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의회는 11월 14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의정동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정거묵 회장, 이한욱 부회장을 포함한 의정동우회 회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의정활동 전반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홍성표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지역 현안 논의,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 견학,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표 의장은 “아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선배 의원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에도 선배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의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선후배 의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14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지역소멸시대, 작은학교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2025 충남 작은학교 포럼 및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 도내 초·중등 교장들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작은학교의 미래 가치와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동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작은학교가 희망이다’를 시작으로 ▲논산 이화초등학교 전승택 교장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가꾸는 작지만 강한 학교’, ▲논산 강경중학교 우문영 교장의 ‘교육과정이 중심이 되는 학교’, ▲청양 정산중학교 임종필 교장의 ‘함께 하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충남교육청 이경일 학교육성팀장의 ‘행복한 교육을 위한 적정규모 학교’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이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은학교의 혁신 모델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장들은 ‘작은학교가 지역의 중심이자 미래세대를 키우는 공동체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또한, 오후에는 문화·예술·체육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열린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관련 개인·단체가 정부 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수산 자원 및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어업인 스스로 결성하는 공동체이며, 자체 규약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선 공무철 송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정송 가경주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두 위원장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추천 인사로 △불법 김 양식어업 근절 △수산 자원 보호 및 불법 어업 추방 △어선 안전사고 예방 △어선어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과 양식어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이날 보령 장고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도 지난 9월 실시한 해수부 주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공동체(장려)로서 해수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장고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13∼14일 태안 롱비치호텔에서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정책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 가세로 태안군수, 최희철 한국도로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도·시군 도로업무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발제, 토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국가도로 관련 계획 및 향후 방향 △디지털 도로대장 추진 방향 △충남 교통 기반 추진 방안과 정책성 분석 △교량 건설 붕괴 사고와 시공 관리 대책 △자율 협력 주행을 위한 미래 도로 기술 △인공지능(AI) 활용법 등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도로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기반 시설로, 미래를 내다보는 도로정책 수립과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로 관리시스템 운영 등 새로운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라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간다면 도의 도로정책이 한층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쌍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유아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화재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치원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집 구조를 떠올리며 대피 경로를 직접 그려보고,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재 대피 요령, 안전한 대피 자세 등을 배우며 실질적인 안전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어린 시기부터 안전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올바른 화재대피 행동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4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있는 훈련장에서 관계기관 합동 도시 탐색·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붕괴·매몰사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구조 대상자를 신속히 탐색·구조하는 전 과정을 실전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했다. 특히 스마트융합협회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이 참여해 드론 탐색 정보를 구조 작업에 직접 연계하는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한 주요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구조 대상자 위치 탐색 △2차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목재 지지대 설치 등 구조물 안정화 △퇴로가 차단된 상황에서 로프 시스템을 이용한 들것 구조 등 복합 구조 전술이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도시 탐색 구조장비 운영 숙달, 현장 위험 요인 평가, 조별 임무 분담에 따른 팀 단위 구조 수행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도시 탐색·수난·산악 등 재난유형별 전문 구조훈련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의 지역 전통주 육성·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양조장이 들려주는 충남술 이야기’ 프로그램이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전통과 젊음이 만나 새로운 전통주 문화를 만들어가는 하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도는 14일 논산 양촌면에서 ‘양조장이 들려주는 충남술 이야기’ 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천에서 지난 8월에 진행했던 1차 프로그램에 이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충남 전통주의 우수성과 매력을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지역 양조장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전통주 산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주에 관심 있는 논산 인근의 배재대 학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충남술 톱텐(TOP10) 및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양촌감 와이너리 △양촌양조를 방문해 현장에서 전통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방문지인 양촌감 와이너리는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감을 활용해 와인과 증류주를 생산하는 충남 대표 과실주 제조장으로, 감 와인 ‘추시’와 감 증류주 ‘아치23’, 스파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통합을 이끌어 온 한국자유총연맹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4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제17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오늘날 같은 성장과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자유총연맹 같은 단체가 사회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진짜 힘은 군사력이나 경제력만이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의식에서 나온다”며 “이러한 깨어있는 의식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민주시민 교육과 자유수호 지도자 양성, 충남통일관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안보의식과 통일의식을 확산시켜온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는 여러분들의 활동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가 자유수호 활동 유공자를 격려하고, 회원 단결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의회는 14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부터 5일간 열린 제336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했던 홍성회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아진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이날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입법정책위원회(위원장 이강선)에서 심의했던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서천군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공유재산(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무상사용 동의안 ▲서천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부분가결했으며 ▲서천군 성안마을 꿈다락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서천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 열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 한경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원섭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원산2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도와 성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산2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1단계)을 통해 꽃과 바다를 활용한 ‘원산도 페스티벌’ 개최, 꽃차에이드·오란다 등 마을 특화상품 개발, 섬쉼스테이션 조성 등 섬 고유 자원을 살린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득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이후 후속 단계 사업을 통해 섬쉼스테이션 고도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마을카페·플리마켓 등 상설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