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한국관광공사 1층 야외마당에서 열린 경남관광재단 주관 경남관광홍보 서울 로드캠페인에 참여해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서울 로드캠페인은 산과 바다가 모두 있는 “경남에서 숨, 쉬는 여름”을 주제로 여름 휴가철 대비 경남여행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시군 부스 방문 스탬프투어 이벤트와 국악&어쿠스틱 밴드 공연 이벤트를 구성해 많은 관람객들의 현장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는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수도권 및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통영 관광지 비진도, 학림도, 연화도 등의 다양한 섬 관광자원을 널리 알렸으며, 8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선제적으로 홍보하며 관광객들에게 최초의 통제영, 통영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발맞추어 경남도와 함께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8월 말 부산에서 개최될 로드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통영관광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시민 축제인『2025 통영시민 자전거대행진』이 지난 15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 접수와 자전거 무료 점검 및 대여 서비스로 시작된 행사는 치어리딩, 줌바댄스 등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라이딩 코스는 트라이애슬론광장을 출발해 금호마리나리조트, 해안누리길, 수륙해수욕장, 등대낚시공원을 지나 반환점을 도는 경로로 총 8km 구간의 자전거 대행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통영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의 협조 속에 사고 없이 전원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식후에는 고고장구 공연과 함께 자전거헬멧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이어졌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며 축제의 기쁨을 더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의 비중이 높았던 점이 주목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위도면은 16일 1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협심도진(協心圖進)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면정 주요 업무보고, 군정비전 공유, 희망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위도면 주요 업무에 대한 유평희 위도면장의 면정 보고가 진행돼 면민의 자긍심과 공감을 얻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의 군정비전 공유 영상 시청과 2024년 성과 및 2025년 업무계획을 듣는 비전공유 시간을 갖고 희망소통대화를 진행해 군정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 위도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주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유평희 면장은 “군과 면정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위도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심도진’이라는 군정 철학 아래 모두가 협력해 발전하는 위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사회적기업 (주)백년건축 전득귀 대표, (주)청운 이승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집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중 낙상사고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5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업사이클링 안전바와 방문손잡이를 설치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자립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사회적기업 (주)우시산, 경북 경산 소재기업 (주)청운·(주)동성테크노스는 1천100만원 상당의 안전바와 방문손잡이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울주군 사회적기업인 (주)백년건축과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마을복지분과가 협력해 대상 가구에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안전바와 방문손잡이는 일반 제품이 아닌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전득귀 (주)백년건축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설치 사업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동락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재선충병 담당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간담회에 앞서 도와 용역사는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시군의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 산림청 재선충병 춘기 컨설팅 결과 등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실무진들의 목소리를 용역 결과에 적극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9월 방제작업이 본격 시작되기 전까지 시군 및 산림청 등 관련 기관과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의 방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계기였다”며 “실무자의 생생한 의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경주 XR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원 지원과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한수원 사택을 경찰을 비롯한 APEC 관계자 숙박시설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밖에, 3개 기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10월 말 열릴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상호 지혜와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XR모빌리티버스 제작 및 운영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및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시행을 맡고, 한수원은 제작비를 지정 기탁 하는 사업이다. 모빌리티버스 제작·운영 사업은 이동 수단인 버스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이용한‘체험형 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한 2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교환권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가족이 됨을 환영하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출생아 부모는 “직접 방문하여 선물도 주시고 함께 기뻐해 주시니 행복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천관산의 정기를 받아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 울음소리만큼 귀하고 반가운게 또 있을까 싶다”며 “지역사회 차원에서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먹거리, 특산품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장흥 9경·9미·9품’을 재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선정은 장흥의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주민·관광객 의견을 반영해, 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흥군은 올해초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2월까지 군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2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 후보군을 선정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종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분야와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경·9미·9품을 최종 선정했다. ‘장흥 9경’으로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천관산,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장흥 126타워, 보림사, 해동사, 선학동마을, 소등섬, 하늘빛수목정원이 선정됐다. ‘장흥 9미’는 한우삼합(한우+표고+키조개), 된장물회, 키조개요리, 매생이 요리, 굴구이, 바지락회무침, 갑오징어회&먹찜, 낙지&주꾸미요리, 갯장어 샤부샤부가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흥군은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한 한우의 수정란을 이식해 정남진장흥한우의 개량 촉진과 농가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한우 280두 이식을 목표로 ‘초우량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체외 난자채취(OUP) 방식으로 우수한 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자 2017년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정란을 공급받고 있다. 그 결과 장평면 ㈜보우는 2024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된 한우의 평균 출하금액은 10,500천원으로 일반 농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한우 1등급 출현율은 82.2%로 전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 추진으로 정남진장흥한우의 10년 후 미래 유전능력 개량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정란 이식사업은 장흥군 관내농가 번식우 30두 이상 사육농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귀농어 귀촌인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인구 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금까지 604가구에 대해 혜택을 줬고, 약 1억 6천200만 원의 수질검사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했다. 대상은 상수도가 미보급된 지역으로 지하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귀농어 귀촌인 가구다. 검사 항목은 먹는물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이다. 지금까지 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질산성질소 등이 주로 수질기준을 초과해 지하수 관정 주변 청소 및 소독, 자재세척 등 맞춤형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서비스를 바라는 귀농어 귀촌인 가구는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나 담당부서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군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연구원에 검사·의뢰하는 방식이며, 검사 결과는 시군 담당부서에 통보하고 먹는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는 수질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박혜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먹는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