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7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23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일반공모뿐만 아니라 청소년·청년 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소관부서 검토, 현장실사, 주민총회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23건, 7억7천만 원 규모로 ▲중랑천 등 하천변 환경 개선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 ▲안전 확보를 위한 공원, 인도 등 조명 설치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청년 취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되며, 오는 12월 의정부시의회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깊은 관심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7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의정부·양주 총동문회가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노성야학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황춘화 회장과 임원진, 신성민 노성야학 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교육 지원의 의미를 나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의정부·양주 총동문회는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일일찻집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지역 성인문해 교육기관인 노성야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속 가능한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신성민 교장은 “소중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습 교재 구입과 학습 환경 개선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꿈을 이어가는 노성야학 학생들의 열정이 곧 의정부의 희망”이라며 “이번 기증이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이 세계적 재즈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형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가평군은 지난 17일 열린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현장에서 헝가리를 대표하는 재즈그룹 ‘드레쉬 퀄텟(Dresch Quartet)’과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가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자라섬의 풍경과 함께 재즈의 자유로운 선율을 담아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가평의 매력을 전하게 된다. 드레쉬 퀄텟은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포커스 국가’로 선정된 헝가리를 대표하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 헝가리 전통음악에 현대 재즈를 결합한 독창적 사운드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인터뷰는 가평군 홍보미디어팀장이 직접 영어로 진행하면서 세계적 음악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가평군은 이를 통해 재즈를 매개로 국제 교류를 넓혀가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세계적 뮤지션과의 인터뷰 영상은 가평이 세계와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의 대표 가을 비경으로 꼽히는 청평면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전면 개방된다. 이번 개방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되며,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연구소 부지를 특별히 개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평의 숨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가을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밥주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 이벤트(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함께 열려 가평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있어 단풍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문화적 감성까지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개방 첫 주말인 10월 25일과 26일에는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이 ‘한국노총 화학연맹 대표자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약 600명이 가평을 방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중심이 돼 유치한 것으로, 가평을 전국 단위 단체행사 개최지로 부상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태원 가평군수도 최근 “이번 한국노총 화학연맹 체육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 운영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부서별로 협업체계 가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군수 지시사항을 통해 당부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지원과는 관내 상가의 영업시간 연장을 요청해 방문객 소비를 확대하고, 문화체육과는 주최 측과 협의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평군은 가평을 행사 개최지로 선택한 화학연맹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 수여를 검토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공공기관과 기업 및 단체의 워크숍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5일‘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백운호수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차량과 휠체어를 지원했으며, 식사와 간식 등을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화창한 가을 햇살 아래 풍요로운 백운호수의 자연 정취를 함께 즐기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그네도 타고 잔디도 거닐고 오랜만에 가을소풍을 온 것 같다”면서 행복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최병하 위원장은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새로 단장된 백운호수와 공원 산책로를 어르신들과 거닐며 모처럼 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짧은 하루였지만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이번 활동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에 마음이 정겹고 훈훈해졌다”며 “함께 한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외로움 속에 지내는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드리는 일에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는 10월 16일 안치권 부시장의 주재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12개 세외수입 주요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시 각 부서의 세외수입 체납 사유를 분석하고, 맞춤형 징수 대책을 수립하여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올해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향후 징수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2025년 8월 현재 의왕시는 세외수입 예산액인 468억원 대비 316억원을 징수해 67.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월 대비 4.1%의 징수율 증가를 기록했다. 시는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카카오톡) 전자고지, 체납 안내문 및 압류 예고서 발송 등 체납자 자진 납부 유도책을 강화하고, 부동산과 차량 채권에 대한 신속한 압류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기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체납 원인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 자체 징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치권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원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각 부서에서는 체납 사유를 정밀히 분석해 징수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하동제일시장에서 열린 ‘제1회 청심문화축제’행사장에서 복지제도 홍보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똑똑똑! 알려주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희망온누리 계좌 후원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홍보 캠페인에서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 설치된 복지제도 홍보부스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과 희망온누리 후원 독려를 진행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뜻이 더욱 확산됐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우봉 공공위원장은 “많은 주민들께서 복지제도와 어려운 이웃 돕기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17일, 2025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온실 환경 개선 확산형 순환팬 기술 시범, 오염발생 저감시설 개선 및 친환경 소독제 지원 시범 등 주요 시범사업의 추진경과와 효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기술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실 환경 개선 확산형 순환팬 기술 시범사업은 온실 내 온습도 불균일 문제를 해결하고, 환기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과 작물 생육 향상을 유도한 기술로, 특히 엽채류 초장, 생체중, 엽면적 등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오염발생 저감시설 개선 및 친환경 소독제 지원 시범사업은 버섯 재배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UV-C 램프, 친환경 소독제 등을 활용해 재배 환경 위생수준을 향상시킨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가들의 사업 참여 소감과 체감효과, 개선점을 공유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및 자유토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확산 방안과 보완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정건수 여주시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가 2025년 10월 20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산림공원과 운영)를 설치하고 12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봄철경상도 지역의 대형산불이 발생했을뿐만아니라 APEC 개최와 평년에 비하여 불리한 기상이 전망되어 그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됐다. 여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전 13일에 관계 공무원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시행했을뿐만아니라 10월 20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했으며, 헬기는 10월 26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공직자들은 12월 15일까지 주말 휴일에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여주시 관내 산불취약지역 약100개소에 대해 기동순찰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히 여주시는 2022년부터 산림공원과 및 읍·면·동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024년 “산불없는 여주시”를 달성했고, 2023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유일 3년 연속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산림청장 수상(3명) 및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