집중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및 일방적인 초고압 송변전시설 전면 재검토’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45㎸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지역의 대책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 기후행동, 정의당 등의 관련 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오직 용인반도체 산단을 위한 타지역 전력 식민지화에 대해 한목소리를 낸 것으로, 현재 영암, 남원, 무주, 금산, 정읍, 완주, 진안, 장수, 고창, 임실, 신안, 목포 등의 지자체에서 반대대책위원회가 꾸려진 상태다. 여기에 안성도 포함된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공단 시설과 서비스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기 위해 ‘신혼부부의 안성맞춤 아이디어 톡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혼부부가 안성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아이디어 수집이 아닌 시민의 생활 속 불편과 요구를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직접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혼인 3년 이내의 안성 거주 신혼부부(2022년~2025년 혼인신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공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뒤,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 사진과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댓글 주제는 △공단에 있었으면 하는 시설·프로그램 제안 △신혼부부로서 공단 시설 이용 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 등이다. 참여자 중 10쌍을 추첨해 안성지역화폐 5만원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1월 13일 공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 안성3동장은 지난 10월 17일, 안성 신협이 독거노인을 위한 이불 8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쌀쌀해지는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신협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환기 신협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은정 안성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18일 안성시 양성면 마춤정에서 ‘2025년 활 명수 국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장군급(145m), 화랑급(75m), 궁사급(30m)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 61명과 시민 240명이 함께했다. 장군급 1위는 이준수(평덕고), 2위 심은찬(동일공업고), 3위 박훈민(안청중)이 차지했으며, 화랑급은 1위 하예주(평택도곡중), 2위 이예원(가은고), 3위 권용준(가은중학교)이다. 궁사급은 방현우(백성초)가 1위를 차지했다. 전통무예인 국궁은 다른 스포츠와 달리 경쟁과 순위보다 예절과 집중력, 도전정신 등 자기수양의 목적이 큰 활동으로, 안성시는 2020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도 안성시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 금광정(안성시 금광면)에서 국궁을 배우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회 현장에서 일반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국궁 체험부스와 전통복장 포토존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7일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의 고졸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진로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의 자아 탐색과 진로 정체감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단상담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가치관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직업낱말퀴즈 ▲가치관 경매 ▲명함 만들기 ▲진로 SWOT 분석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합격 후 막연했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검정고시 합격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특화사업 ‘사랑 애(愛) 농산물 사업’의 일환으로 들깨 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사랑 애(愛) 농산물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농산물을 식재하고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날 들게 베기 작업에는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도 위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들깨를 수확해 들기름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장희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들깨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함께 고생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의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