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2025 거리예술제’공연 참가 팀을 공개 모집한다. 2025 거리예술제 공연은 4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거리예술제에 참여할 86개 내외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자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분 내외의 공연 영상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4일 제주시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된 출연팀과 일정을 조율해 행사 일자별 세부 일정을 4월 중순경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됐으며, 작년에는 상·하반기 총 80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의 탐방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숲길 환경 정비와 탐방로 다변화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 전국 48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절물자연휴양림은 일부 구간에서 토양 침식과 보행 매트 노후화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휴양림 내 3개 구간(총 5.3km)에 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우선,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을 잇는 구간에는 제주 올레길 형태의 숲길을 조성해 걷는 즐거움을 높이고, 샛개오리오름 둘레길에는 보행매트를 설치해 오름 침식과 토양 훼손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장생이숲길 내 물 웅덩이 정비와 노후 보행매트 교체를 진행해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숲길 내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객 편의 강화를 위해 숲생태관리원을 신규 배치하여 매일 숲길 안전 점검과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일부 구간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관내 33만 2,022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 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6,891필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 후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부동산/주택)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지난해보다 784호 증가한 6만 5,202호이다.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성된 의견서는 제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으로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2025년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편과 심화편으로 운영되는데, 기초편은 주민자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강의로 진행되고, 심화편은 올해 시범 실시되는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 방법은 신청 후 발급되는 개별 아이디를 가지고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수강하면 된다. 주민자치위원이나 주민자치회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최근 2년 이내의 주민자치학교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 이수 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관련 강의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올해 시범 실시되는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3월 19일 한경면 두모리사무소에서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은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 속 지적·세무·생활법률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충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민원 편의 서비스이다. 이날 민원상담실은 세무사, 법무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국세·지방세, 생활법률과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공시지가·지적불부합지 등 부동산 관련 고충 민원을 상담한다. 아울러, 주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해 해당 부서로 전달하여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한림읍 비양리, 애월읍 신엄리, 조천읍 대흘2리, 한경면 조수1리 4개 마을을 방문해 지적/부동산/공시지가 등 각종 생활민원 50건을 처리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지역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 읍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첫 번째 일정인 한경면을 시작으로 도서지역인 추자도까지 매주 읍면 현장을 누비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오전에는 읍면사무소에서 업무보고 및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헤아렸고, 오후에는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와 오일시장, 마을기업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김완근 제주시장은 직접 1일 홈치해결상담사로 나서 총 84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읍면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반사경 설치, 주차선 도색 등 단순 민원 38건, 타이벡 지원 등 예산 요청 26건, 제도 개선 분야 11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농수축 관련 건의가 다수를 이뤘다. 또한 김 시장은 행정 접근이 어려운 마을기업, 농공단지 등 민생 경제 현장 방문에서 학교급식 배송을 위한 탑차·지게차 지원,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비품 구입 등 총 58건의 생생한 현장 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한동리 공부방’ 개설행사에 참석하여 교육기자재 등을 전달하고 마을키움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인‘마을키움터’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되는‘한동리 공부방’은 마을과 학교, 보호자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한동리는 지역사회의 자원과 보호자님들의 노력으로 공부방 운영회를 설립하여 지역 학생들(초 34명, 중 8명)의 학업성취(영어 주 2회, 수학 주 3회) 향상 등을 위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돌봄 및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한동리 공부방’을 방문해 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기탁한 1000만원 상당의 학생용 교육기자재(전자칠판, 노트북, 컴퓨터 등)를 전달하고 마을키움터 돌봄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25년도 마을키움터 사업에 17개 단체‧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예산 2억1000여 만 원이 지원된다”며“학교의 늘봄학교 대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 교육공동체의 제주형 자율학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제주형 자율학교(고등학교) 성장 토크 콘서트’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IB 성장 토크 콘서트에 이은 이번 행사는 대정고등학교(제주문화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다ᄒᆞᆫ디배움학교), 제주과학고등학교(창의융합학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미래역량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미래기술인재학교) 등 5개교의 학생·보호자가 패널로 참여하고 교원이 진행을 맡는다. ‘학생, 제주형 자율학교로 꽃 피우다’주제의 1부 행사는 제주형 자율학교(고등학교) 재학생들의 특별한 학교 생활 경험을 공유하고 사전 질문에 답변하는 토크 콘서트로 운영된다. ‘학부모, 제주형 자율학교 꽃 피우다’주제의 2부 행사는 제주형 자율학교(고등학교) 보호자로부터 학교 생활이 자녀의 학문적 성장과 진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50명 내외의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개별 온라인 신청으로 참가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안정적 대학진학지원을 위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 진학지도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교사의 학생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생과 보호자에게 대입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입정보 설명회와 박람회, 상시 개별 맞춤 진학상담 등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난달 2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 진학 지도를 준비하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 등 172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 사항, 3학년부 진학지도 설계 등을 공유하고 진학 지도 방안을 안내했다. 또 지난달 27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적용 학년인 1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 등 138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주요사항, 교육과정 및 평가 관련 진학 지도 방향의 단계적 설계를 위한 진학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까지 학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