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산 풋귤의 안전생산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2025년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탭배비, 해상 물류비 등을 지원하며 풋귤 출하농장으로 지정된 필지에서 생산된 풋귤에 한해, 지정농가로 등록되어 농업인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의무화하여 안전한 풋귤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노폐물 배출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풋귤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풋귤 지정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잔류농약 검사 지원으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전용상자 사용으로 상품의 통일성과 제주 풋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 출하를 통한 농가 부가소득 창출 및 감귤 판로 다양화가 기대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풋귤은 구연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다."라며,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총 900만 원 규모의 3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사업비 700만 원이 투입되는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사업’은 해외 바이어 측의 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연 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사업비 200만 원이 투입되는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사업’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업체당 연 30만 원 범위 내에서 국내 왕복 항공요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무료 개발 지원’ 사업으로는 기업 로고·심볼·브랜드 등 시각디자인과 제품 포장디자인을 개발·지원하며, 시안 검토와 수정 과정을 거쳐 디자인 샘플과 데이터CD를 업체에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본사 또는 제조업 공장을 두고 있는 업체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31일과 11월 6일 총 2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일자리 관련 기관인 제주패스파인더(청년카페),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청년 대상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및 실습, 효과적인 말하기 기법, 상황별 면접 유형 등 실전 면접 대비 연습을 제공하며,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는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특강, 취업 정보 제공 및 관련 기관 활용법 등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공공근로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특강과 동·서지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송영훈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나침반 사업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한 맞춤형 전환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의 석탄화력발전소가 2026년부터 삼천포화력발전소 3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도는 삼천포와 하동 지역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대비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의 일자리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산업전환 대비 고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산업전환 고용안정 지원 거버넌스 운영 △심리안정 프로그램 △에너지 산업 전환 교육과정 △지역 일자리 실태·수요조사 4가지로 구성됐다. 도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발전사, 협력사, 근로자,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고용안정 지원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천포, 하동 지역의 산업 전환에 따른 고용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사업의 방향과 현장의 요구를 수렴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협력사 근로자의 불안을 덜기 위해 100명에게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와 함께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해 복합·신재생 분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야외광장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현대백화점, 울산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울경 로컬페스타 2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에서 열린 1차 행사에서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부울경 관광기업의 로컬브랜드를 수도권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울산·부산 지역 우수 관광기업 총 16개 사가 참가하며, 이 중 경남에서는 5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로컬브랜드를 선보인다. 경남 참가기업으로는 미꼬머꼬(동결건조 과일칩, 요거트큐브), 다른파도(하동 꿀배주), 의령착한농장(버섯두부과자), 사천애특산물(참다래 젤리, 죽방멸치), 송송빵앗간(의령 쌀빵)이 참가한다. 또한, 부산의 ‘부산맥주’, 울산의 ‘동방허니’ 등이 참여해 식음료·패션·체험형·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된다. 행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한 대구 스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FIX 2025 기간 동안 ‘대구 스타기업관(Star Global Village)’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기업설명회(IR),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세미나 등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행사에서 총 5건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3건은 약 700만 불(한화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수출계약이며, 2건은 상호 협력 MOU가 성사됐다. 특히 ㈜에너피아는 중국 Daewoo Equipment 사와 연간 300만 불 규모의 초대형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GEOWEST 사와는 2026년까지 총 200만 불 규모의 장기 계약도 성사시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채비㈜는 에티오피아 Robel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응전략과 추진방안 등이 담긴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재)전북연구원이 수행했으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BD)·벤처·창업·인력양성·비즈니스 지원을 연계한 혁신클러스터 전략을 제시했다. 용역에서는 익산시가 보유한 그린바이오 분야의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적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해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센터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혁신센터 △그린바이오 융복합 비즈니스센터라는 세 가지 핵심 시설과 기능을 제안했다. 시는 기본계획 확정에 앞서 지난 17일 관련기관·대학 관계자와 전문가 등과 함께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내용을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연구 내용과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에 국가예산사업 반영을 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KOREA와 함께하는 경주 중앙시장 축제’로, 상인들의 정성과 열정을 담아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축제 기간 경주 중앙시장 북부 특설무대에서는 떡메치기 퍼포먼스, 장구 공연, 초대 가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떡·한우 시식회, 전통차 무료 시음 코너, 상품권 경품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개회식이 열리며, 중앙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참여자 대상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우 특별 할인판매, 떡류 10% 할인전 등 실속 있는 판촉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은 ‘중앙’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경제와 상업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중앙시장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천시는 올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기술 향상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과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농산물 가공사업 여건과 사업추진 전략,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방안, 주요 가공기술,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관리, 소규모 HACCP 등을 교육했다. 그리고, 실습 과정에서는 잼류, 분말류 등 가공 제품 제작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수료생들은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품질 관리 및 인허가 절차를 지원받아 창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 중심의 6차 산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농업인이 스스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체득할 수 있는 창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통영시는 범정부적인 소비촉진 행사인'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하며 해당 기간 내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18%로 한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의 비전 아래, 10개 정부 부처와 3만 개 유통사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시민들과 관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해당 기간인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의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결제액에 대해서 18%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상시 적립률 13%로 변경 운영된다. 한편 지류 상품권은 이번 행사와는 관계없이 기존대로 운영되며,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관내 23개 농축협을 통해 1인 최대 20만 원 한도로 13% 선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앱(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신한SOL, 경남지역상품권)에서 1인 최대 50만 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