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가 열리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장 입구에서 상생 싱싱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생 싱싱장터에서는 농·수·축협, 농업인단체, 마을·업체 등 50개소가 참여해 농·수·축·임산물 및 특산품 등 150여 개 품목을 시중가격 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천혜향·한라봉 등 만감류, 달코미 양배추, 제주메밀, 제주딸기, 제주호라산밀, 취나물 등 농산물과 제주한우, 제주돼지고기, 치즈 등 축산물이다. 또한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수산물과 함께 지역 재료를 사용한 흑돼지 소시지, 육포, 감귤청, 우도땅콩막걸리, 전복장, 전통 발효음료(쉰다리) 등 가공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양시, 보령시, 천안시, 안동시 등 도외 지역의 쌀, 배, 오이, 생강 등 우수한 농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상생 싱싱장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신선한 제주산 농·수·축·특산물과 타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이다.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 업체당 5인(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 이들의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주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어르신들에게 민간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자립 희망 장애인의 독립된 생활공간과 자립 지원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자립생활체험주택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장애인으로 자해 또는 타해 등 도전적 행동 우려가 낮으며 독립수면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체험주택은 제주시 노형동과 아라1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인 1실을 원칙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노형동 주택은 최소 5박 6일에서 최대 20일간, 아라1동 주택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1일 5,000원)과 식비 등 생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에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통합돌봄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주택 이용자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본인의 욕구에 맞는 개별자립생활계획을 수립한 후, 가사·일상생활·문화·여가 활동 및 지역사회 시설 이용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공원, 관광지,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36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이다. 또한, 이번 점검과 함께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음식점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31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야외 활동이 잦은 봄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와 함께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동형 청소년쉼터 ‘버프’를 운영하고 있다. 버프는 제주동부청소년경찰학교(제주시 동광로 8) 주차장에서 매주 화~금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쉼터 버프는 가정 밖 청소년과 거리를 방황하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들이 당면한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상담·학업·자립·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을 파악해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매년 6회에 걸쳐 ‘연합아웃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버프’를 이용한 청소년 7,677명에게 긴급생계지원, 피복 위생지원, 정서지원, 검정고시 응시지원, 거리학교 교육(청소년 인권 성 중독예방 등), 문화교실(공예, 보컬 등), 귀가지원 등 4만 9,671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 밖 청소년이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에서 외부 이사로 활동할 후보군을 연중 공개 모집하고 있다. 외부추천 이사제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법인 이사 정수 3분의 1 이상을 시·도의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는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에 외부 전문가나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를 추천해 선임하도록 함으로써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공동 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다만,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외부추천 이사 후보자 모집 분야는 보육,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지역사회, 노인복지, 정신보건, 기타 등 총 8개 분야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을 참고해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지원 품목은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청기, 욕창매트리스 등 57종·90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지원되는 품목과 지원액이 다르다. 신청은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장애인보조기기 유형별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을 받아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 방문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기존 지원 대상자도 보조기기의 내구연한이 도래하면 재신청할 수 있다. 보조기기에 대한 지원은 유형별 기준액과 고시금액, 실구입금액 중 가장 낮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27명에게 1억 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대상자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중에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올해에도 꾸준한 홍보를 통해 보조기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급되어 몸이 불편한 이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제13회 직업계고 취업 성공 수기집 ‘꿈의 날개를 달고’를 발간했다. 이번 수기집은 도내 중학교 45개교와 직업계고 9개교 등에 배포되며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확산하고 중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학과 선택을 위한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고졸취업 성공 사례 발굴을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2024년 제13회 직업계고 취업 성공 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단행본으로 발간된 이번 책자는 1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노력과 경험을 담은 재학생 이야기와 2부 직업계고 선택 후 취업까지의 과정을 다룬 졸업생들의 이야기 및 직업 세계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교사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3일 2025년도 운영목표인‘책으로 만나는 세상,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을 위해 지식을 담고 미래를 여는 정보 제공, 책과 생각을 펼치는 독서활동, 책과 사람을 잇는 즐거운 도서관 문화, 인성과 지성을 키우는 학교 지원,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서관은 올해 책으로 성장하는 독서활동과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활동 등 학교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놀래올래에서는 학기 주중에 별이 내리는 숲에서는 주말 ‧ 방학기간에 늘봄교실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학교 정규수업 외 시간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안전망을 구축으로 도서관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식을 담고 미래를 여는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이 편리하도록‘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최신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독형 전자책과 모바일 앱서비스 제공과 주제 분야별 도서정보 제공을 위한‘책 권하는 도서관’운영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책과 생각을 펼치는 독서활동을 위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즐겁게 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13일 4·3 평화·인권교육 주간을 맞아 경찰 영웅인 문형순 서장이 포함된 모슬포학도호국단 결성식 사진을 박물관 누리집을 통하여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결성식 사진자료는 1949년 대정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故 이재준 선생님이 소장했던 사진 61점을 며느리가 제주교육박물관에 기증을 했고 이듬해인 2024년 전시회를 갖은 후 문 서장이 포함된 사진 1장을 전문가의 자문과 고화질 변환을 통하여 새롭게 공개됐다. 이 사진 자료는 1949년 4월 28일 진행된 모슬포학도호국단 결성식 2개의 장면을 한 장에 인화한 원본사진으로 상단은 대정지역 주요관계자 사진이며 하단은 결성식 사진으로 구성됐다. 사진 속 경찰 제복을 입은 사람은 당시 모슬포지서장인 문형순 경찰서장으로 안경을 벗은 문형순 경찰서장의 모습은 이 사진이 유일하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원본 사진을 고화질로 변환하여 제주4·3 연구 활성화와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은 출처를 밝힐 경우(출처: 제주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