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예술이多'’ 사업을 추진하며, 그 첫 번째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오는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또는 주간)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김정문화회관에서 '예술이多!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적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으로, 11곡의 신나는 뮤지컬 음악과 함께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공연으로, 이야기 속에서 사슴이 나무꾼에게 선녀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문제로 재판이 열리고, 사냥꾼으로부터 도망치던 사슴 코딱코가 나무꾼을 만나기까지의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배심원이 되어 재판 과정에서 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맞이하여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 내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이날 착한가격업소 18곳에서 공직자 200여 명은 점심식사를 하고 간식과 커피를 구입하여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공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러한 소비촉진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을 도모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으며, 시민들도 적극적인 소비활동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월 둘째 주 수요일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는 9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 시 ▲상수도사용료 지원 ▲공공요금 지원 ▲탐나는전 지원 등 8가지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모집신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재미와 테마가 있는 걷기체험 프로그램인 ‘걸어서 서귀포 한바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보건소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걷기협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오는 3월 22일 서광리 곶자왈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24주간 운영된다.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마을길과 도내 걷기 좋은 길을 활용 노르딕워킹, 맨발걷기, 플로킹 등 다양한 테마의 걷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걷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걷기지도자와 함께 걸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체력에 자신 있는 참가자를 위해 월 1회 장거리 걷기 코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누적 걷기 참가 횟수(4회·8회·12회·16회)에 따라 보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사전 온라인 네이버 예약(제주숲길)을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 50명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걷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지상 공공시설물에 대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초로 ‘안전 지도’를 제작·보급하여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상 사업지구는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법환지적재조사지구로, 사업지구 내 공공시설물(우수받이, 우수맨홀, 오수맨홀, 제수변, 소화전 등)에 대한 측량 및 조사를 통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상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 상·하수도 정비, 인·허가 및 사업추진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마을회 등에 보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해 나갈 예정이며, 안전지도가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 22일 애월읍 고성리 마을 길을 시작으로 올해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연중 운영한다. 3월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는 지역주민, 걷기동호회, 워크온 가입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월읍 고성1리 운동장을 출발점으로 마을 둘레길 5.3km를 걷게 된다. 아울러,'3월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여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 상담을 하는 등 참가자의 건강체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부보건소는 매월 서부지역의'마을 안 걷기 좋은 길'을 발굴·선정하여 연중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비만·우울·치매 無)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치매 및 비만을 예방하고 걷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일상적인 마을길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면 비만과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 기간 동안 새별오름 일대에서‘주차 안심번호 홍보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시책인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홍보하고,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주차안심번호(QR코드) 카드를 제작·배포하며, 택배 송장에 인쇄된 개인정보를 지울 수 있는 지우개(900개)와 장바구니(1,200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는 개인 연락처 노출 없이도 차량 주차 시 연락 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편의 증진을위해 도입됐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즉석‘인생네컷’촬영 이벤트도 운영된다. ‘인생네컷’포토 부스에서는 친구·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어, 축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5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오전 10시 들불축제 행사장에서 제주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들불 향토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들불 향토 장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그린바이오기업, 지역소상공인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제주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으로는 제주콩된장, 제주전통주, 귤 가공품, 소품 등이며, 업체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산품 판매 외에도 제주콩장만들기, 미니테우·대나무키링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제주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들불 향토 장터에는 현금이 필요 없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도입하여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제로페이 시스템 도입은 디지털 결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 생활 속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새별오름 일원에서 ‘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제주들불축제를 기록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 등 남녀노소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들불축제 기간 축제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사진을 촬영한 후 오는 4월 7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형태는 11⨉14인치 크기의 컬러 또는 흑백 사진 인화 후 제출해야 하며, 인물 위주의 사진은 축제 홍보용으로 사용이 적합하지 않아 출품이 배제된다. 특히, 합성사진은 일체 접수가 불가하며, 심사 이후라도 합성 작품으로 판명되면 수상이 취소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10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금상 1점은 제주시장 상패 및 상금 200만 원, 은상 2점은 제주시장 상장 및 상금 각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강경임 공보실장은 “올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 시설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어컨을 교체하는 냉방시설 효율개선사업과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등을 지원하는 난방시설 효율개선사업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냉방시설 분야는 4월 18일까지, 난방시설 분야는 목표 가구 달성 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올해 제주시에 배정된 사업량은 냉방 174가구, 난방 182가구로 각각 72만 원과 243만 원의 한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과거 본 사업 수혜 후 일정기간이 경과 되지 않은 가구는 제외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 취약계층 213가구(냉방 114가구, 난방 99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 지원하여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에너지 취약가구의 거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2025년‘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의 지구 환경 보호 의식 고취와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에 관한 내용이며, 포스터 4절지(494mm×545mm) 규격을 준수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기한 내에 제주시청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명, 고학년부(4~6학년) 5명 총 10명의 작품을 선정하여, 4월 12일 개최되는‘2025지구환경축제’개회식 때 상장 수여와 함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경원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