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4월 4일부터 25일까지 성인을 위한 ‘이 시대의 인문학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교양 있고 품격있는 삶을 위한 고전 읽기’를 주제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만 19세 이상 도민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김경윤 인문학자의 동서양 고전 작품 강독을 통해 오늘날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되며 선착순 15명이다. 도서관관계자는“오는 5월 9일부터 시작하는 인문학 강연 2기도 모집할 예정”이라며“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1일 자연과 함께하는 도전·생태환경교육을 목표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수련교육은 지난 14일 귀일중학교 지도력(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인성캠프, 청소년캠프, 생태환경캠프, 가족캠프, 심폐소생술교육(학생 및 일반인) 등이 앞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모험활동과 숲체험, 생태환경체험 등 생태수련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주배경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에 신설된‘가족사랑 한마음캠프’는 높은 만족도와 수요자 요구에 따라 올해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안전한 학교, 안전한 제주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 도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중심의 생활 속 안전체험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련교육에 총 100기수 약 1만2000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학생문화원은 더욱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8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민원친절교육‧유보통합정책이해’ 등의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노출 사례와 신속한 대응,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처리 단계별 조치 방법, 보안에 대한 중요성 및 친절과 청렴으로 민원인과의 신뢰를 쌓는 질 높은 응대 방법 등이 소개됐다. 또 현재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과제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자는 내용도 진행됐다. 강승민 교육장은“이번 유보통합 설명회를 통해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없는 돌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홍보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제2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한 ‘2025학년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서귀포온성학교,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귀포시장애인학부모회 등 유관기관의 내‧외부 전문가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활동에 대한 세부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 관내 더봄학생 지원, 학교 정기 현장 지원, 특별지원 방안 등 장애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뿐 아니라 학교 폭력‧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인권보호 활동 홍보, 장애학생 인권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옥화 교육장은“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행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인성교육 자료 ‘마음 따뜻한 공책, 봄 길’ 3500부를 배포한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된 자료로 제작된‘2025 마음 따뜻한 공책, 봄 길’은 1부‘들여다 봄’(인성 키움 자료)과 2부‘나를 찾는 길’(인성 도움 자료)로 구성되어 학생 주도적 인성교육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봄 길’을 활용한 공모전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인성교육의 가치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시상과 함께 전시회를 열고 앞으로 인성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우리 학생들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성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자료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발달을 촉진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장애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생후 36개월 미만의 특수교육대상 영아와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3세 이상의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개별 맞춤형 교육과 치료 지원을 통해 장애 유형과 특성에 따른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특수교육대상 영아를 대상으로 개별화교육지원팀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 유형과 교육적 필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또 지난 17일부터 영아교육지원실을 활용한 내방 교육을 시작하여 영아들이 개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 경험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과 자조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치원에 다니는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수학여행으로 제주를 찾은 경남 용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해설사를 지원하여 4‧3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제주 4‧3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제주를 찾는 다른지역 수행여행단에게 해설사를 지원하여 제주 4‧3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수학여행단에 해설사를 지원하는 사업은 수학여행단에게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제주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4‧3 해설사 지원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 이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포함한 9개 시‧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교육감을 직접 만나 학생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제주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제주 4‧3에 대해 알리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더 나아가 제주 관광산업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안전이 곧 교육의 시작’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학교시설의 안전을 위해 6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연 3회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숙사, 붕괴위험 구조물, 대형 공사장(총공사비 50억이상)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또 40년 이상 경과 된 건물은 정밀 안전 점검을 통해 건물의 안전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교육시설의 통합적인 정보자료 관리를 위해 마련된‘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이용하여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으며 노후정도에 따라 시설물 보수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시설 안전을 위한 6가지 핵심사업으로 급식 조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환기시설 개선사업과 외단열마감재(드라이비트)해소사업은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유치원‧기숙사‧특수학교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설치사업과 석면함유 시설물 교체사업은 올해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진 보강 사업은 2029년, 겹단열판(샌드위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청년들의 창의력이 글로벌 기업들을 움직이는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제주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제주한라대학교 학생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지난 12일 제주관광대에서 진행한 특별강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5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제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 지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처럼 제주어가 세계적 콘텐츠가 되고,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끄는 시대가 왔다”며 지역성에 기반한 창의적 발상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해녀문화까지 유네스코가 인정한 것처럼, 이 대단한 터전에서 자란 여러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의 새로운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제주 청년들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게임기업 네오플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제주반도체는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체계 혁신을 본격화한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시 아라2동 266번지 일원에서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58억 원(국비 92억 원, 도비 16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가물류기간망에서 소외돼 왔다. 육상과 해상을 오가는 이중 물류체계는 도민과 지역 기업에 추가 비용 부담을 안겨왔으며, 이는 제주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 특히 도내 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소량·다빈도 제품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워 물류비 부담이 더욱 컸다. 이에 제주도는 물류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착공식에서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내 제조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