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모범시민(장순하, 표선면)에게 3월 10일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3월 2일, 제주 소재 식당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장순하 서귀포시민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신속한 대응으로 남성은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의 침착한 대응과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위급한 순간 주저하지 않고 용기 있게 나서주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례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 자동차(배출가스 4‧5 등급) 7,571대에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8천여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1기분은 2024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사용분으로, 기간 내 명의 이전,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따라서, 현재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고지서상의 적용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위택스,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3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부과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에서안내 받을 수 있다. 진은숙 서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학교 및 유치원 봄 신학기 개학에 따라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3주간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25개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16개소) 총 41개소로 합동점검반은 제주특별자치도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공무원 3인 1조로 편성하고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거식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여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지난 2024년도 봄 신학기 합동점검에서는 총 5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며 경미한 미비사항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하여 현장 지도한 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보존식 적정 보관 준수 여부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수거검사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교·유치원 급식 시설의 경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8일 영주산 오름 등산로 입구에서 산림조합, 산림조합 산악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과 함께 55여명이 참석하여 관련 기관 합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관련 기관인 오형욱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직원들과 서귀포시 산림조합 산악회도 함께 참여,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오름 등반객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류 소지 금지, 산림인근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행위 금지등의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영주산 오름 등산로 쓰레기 수거등 산지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리며 봄철 산불기간 동안 캠페인과 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 사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귤’을 주제로 한 사계절 대중문화강좌를 선보이며, 그 첫 번째 강좌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감귤로 살펴보는 지혜로운 밥상 이야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제주전통음식 전문가이자 베지근연구소 소장인 김진경 강사가 함께하며, 제주감귤의 전통민속적 음식으로의 쓰임과 지혜를 지식과 맛으로 즐겁게 느껴 볼 수 있는 감귤도시락 대중문화 토크콘서트 대중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성인 2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접수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간 내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결과는 3월 19일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강좌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사계절 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 감귤이 가진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시민 및 관광객과 공유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3월 8일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엄마학교 4기 첫걸음,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 나라 출신의 신입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대표의 입학선서, 입학증서 수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정엽 의원, 오승식 의원, 강하영 의원, 김대진 의원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강옥화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의 입학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4기생들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며,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의 자녀들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한마음교육봉사단에서 영어와 수학 보충교육 및 멘토링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이 어려워하는 자녀 학습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2년부터 운영하여 지난해 3기까지 58명의 졸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삼매봉공원 등 2개소에 2단계 도시바람길숲 보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단계 보완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50억을 투입하여 2024년도 설문대공원 등 혁신도시공원 4개소에 디딤확산숲과 서호중앙로 등 2개 구간에 연결숲을 조성했고, 올해는 삼매봉공원과 서귀포시 문화광장에 디딤확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오염 물질 정화 및 열섬현상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분산 시키는 기능을 갖춘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1단계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을 투입하여 혁신도시 공원 4개소, 강창학 공원 등 3개소에 디딤확산숲과 516도로, 신서귀로 등 4개 구간에 연결숲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여 서귀포시를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만들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로 인해 보관 중이거나 관내 방치된 슬레이트를 조사하여 처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귀포시의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지원대상은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한 슬레이트 폐기물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 중이거나 원인 제공자(배출자)를 알 수 없는 방치된 슬레이트 폐기물로서,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슬레이트의 경우에는 피해발생 사실 및 공사 관련 서류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주민 신고 및 읍면동 조사를 통해 지역 내 방치된 폐슬레이트 4.86톤을 확인하고,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수거 및 처리한 바 있다. 한편,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를 해체 처리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서 서귀포시는 올해 2월 24일부터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축사, 노유자시설 등의 지붕 철거 및 주택의 지붕 개량 지원사업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일 보건·복지 관련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담당할 주치의를 지정하여 도내 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고병수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을 초빙해 ‘주치의 제도의 이해와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 위한 공직자 역할을 주문했다. 제주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 모델 도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라 사업 대상지 등을 확정하여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다. 3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3.8%가 공제되며, 6월과 9월에는 각각 2.5%, 1.3%의 세액이 공제된다. 연납 신청은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는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모바일위택스 포함)나 ARS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신용카드 결제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으로 하면 된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한편,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남은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금 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