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3일 오후 6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들불축제 2~3일차 행사 취소로 아쉬움을 느낀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일차 주제 공연자들 또한 축제중단 사실에 아쉬움을 공감, 공연을 흔쾌히 승낙함으로써 특별공연 추진이 성사됐다. 축제 2일차 주제공연인 ‘오름향연’을 실내에서 재현할 예정이며,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양방언 밴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우싸이드△비지 △딥플로우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7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3월 19일 오전 9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연이 들불축제를 기다렸던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첫째날에는 희망기원제와 개막행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희망 진로 조사 결과 문화예술 관련직을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책’을 매개로 한 ‘진로’ 연결을 위해 기자편, 공방편, 작가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도서관에서 꿈을 펼쳐봐-기자편’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은숙 미디어리터러시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차시 ‘기자란 무엇인가?’, 2차시 ‘뉴스 기사 작성법’, 3차시 ‘인터뷰 기법 배우기’, 4차시 ‘취재 및 기사 작성’, 5차시 ‘보도기자 체험’, 6차시 ‘내가 만든 1분 뉴스’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3월 21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공방편과 작가편은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7일 산지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지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지역 내 하천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동문시장을 방문한 시민이나 상인들을 대상으로 동문시장 환경개선 가이드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지천 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산지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 등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물관리 시책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도심 속 공공 쉼터로 제공되는 관내 공개공지 106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공개공지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도심지 다중이용 건축물의 연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의자·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소규모 휴식공간이다. 이번 점검은 연 1회 이상 유지관리 실태를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건축 조례' 제32조에 따라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벤치·조경·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공개공지 훼손 등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건축법에 의한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총 106개소의 공개공지를 점검한 결과 위반시설 9개소에 시정을 요구하여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건축물에 설치되는 공개공지를 점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쉼터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중부지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내빈과 중부지회 임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격려사, 다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평화와 상생의 가치가 더욱 널리 전해지길 바라며, 제주4·3의 남은 과제를 풀어가는 일에 중부지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4·3희생자 영령님들의 슬픔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이 부디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 지정 항공우주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인 한림공업고등학교가 18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명회를 갖는 등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한림공고는 이날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개발 현황, 학과별 개편 사항, 2025학년도 학교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한림공고는 지난 1일 개방형 교장 공모를 통하여 이진승 前 한화시스템 고문이 교장으로 임용됐고, 항공우주 분야 미래 기술인재가 될 5개 학과 205명의 신입생을 맞이하여 항공우주 기술인재를 키우는 미래형 학교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한림공고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형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내 대학 등과 협약하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제주 미래 전략 산업에 대응한 맞춤형 인재 육성 및 교육, 취업, 정주, 지역발전, 교육혁신 등 선순환 성장구조 정착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림공고는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의 학과(기계과, 토목과, 건축과, 전기과, 전자과)를 정밀기계과, 도시공간건설과, 스마트건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제주도내 재학생 및 도내 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2025 제주교육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제주교육을 홍보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제주교육의 주요 정책, 청렴 문화, 기후환경 교육, 디지털 생활 등 제주교육 특성을 담아내면 되며 출품 영상 형식은 15초~60초 이내의 세로형 동영상으로 mp4 또는 avi 파일이다. 응모 자격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또는 도내 청소년(2007년생까지, 2025년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제출 형식을 준수하지 않은 동영상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거나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영상 제출은 18일부터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동영상 파일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창의성, 주제 표현, 완성도, 효과음 등 심사를 통해 대상(1편) 수상자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체육교사 및 관리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5학년도 학교체육운영방향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2025학년도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아침체육활동 활성화,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생명을 지키는 생존수영교육 내실화 등을 안내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감의 청렴 특강을 통해 학교관계자들의 청렴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학교체육교육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소통한다. 체육건강과 관계자는“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체육이 활성화되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 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5 제주시교육 역점지원과제인 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 읽기 운영을 안내하고 학교 맞춤형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4일에 제주시 관내 초, 중학교의 독서인문교육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학년도 초·중학교 독서인문교육에 새롭게반영해야 할‘매일 10분 읽기의 기적!, 내가 주인이 되는 책 읽기’의 방향 및 과제에 대하여 안내하고 학교급에 맞는 운영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국어교과를 비롯한 다양한 교과연계 책읽기 수업과 학교급별, 교과별, 학생별 특성에 맞는‘나만의 책읽기 공책’을 활용하여 질문을 던지며 책읽는 과정을 통한 자기주도성을 살린 개별 맞춤형 독서 교육과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나의 독서 질문’모든 것을 담아내는 기록장(워크북)을 제공하여 독서단계에 따른 다양한 독서질문 방법과 독서기록 예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 밖에도 마을책방과 연계하여 마을 책 읽기 모임(북클럽)을 운영한 종달초의 사례 발표를 통하여 책읽기를 통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3시에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4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보고,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심의, 소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따른 위임 사항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장애차별반대상담소 평지 김성연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사례 및 인권 침해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심의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어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담당 변호사와 장학사가‘행정심판에서 인용된 사례’와‘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심의위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청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회의 및 연수에 이어 다음 주에는 추수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심의위원들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과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