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돼 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조성사업(총사업비 253억원, 7.5ha)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본사업을 통해 시는 청년 농업인의 교육-실습-임대-창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육성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전국 최초 청년 디딤돌형 창업 지원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운영 안정성 제고와 청년 농업인의 초기 시설투자 부담 완화,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청년농 유입 확대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 농업인이 연중 일정한 생육환경에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조성, 온실신축, 에너지시설, 내부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해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배회감지기는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하며,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 수명이 긴 스마트태그와 GPS를 통해 지속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로 이뤄져 있으며, 치매환자의 사용 편리, 배회 및 실종 빈도 등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실종예방 팔찌도 보급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배회감지기,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경찰청 사전 지문 등록제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며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여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관내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힘이 될 수 있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비 확보의 핵심적 수단인 공모사업의 선정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공모 담당 공무원의 실무 전문성과 공모 선정률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따른 최신 정책동향 이해와 다양한 사례학습을 통해 실무 적용력을 높여 실질적인 국비 확보 초석을 마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모 선정은 국비 확보의 핵심 축이자 미래투자 재원 마련의 주요 동력”이라며 “공모 담당 공무원의 전문적 성장을 통해 실질적 예산 확보와 더 나아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 필요한 공모사업의 선별적 신청과 체계적 준비로 선정률을 제고하기 위해 중점 공모사업 선정 및 사전컨설팅을 주요 과제로 삼아 '2026년 공모 사업 대응 컨설팅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익산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익산시는 오는 21~23일과 29~30일 '제4회 무왕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익산리틀야구단이 주관하며,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이뤄진 리틀야구 선수단 약 900명이 참가한다. 21~23일 조별리그를 거쳐 29일 준결승전, 3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경기는 익산종합운동장 내 익산시리틀야구장과 KT wiz 2군구장, 보조야구장에서 치러진다. 익산리틀야구단은 조별리그에서 △평택고덕리틀야구단(21일 오전 9시) △파주시리틀야구단(22일 오후 3시) △부산연제구리틀야구단(23일 오전 11시)과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리틀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 관계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인 동시에 우리 시가 야구 종목의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첨단 홀로그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익산시 '2025 홀로그램 엑스포'가 20일 막을 올렸다. 홀로그램 엑스포는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홀로그램 산업 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VR 드로잉 쇼와 성과공유회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도 참여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홀로그램 산업·기술 교류'의 장을 만든다. 3일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추진해 온 홀로그램 산업 육성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문화·기술·산업이 융합된 첨단 산업도시의 비전을 제시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홀로그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마술 공연 △영상전시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홀로그램 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 9년간 정헌율 시장의 주도 아래 꾸준히 추진해온 청년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는 그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지역 청년 인구가 지난해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며, 30대 청년층의 순유입 전환이라는 뚜렷한 변화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익산시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회가 있는 도시'를 목표로 청년정책 전반의 틀을 과감히 재편해 온 결과다. 청년이 선택하고 머무르는 도시로의 체질 개선이 시작됐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는 그간 단편적이고 일회성에 머물렀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이 익산에서 살아갈 이유를 만드는 정착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올해 초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경제국'을 신설하고, 청년일자리과를 중심으로 일자리·창업·정책 기능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각종 청년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정책 집행력을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제도 정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인구 통계 변화로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류선화)가 지난 18일 고창 청소년 수련관 1층 극장에서 ‘2025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순회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및 인근 지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총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뮤지컬은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 ‘돼지코’와 맞서는 미어캣 ‘미리’와 친구들의 전기안전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놀이하듯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싱어롱(노래 따라 부르기), 퍼포먼스, 퀴즈 체험 등이 포함돼 현장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은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영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시각적·청각적 효과와 참여형 콘텐츠로 안전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전기 사용 시 주의해야 할 행동, 콘센트·전선 안전, 가정 내 감전사고 예방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교육적 효과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선화 센터장은 “전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영유아에게는 사고 위험이 큰 요소”라며 “이번 체험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공업기술인협의회(회장 장진삼)가 지난 18일 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발전 지원에 힘을 보탰다. 장진삼 회장은 “지역 산업의 성장도 결국 인재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라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 심덕섭은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공업기술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장학금은 투명하게 집행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토양의 건강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5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업경영체 등록이 비료가 실제 공급되는 시기까지 유효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희망하는 업체·제품, 수량 및 인수 시기를 정해 12월 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이며,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 20kg 1포 기준으로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 군은 농가별 신청 물량과 희망 인수 시기를 고려해 2026년 초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도 12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인증 농가 등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고창愛 기부의 가치를 올리다’를 12월12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부 참여가 집중되는 연말 시즌에 맞춰 기부자 관심을 유도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중 10만원 이상 고창군에 기부한 모든 기부자를 대상으로 주 단위 무작위 추첨을 진행해, 매주 40명씩 총 160명에게 3만원권 고창마켓 온라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고창군은 모금 확대를 위해 이벤트 기간 모금액이 5억원·6억원·7억원 기부자 3명은 28만원 상당 숙박권을 특별 제공한다. 이는 고창을 찾는 방문객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특별이벤트가 기부의 가치를 올리고, 고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 제공, 전액 세액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