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월 4일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2025년 인구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시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최우수 청주시, 우수 단양군, 장려 제천시’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해 도내 전 시군에 공유·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충북도는 서면평가와 도민 온라인 투표, 발표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 3억원, 우수 2억원, 장려 1억원 등 총 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연중 운영되는 2025년 팝업놀이터 ‘오늘!여기!꿀잼!’을 비롯해 물놀이장, 눈썰매장 등 계절 특화 놀이시설을 도심 곳곳에 설치·운영하며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단양군의 ‘임신·출산가정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단양군이 유일하게 운영 중인 사업으로, 이용자 만족도 90%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2025 충청북도 도시재생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11개 시군 도시재생 관계자와 전문가, 중간지원조직, 지역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청북도 도시재생 네트워킹데이’는 2020년 광역 지자체 최초로 충북에서 시작된 성과 공유 행사로 해마다 도시재생 관계자들의 참여가 확대되며, 지역 기반의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시키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에서 1년간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성과 발표와 더불어 도시재생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 시군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 장소인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는 우체국 이전 공간을 지역 창업·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참가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간 운영과 주민 참여 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충북도는 현재 39곳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을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2월 5일 청주시 흥덕구 공단로 100(복대동)에 위치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역 제조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을 비롯해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옥규 충북도의원, 안광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고, 행사는 테이프 컷팅, 센터 구축 경과보고, 축사,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산업부의‘스마트그린산단 촉진 공모사업’에 2024년 3월에 전국 유일하게 충북이 선정된 사업으로, 2026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67.8억원(국비 170, 도비 40.5, 청주시 40.5, 민간 16.8)이 투입된다. 본 센터는 청주산단 내 지식산업센터(스타에이치 6~8층)에 연면적 2,287㎡ 규모로 구축됐으며, 시뮬레이션 기술지원 장비 47대를 구축하고, 430개 기업 지원과 340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주산단 내 기업 혁신과 경제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도내 반도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선정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민원환경 개선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온 결과로,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변화가 높게 평가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을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체험 점검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의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종류별 창구 유도선 설치 ▲실내자연공간(스마트가든) 조성 ▲인바디·혈압기·민원인 전용 복사기 설치 등 민원 편의시설 확충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영문 안내표기 적용 ▲청사 외부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민원인 관점의 환경 개선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선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초부터 현재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약 47000㎡ 규모의 부산물을 파쇄했다. 파쇄 작업은 읍면에서 깻대, 고춧대, 수목 잔가지 등의 파쇄를 신청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현장을 찾아가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농촌지역은 고령 농가가 많아 영농부산물을 불로 처리하는 사례가 잦은 만큼 군은 소각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내년 3월까지 파쇄 작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 신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각 산불을 막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시 내이동은 5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상인들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지역 상권을 이끄는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상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연말연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에 참여한 상인 박순권 씨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영홍 내이동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밀양지역자활센터는 5일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매년 연말 진행하는 밀양지역자활센터의 지역 공헌 프로그램으로, 센터 후원금으로 마련한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만들어 자활사업 참여자, 지역 주민, 경로당 등 총 140여 곳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박종근 센터장은 “김장 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되는 연대의 상징이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센터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정을 전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용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밀양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120여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일과 3일, 5일 총 3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올해 노노케어, 밀양 공설 화장장 환경정화, 문화재 관리 등 7개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했으며, 1,000여 명이 넘는 어르신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어르신 5명으로 구성된 미리벌 청춘악단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9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사례 발표를 통해 활동 내용과 소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 나선 어르신 5명은 “고령에도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노인일자리를 통해 삶의 보람과 활력을 얻었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신준철 지회장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때로는 젊은 세대보다도 더 큰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진다”라며 “내년에도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열정을 더해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5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협의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문성과 교류 확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른 지역의 우수 유통 사례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딸기·고추·깻잎·사과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전과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확대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의 운영 방식도 개선된다. 기존 회의실 중심에서 벗어나 농협과 법인 사업장 등 현장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해 시설 견학, 사업 소개, 현장 의견 수렴이 가능한 ‘찾아가는 협의회’ 방식으로 전환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선진 유통 모델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농산물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5일 ‘2025년도 제4회 중구 지명위원회’를 열어 제3연륙교의 중구 대표 명칭을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최종 결정하고, 국가지명위원회의 재심의를 받겠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청라하늘대교’ 의결 이후, 인터넷 카페, 주민간담회, 민간협의체 회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대응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주민들 역시 ‘제3연륙교’가 인천 화합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특정 지명만을 반영하는 것 보다 인천을 대표할 중립 명칭이 더 합리적이라는 데 공감을 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중구 지명위원회에서는 위치적 정체성, 지역 상징성, 지역 형평성, 갈등 최소화, 주민 의견, 지명 전문가 의견,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천국제공항대교’로 명칭을 의결했다. 특히 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대교’가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넘어, 인천시의 전체적 위상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적합한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대표 관문 공항으로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