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0일 남구 동해면 금광2리 경로당(금광로 210-6)에서 어르신과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광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금광2리 경로당은 약 20㎡ 규모의 협소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공간 조성을 목표로 신축이 추진됐다. 이번에 새로 건립된 금광2리 경로당은 올해 1월 착공해 연면적 93㎡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완공됐다. 새 경로당은 여가와 소통이 어우러지는 어르신 전용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건강한 노후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금광2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스타점포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외식업 경쟁 심화 속에서, 맛·서비스·브랜딩 역량을 두루 갖춘 포항 대표 외식 브랜드를 육성해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미식 창의 도시 포항’ 실현을 목표로 한다. 공모 결과 총 16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1대1 발표 평가를 거쳐 6개 업소가 ‘스타점포’로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브랜딩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로고 디자인, 스토리 개발,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브랜드 컨설팅을 지원하며, 전문 셰프의 레시피 코칭과 경영 컨설팅을 통해 음식 품질과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QR 메뉴판 도입과 글로벌 서비스 매뉴얼 구축을 추진해 지역 상권을 넘어 국제적인 서비스 수준을 갖춘 매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레시피 코칭과 경영 컨설팅에 장윤정 셰프가 전문 셰프로 참여한다. 장윤정 셰프는 ‘한식대가’ 심영순 셰프의 딸로서 대를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버스·택시·화물 등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1,200명(하루 300명씩)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 대비 친절·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근 도시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 향상 ▲안전운전 습관 확립 ▲비상상황 대처요령 ▲APEC 개최에 따른 운수종사자의 역할 인식 제고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APEC 관련 안내 및 홍보 요령, 교통사고 예방 교육, 개정 도로교통법규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버스·택시·화물 운수종사자들의 친절과 안전이 도시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으로 포항시가 국제행사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9일 ‘2025 청도 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폐막식에서 훈장 김봉곤과 트롯가수 김다현을 청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청도의 전통문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잇는 문화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은 전통 예절교육과 한학 보급에 앞장서며 정신문화 계승에 기여해 왔으며, ‘국악트롯요정’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은 밝고 당찬 노래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 양이 청도의 아름다움과 전통, 그리고 따뜻한 정서를 강의로, 또 노래로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은 향후 청도군의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관광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회장 손만식)가 주관한 청도예술제 특별기획행사‘한중 문화예술 교류전’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반시축제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청도군과 중국 칭다오 예술인들이 함께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시각예술 전시와 공연, 양국 특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사)한국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민화협회 청도지부 회원들과 중국 봉황미술관 작가들의 회화, 서예, 사진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부문에서는 양국 예술인들이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으며, 특히 칭다오 공연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한국 예술인들의 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청도 감말랭이와 칭다오 맥주를 시음·시식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예술뿐 아니라 양국의 특산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중국 봉황미술관 조길간(趙吉干) 대표를 비롯한 예술인 13명이 청도를 방문해 김하수 군수와 환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하며 청도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문화마을이 참여해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매년 경상북도가 주최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도읍 유호리에 위치한 유천문화마을이 청도군을 대표해 참가해, 지역의 문화와 특색 있는 농산물을 알렸다. 청도군은 홍보관을 통해 청도 관광9경과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청도의 명품 특산물인 감말랭이와 감와인 시식 행사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도군이 추진 중인 유천문화마을 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도의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발전해 가는 마을의 모습을 함께 홍보했다. 유천문화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꽃차·고사리·청도반시 등 청정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며 청도의 깨끗한 농촌 이미지를 알렸다. 신상헌 유천문화마을 이장은“청도의 문화와 특산물을 널리 알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10월 18일 김천 환경사업소 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자전거 이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과 운전면허 실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안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보호장구 착용법, 자전거 운행 시 사각지대의 위험성 등 자전거 운행 시 지켜야 할 안전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전거 실기시험을 통해 자전거 운행을 직접 체험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으며 김천대학교 미술 심리치료 상담학과에서 심리테스트 및 그림 치료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색다른 경험도 제공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교통수단이지만, 그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크므로 자전거 안전교육과 운전 면허시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교통질서와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 본선을 개최했다.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신인 가수 발굴을 위해 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회장 손희동)에서 주관하는 전국 단위 가요제이다. 이날 본선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가요 경연, 초청공연,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 가요제에서는 △ 대상은 〈용두산 엘레지〉의 오윤아, △ 최우수상은 〈나비꽃〉의 최현무, △ 우수상은 〈채석강〉의 백재승, △ 장려상은 〈고맙소〉의 조청환, △ 인기상은 〈빙고〉의 정하영/김윤길, △ 특별상은 〈기억의 습작〉의 박정훈, 〈시절인연〉의 임이나, 〈떠나는 님아〉의 양주영, 〈어머니〉의 강정아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만들어 낸 멋진 무대였으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의 활력을 불어넣을‘활력 UP 수시 강좌’를 개설하여,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원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신규 맞춤형 강좌’로 기획됐으며, 배움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5년도 평생교육원 미이용자 30%를 별도 모집해 새로운 학습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육은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일상 속 실용성과 즐거움을 모두 담은 5개 강좌(△일상 회화 중심의 여행 중국어, △식물 그림을 그리며 힐링하는 보테니컬 아트, △왕초보 컴퓨터 첫걸음, △건강한 체력을 기르는 근력 필라테스 · 타바타, △균형 잡힌 몸을 위한 바디 케어 건강 체조)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월 8,000원이며, 일부 강좌에서는 재료비가 별도 발생한다.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7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제41기 김천시여성대학'을 힘차게 시작했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여성대학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과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강연은 김익한 교수의 ‘인생을 제대로 바꾸는 기록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책 내용을 중심으로 기억에 남는 메모 독서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인생의 변화는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며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록해 나갈 때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수강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김천시여성대학에서는 철학, 운동,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여성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회차 이후 '제41기 김천시여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