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의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공예공방 도예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하는 도예아카데미는 지역주민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예아카데미 수업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수준별 반편성을 통해 기초부터 중급까지 총 48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 또는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수강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및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들을 내 손으로 빚는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청렴의 실천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공직자 모두 함께 만드는 청렴 서귀포시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강화 등 3개 추진전략과 24개 세부실천 과제를 수립하여 청렴도 향상에 주력한다. 첫째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공사,인허가등 취약분야 찾아가는 청렴 모니터링 실시 ▲전광판, 한뼘 게시대 활용한 청렴 홍보 ▲시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귀포시 청렴 의지 서한문 발송 ▲공사·용역 업체 대상으로 청렴엽서 발송 ▲공직자 부패신고 활성화 및 시민불편 사항 점검 조치 등 시민신뢰도 향상에 노력한다. 둘째, 공직자가 함께 만든 청렴 서귀포시 실현을 위하여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간부공무원 대상 서약식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하여 직원 간 역할극, 칭찬데이, 존댓말쓰기 등 부서별 자체 실천과제 운영 ▲내부익명 신고시스템 운영 등을 활성화한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청렴도 평가 담당자별 방문·집합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4일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화장실을 관리하는 22개 부서, 16개 읍면동의 부서장이 한데 모여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만들기’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중화장실의 청결, 시설관리, 안전 실태를 조사하고, 2025 APEC 국제회의 제주 분산개최를 대비한 청결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노후화 등으로 정상 운영이 어려운 시설의 폐쇄 또는 대체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오수를 방류하지 않고 자체 정화시설을 거쳐 사용하는 순환수세식 화장실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관리사항으로는 ▲청결상태(내·외부, 대소변기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관리자 연락처 기재여부, ▲시설물 유지관리(고장 방치, 안내판 설치 등) ▲안전비상벨 유지관리 등이 포함된다. 한편, 기후환경과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주 5회 1일 1~2회 청소하며, 월 1회 작업자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 회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등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로 상징되는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벤트로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단위 여성단체로 구성됐으며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고민 상담 우체통 운영, 자매도시인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 교류사업 등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앞장 서시는 서귀포시 모든 여성단체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서귀포시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단체인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임신육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월1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임산부 우울예방교실 ▲모유수유 교실 ▲요가교실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3월에는 임산부 우울예방교실을 운영하며 ▲3월 19일에는 캔들 만들기, ▲3월 26일(수) 화분 만들기교실이 진행되고 신청자 모집은 3월 5일부터 3월 1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우울예방을 위해 3월 만들기 교실을 마련했다.”면서“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산모들끼리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의원(제주시 애월읍 갑)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제주들불축제 관련 조사결과’발표에 실망스러운 조사 결과이며, 도민불신만 남겼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고태민의원은 우선 도 감사위원회가 제주들불축제 추진과 관련해서 숙의형 정책개발의 방법을 ‘원탁회의’로 추진하도록 한 도지사의 지시 사항과 다르게 ‘공론조사’ 방법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부적정하다고 하면서도 운영과정에서 제주시의 결정 사항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은 것은 가재는 게 편이다라고 밖에 볼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의 주장대로 공론조사 방법 추진이 잘못됐다고 한다면, 제주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들불축제 정책방향 결정은 원천적으로 무효가 되어야 하고, 도지사 지시사항을 불이행하여 2024년 들불축제 미개최 및 들불놓기 폐지 결정은 행정시장의 권한 남용으로 당시 제주시장은 정책개발 소요 경비 113백만원 낭비 등 이에 따른 법적인 책임과 더불어 도민에게도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시장의 권한남용과 직무상 명령 불복종 등의 사항에 대한 조사요구에 대해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대학교, 한화시스템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5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1층 대강당에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을 비롯해 제주대학교 취업준비반 및 일반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의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우주산업 기업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화시스템 우주산업 관련 직원들이 참석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자격 요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한화시스템에 채용된 제주대학교 출신 합격자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2023년 2월 우주산업 기관·기업들과 협력해 제주를 민간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며 “위성 제작부터 관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등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280호를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주택을 매입하거나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국비, 기금, 도비 등 총 671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00호 늘어난 28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민간이 입주자 수요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제주개발공사가 매입해 임대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도 새롭게 도입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사업안내를 위한 사전 공고를 진행 중이며, 준공형 100호와 약정·특화형 180호를 매입할 예정이다. 준공형은 준공 10년 이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일반형 60호, 청년형 10호, 신혼부부형 30호로 구성된다. 약정·특화형은 제주개발공사가 지역 건설사와 건축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1리를 대상으로 2025년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사업은 환경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총 12개소에 29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해왔다. 2024년 조천읍 함덕리 사업 완료 후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8%가 사업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한림1리는 야간 보행 환경과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한림읍 주민센터와 업무협약(‘25.1. 9.)을 맺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셉테드) 설계를 4월까지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월 23일 1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2차 주민설명회에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지역분석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붕괴사고를 계기로 도내 공공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0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공사관계자 역량강화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안전 및 품질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부터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해빙기는 동결된 지반이 녹으면서 침하와 균열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다. 이에 따라 △지반 및 구조물 안전 △건설자재 및 가시설물 △배수 및 침수 대비 △작업자 안전 및 교육 △안전관리 계획 및 대응체계 △공정 및 품질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를 통해 해빙기에 우려되는 안전·품질 저하 문제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5월 중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무원, 감리원,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에 초점을 맞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건설공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