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3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2025 울진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당신이기에 가능했던 2025, 우리는 함께 빛나는 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부는 자원봉사자 노래자랑으로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2부에 이어진 기념행사에는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자원봉사 유공 표창에는 18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16개의 단체, 1곳의 기업이 선정돼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태진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 작은 실천이 모여 울진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다. 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울진이 올해도 흔들리지 않고 빛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가족친화 재인증’을 획득했다. 울진군은 지난 2017년 처음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성평등가족부에 재인증을 신청했다. 이후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심사를 거쳐 2028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직원맞춤형제도 ▲자기계발 지원 ▲최고경영층 리더십 등 가족친화적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울진군은 그동안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울진군 관계자는“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시책들이 인정받아 가족친화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우리 군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는 결국 군민께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밑바탕”이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직원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2일 군청 접견실에서 보건복지부와‘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 7일 개최된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지방살리기 추진과제의 후속조치로,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과 보건복지부는 다음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 울진군 지역특산품 홍보 및 구매 확대 ▲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 및 답례품 다양화 협력 ▲ 보건복지부 기관행사 울진개최 유도 및 직원방문 확대를 위한 관광·시설정보 제공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타 상생 협력과제 발굴·추진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부처와의 연계 협력 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방문객 증가 등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보건복지부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지방살리기 추진정책의 이행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특산품 소비확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기관행사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202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을 발굴하여, 정부가 공식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대구과학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서의 공식적인 지위를 획득하고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 및 균등한 학습권 보장’이라는 비전 아래, 과학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과학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정부 핵심 교육정책인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맞춤형 과학교육 지원 ▲도서벽지 및 소외계층을 위한‘찾아가는 과학관’ 과 ‘초청 캠프’ 운영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헤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아론티어와 인공지능 신약개발 서비스 ‘AD3’를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현장 연구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신약개발 기법 소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약개발 연구원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실험분야 연구자들이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표적 단백질 구조 예측부터 후보물질 도킹, 약물 특성 분석까지 AI 신약개발 관련 실제 업무의 전 과정 실습했다. 실제 사례를 적용한 실습을 통해 구조 기반 후보물질 도출 과정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연을 맡은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웹 기반 신약 후보물질 탐색 서비스 ‘AD3’의 핵심 기능을 소개했다. ‘AD3’는 수천만~수억 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빠르게 탐색하는 ‘Docking of Millions(DoM)’와 인간의 모든 단백질을 대상으로 약물의 결합력을 측정해 표적과 잠재적 표적·독성 예측이 가능한 ‘DeepMolScan’, 단백질·펩타이드 신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인터미션 #재즈’를 개최한다. 인터미션 시리즈는 일상 속 ‘중간휴식’과 같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12월의 주제는 연말 분위기를 담은 ‘재즈’이다. 대구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백진우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 재즈밴드 애플재즈그룹이 대구콘서트하우스 로비를 ‘겨울 재즈 라운지’로 물들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로비 콘서트인 ‘인터미션’은 매달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며 계절과 감성,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일반적인 무대가 아닌 로비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자연광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한층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12월 공연에는 연말을 맞아 ‘재즈’를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그랜드홀 로비에 설치된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 연말 분위기를 물씬 드러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위플레쉬로 유명한 후안 티졸 작곡의 ‘카라반’, 어빙 벌린 작곡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라틴 재즈 색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2026년 상반기 청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공공근로사업은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취업 역량을 돕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18~34세 이하 관내 청년으로, 본인과 가족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이며 중위소득 6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6명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누리집 ‘입법/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각종 행정업무 보조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참여 청년들은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6년 상반기 일반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월 중에 별도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서출동류물길 구간 내 기초번호판을 62개소 설치해 지상도로(숲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출동류물길은 덕유산 월성계곡을 따라 거창군 북상면 황점마을에서 산수마을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쉽게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상도로 사업은 도로명이 없는 숲길이나 산책로 등에 도로구간 설정하고 도로명을 부여해 주소기본도에 등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이 위치정보를 빠르게 공유·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출동류물길은 기존에 조성된 트레킹코스 약 6km 구간에 지상도로(숲길)명을 연계해 기초간격 20m 단위로 1~614번의 기초번호를 부여했으며, 경찰·소방과 사전협의를 통해 위치정보 표시가 필요한 62개 지점에 기초번호판을 설치 완료했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둘레길, 산책로, 숲길 등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주소정보 시설 인프라를 확대 해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충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광천읍 원촌마을 이두영 이장이 도시재생 업무 추진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두영 이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마을 이장직을 맡아 마을의 대소사를 챙겨왔으며, 이번 표창은 2024년부터‘원촌마을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추진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또한 2021년 4월부터 진행된 ‘마을 디자인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조율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문패 만들기’, ‘마을길 조성’, ‘돛배공원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주민 휴식 공간 확충과 마을 경관 개선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이 이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을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청 선교회가 매년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동해시청과 동해시의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동해시청 선교회는 2013년부터 동해시청 현관 등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왔으며, 시민과 공직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아 왔다. 이어 2022년부터는 동해시의회 현관에도 트리 장식을 확대해 시의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도 연말의 훈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설치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세심한 장식으로 꾸며져, 연말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뿐 아니라 민원 업무로 방문한 이들에게도 잠시나마 따뜻한 휴식과 위로를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교회에서 준비하고 장식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장식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선교회 관계자는“추운 겨울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며 작은 기쁨과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정성을 담아 트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해시청 선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