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내 어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아산·서산·당진·태안 등 4개 시군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양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콘텐츠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2026년 1월)과 연계한 소비자 중심 어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해조류센터를 견학해 다양한 해조류의 종류와 효능 등을 살펴보고 해조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 협의와 함께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어업인과의 정책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지천 수계 댐(지천댐) 건설과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등을 통해 청양군의 ‘인구 5만 자족도시’ 건설을 뒷받침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번째 일정으로 청양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고령자복지주택과 119복합타운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청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지천댐 건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 청양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 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홍수 및 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 △신규 수원 확보를 통한 물 부족 해소 등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해 지천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이틀간 축제의 거리로 바뀌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 동안 4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거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행렬이 음악과 색채로 거리를 메우며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관객이 곧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구조였다. 시니어들이 런웨이에 서는‘내 인생의 첫 런어웨이’에서는 어르신들이 모델로 참여해 박수를 받았고, 청소년들이 참여한‘꿈의 무용단’공연은 지역 청년문화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도시형 페스타의 방향성을 드러낸 셈이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블쇼, 마술, 서커스, 태권도 시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8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열린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 ‘2025 거제시 청소년 에듀페스티벌’ 행사가 거제시학원연합회(회장 이승희)의 후원과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You can Do Everything(너희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한 다양한 무대 공연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또한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미술 전시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거제시는 청소년의 작은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언제나 응원하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통영예술창작학교: 독립출판교실〉 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립출판물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 출간 기획서 작성, 표지 및 내지 디자인, 인쇄 발주, 지역 독립출판사 설립 과정 등 기획부터 출판까지 이어지는 실무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8주간 진행된다. 6회차 정규 수업과 1회 특강으로 구성되며, 특강은 정규 수강생 외에도 독립 출판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과정이 마무리되면 수강생이 직접 완성한 출판물을 선보이는 작가와의 대화 및 출판물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여러 북페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발코니북스의 희석 대표가 진행하며, 독립출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를 선보인다. 고정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디자인으로 엮어 한 권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도천음악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삼기)의 임시거점시설(통영시 중앙로 40)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한 카페 달무리는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편안한 카페 환경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향후 조성될 음악마을 마을카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 행사에는 협동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관계자 소개, 음료 시음,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되어 부담이 되지만, 그간 키워온 조합의 역량과 조합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의지가 중요하며, 도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가능한 범위에서 행정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인천 귀어학교 제7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제7기 교육에는 선발된 교육생 22명이 참여해 귀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생들은 등록 절차를 마치고 입교식을 통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날 입교식에는 신영희 인천시의원도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귀어 희망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산 관계 법령 ▲선외기 자가 정비 ▲제한무선통신사 자격 취득 ▲귀어 창업 사례 ▲어촌계 현장 견학 등 이론 교육(2주)과 함께, 교육생이 희망하는 어촌 지역에서 어업인과 생활하는 어촌계 융화 프로그램(1주), 어선·양식 분야 중 선택한 분야에서 어촌 전문가에게 배우는 현장 실습교육(2주)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 귀어학교 생활관은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타 지역 및 섬 지역에서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숙소를 무료로 제공해 체류비용 부담을 줄였다. 또한,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0일 인천광역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9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구에서 활동 중인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인천시 보육 분야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많은 보육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혁) 주최로‘미래를 여는 아이들! 미래를 품는 보육인! 희망으로 빛나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육 관련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각계의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유정복 시장은 보육인들의 결의가 담긴 선서를 받은 뒤, 보육유공자 5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품는 여러분은 곧 인천의 미래를 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보육 교사와 어린이,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국의 신예 교향악단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한중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아시아 음악 네트워크 확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에 창단된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아시아 교향악계의 새로운 중심축이자, 도전적인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도시인 자싱에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자싱을 대표하는 자연 현상인 ‘첸탕강 대조조(錢塘江大潮)’에서 오케스트라의 명칭과 예술적 정체성을 가져왔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6월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문화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내한 공연 역시 이 협력의 결실로, 향후 대구 지역 예술단체의 중국 진출 및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중국의 젊은 지휘자 ‘위 루(Yu Lu)’가 이끈다. 그는 세계적인 지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전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5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5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과 11월 28일 대구아트웨이 회의실에서 각각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이 창작 활동 과정에서 겪는 법률·세무회계·기획경영·지원서류 작성 등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예술인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연중 3차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상담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25일 열린 1차 컨설팅에서는 법률·세무회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예술인 대상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창작 활동 중 직면하는 법률·세무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조언을 얻었다. 오는 10월 25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열리는 2차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와 협력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