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월 17일과 20일 관리감독자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은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됐으며, 17일에는 관리감독자(부서장) 206명, 20일에는 도급·용역·위탁사업 및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50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법적 책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실무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열린 ‘관리감독자 하반기 안전보건 집합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이근규 과장이 강사로 나서, 법령 핵심 쟁점과 관리감독자의 책무, 작업장 위험요인 통제 전략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부서 단위에서 실행 가능한 점검·개선 절차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20일 진행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유홍종 부장이 강의에 나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절차, 최신 법령 동향과 처벌사례를 체계적으로 다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문인화·서예 동아리 ‘먹을 사랑하는 모임’의 정림 장명선 회원이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문화·예술제에서 서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먹사모’ 회원들이 문인화 4점, 서예 11점 등 총 15점을 출품했으며, ▲최우수상 1명 ▲입선 2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명선 회원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먹사모’는 문인화와 서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현재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사천시립도서관(사천시 정동면)에서 개최될 제13회 ‘먹사모 회원전’을 준비 중이다. 이번 회원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장애인 예술 활동을 소개하고,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 10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원을 선물하다. 반려식물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여 명은 실내에서 잘 자라는 인시리움과 테이블 야자, 호야를 심고 마사로 덮어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완성된 물품들은 사남면과 선구동 취약계층에게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자는 “반려식물을 가까이 두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감소한다고 하는데, 오늘 정성껏 심은 화분을 받으신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을 마치고 식물랜드를 둘러보면서 봉사자도 힐링하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하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회장 박성한)는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천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항공우주박물관 및 과학관 방문,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 거북선길 탐방, 무지갯빛 해안도로 걷기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항공우주박물관에서 항공과 우주과학의 원리를 배우며 호기심을 키웠고, 과학관에서는 직접 체험을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며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감상하고, 거북선길과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걸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박성한 회장은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100명이 가운데 “자원봉사, 일상을 행복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에듀솔루션 대표 설재웅 강사의 “자원봉사자의 슬기로운 소통”이라는 특강을 통해 소통을 방해하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고 자원봉사 활동에서 슬기로운 소통을 위한 방법을 배웠다. 또한, 아로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게 필요한 아로마 향을 블렌딩한 바디로션과 헤어오일을 만들어보는 ‘내 몸에 맞는 천연 케어로 활력 찾기(라라네이쳐)’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봉사자는 “우수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기쁘게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가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이어주는 소중한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로컬푸드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고자 10월 17일(금)부터 3일간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아산시 농부시장’은 아산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아산시 농부들에게는 직접 키우고 만든 생산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 학교 및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제철 농산물도 함께 전시되어 급식 대상인 어린이 손님부터 어른들까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탬프 미션이벤트(외암마을 먹거리 미션을 완성하라!)’는 먹거리재단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하고 미션 달성 시 햅쌀 등 지역 농산물을 증정해 즐거운 체험과 함께 자연스럽게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지원 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농부시장은 도·농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2025년 제3회 아산시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지난 18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다양성 이해와 화합의 장으로, ‘K-트롯’이라는 한국 대중음악을 통해 언어와 국경을 넘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최종 본선에는 10명의 외국인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요제 △대상은 김엘레나(Kim Elena Aleksandrovna) △금상은 김옥화 △은상은 델리스 무어(Delith Moore) △동상은 야부 제넬린(Yabu Jennelyn) △인기상은 딜란 피델린(Dilan Fidelyn) △한류드림상은 포레 키렌(Porey Kiran) 외 4인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베트남 학생회장 부이 응우옛 민(Bui Nguyet Minh) 씨가 본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업과 문화교류를 병행하며 아산시 내 다문화 소통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17일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민생경제 회복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이후 이어지는 소비 위축 흐름을 완화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아산페이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물가안정 및 합리적 소비 실천 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독려(신청기한 10월 31일) △소비쿠폰 사용기한 안내(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아산페이 인센티브 지급 등 주요 민생정책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사용기한 내 지역 상권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아산페이를 활용한 결제를 확산시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 효과를 동시에 도모했다. 아산시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0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기간 내 신청하고 지역 상권에서 적극 사용해 주신다면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시민의 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깨깔산멋 도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관내 버스 승강장 800곳에 대해 17일부터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청소는 승강장 내외부에 쌓인 먼지 제거와 함께 불법광고물 제거 작업을 병행하며, 승강장 시설물의 고장 및 파손 상태도 점검해 추후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승강장과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새벽이나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해 차량 통행과 승강장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도로변에 위치한 승강장의 청소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태 아산시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승강장은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작은 일에도 진심을 담아야 한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10월은 읍면동 체육대회, 걷기대회, 짚풀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라며 “작은 행사라도 시민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오 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설명하면서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서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아산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 느꼈다”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구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가 떠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풀꽃이 작고 평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름답듯, 우리 공직자들도 작은 일 하나에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같은 맥락에서 오 시장은 “현장에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