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선·방산·항공 등 주력 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유치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에너지 전환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해법을 찾겠다.” 박완수 도지사가 유럽 주요 3개국을 순방하며 경남의 경제 성장을 이끌 발걸음을 시작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오는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폴란드, 덴마크,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조선·방위 산업의 유럽 수출 지원, 소형모듈원전(SMR) 및 그린 수소 등 에너지산업 교류 협력 강화,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와 연계한 해외 첫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종합적 행보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폴란드를 방문해 포모르스키에주와 우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조선·방위산업 수출 지원을 위한 레몬토바 조선소를 시찰한다. 또한, 한화오션의 ‘오르카 프로젝트(폴란드 잠수함 수출 사업)’와 연계해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연다.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는 덴마크를 방문한다. 덴마크에서는 에너지산업과 미래 정책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모색한다. 코펜하겐시와는 첫 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주시가 6월 10일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여주시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700여명이 방문하여 구직자들의 현장 면접 외 참여자들에게 AI 취업 지원 솔루션과 인적성 검사 무료 체험권 등이 제공됐다. 또한 구직자 성향을 분석하는 진단 체험과 감정 오일 테라피 등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운영돼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고용 촉진과 기업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이번 박람회는 여주고용복지센터, 여주지역자활센터, 여주시노인복지관, 대한민국 육군본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맞춤형 취업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 구직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현장 등록 부스를 통해 참여가 이뤄졌다. 특히, 여주대학교의 공간 지원과 협조로 박람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2025 여주시 일자리 박람회가 뜻깊게 마무리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6월 10일 제주스타트업협회(협회장 양일석)와 함께 현장 중심형 소통 프로그램인 ‘CEO가 간다!’를 개최하고,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경제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EO가 간다!’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내 창업 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경영 애로 해소 및 정책 연계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회차는 제주스타트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특화된 지원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양 기관은 ▲도내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저금리자금 보증지원 ▲도내 스타트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사업 추진 ▲기타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지원, 육성, 발굴을 위한 필요 업무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특히, 자본력이 부족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장기분할상환제 협약보증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는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6월 13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입찰에 관심 있는 식·음료 및 먹는샘물 유통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요, 입찰절차, 선정기준 등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이번 입찰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판매 확대와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위탁판매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48일간 진행된다. 한편, 사업설명회 참석은 입찰 참여 조건을 갖춘 업체 누구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마케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을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국내 우수한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오늘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헤리티크 제주와 소노벨 제주에서 ‘2025 한국시니어클럽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8개 기관 종사자 1,100여명이 참석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배종우 사무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진행 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이 환상의 섬 제주를 찾아주셔서 제주가 더 밝아졌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지자체 중 하나로, 올해 전년 대비 9% 인상된 예산을 투입해 1만 5,84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지사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의 '시니어드론 순찰대'와 전국 최초 '공항안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하여 음식을 주문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결제해 소상공인과 민생경제를 살리는 ‘3GO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짜장면과 피자 등 지역 소상공인 음식점을 먹깨비 배달앱을 통한 주문과 탐나는전 결제로 임직원들이 함께 점심식사 자리를 가지는 등 지난 3월 21일 오재윤 원장을 필두로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현재까지 4번의 챌린지가 진행됐다. 이러한 ‘3GO 챌린지’를 통해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내부 임직원들이 서로 식사하고 대화하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소통중심의 조직문화가 구현되는 등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긍정적인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재윤 원장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써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를 연계한 챌린지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 모두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GO 챌린지’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어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흥원 양구군수는 11일 오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 용하리~야촌리 구간의 성토구간을 교량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를 방문, 이명석 본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해당 구간은 단순한 구조물 설치 문제가 아닌, 지역 주민의 생계와 직결된 중대한 지역 현안”이라며 교량화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어 “수십 년간 농경지로 연결되어 온 지역에 10m가 넘는 성토 구조물이 설치될 경우, 농지 단절은 물론 농기계 접근 제한, 일조량 감소 등으로 인해 지역 농업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라고 설명했다. 양구군에 따르면, 현재 해당 구간과 관련해 지역 주민 745명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 민원을 제기했으며, 800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도 제출됐다. 이와 함께 이장단의 피켓 시위까지 이어지면서, 민원이 점차 고조되는 상황이다. 서 군수는 이에 대해 “양구군이 제안한 대안공법을 적용할 경우, 사업비 절감뿐 아니라 공사 지연이나 추가 민원 발생과 같은 간접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국가철도공단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본격 추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함평군 내 22개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람시설 1곳, 체험시설 6곳, 숙박업체 8곳, 식음료업체 7곳 등 총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함평의 대표 관광지인 ‘함평자연생태공원’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VR체험장’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여행 정보 포털 또는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해 ‘함평군’을 선택하고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뒤, 원하는 업체의 쿠폰을 내려받아 참여업체에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 및 참여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평군은 관광주민증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하계 방학 동안 대학생에게 행정기관 근무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경험과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를 위해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총 98명의 대학생을 모집하여,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17일간 군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면사무소 등 관내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및 민원 안내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등록기준지 제외)로,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중에 있는 대학생(평생교육법에 의한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대학원생 제외)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3일간, 옹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요건 및 세부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경험을 쌓으며,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순군은 11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중장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국가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시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불필요한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응시료의 10%는 본인이 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자격시험 응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에 방·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접수된 서류 확인 및 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 달 20일경 신청자 계좌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중장년층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갖춘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재취업의 장벽이 높다”라며,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중장년층의 재도전과 사회참여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