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저출생·고령화라는 인구적 위기와 인공지능 전환(AX)·북극항로 개통이라는 문명사적 기회”가 함께 찾아오는 대전환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적자원개발’에 힘써야 합니다.”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르웨스트홀 일대에서 열린 ‘2025 제19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인구구조 개편에 대비하여 세상의 패권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인구, 사회, 산업구조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HRD·HRM) 분야의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4개 분야 20개의 강연 및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일학습병행, 능력개발전담주치의, 공정채용 등 직업능력개발 제도와 연계한 기업활용 우수사례와 기업과 노동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연달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 트랙이 구성되어, 교육훈련-자격-채용을 지원하는 정부정책과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9월 26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대학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국정과제 중 대학교원 인사제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교육부와 대학 인사 담당자(처장급 보직교수)가 참여하여 대학별 인사제도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관련 국정과제에서는 대학 교원이 교육·학술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교원에 대한 예우를 향상하기 위하여 △ 학문 분야 최고 수준 교수에게 정년 제한 예외 인정 및 최고 수준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석좌교수 제도’ 신설, △ 우수 교원이 정년 후에도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비전임교원 정년 연장’, ‘명예교수 지원 강화’, △ 규제 특례를 통한 ‘국립대학 우수 교원 유치’, △ 역량 있는 연구·산업계 인재를 대학 교원으로 임용하고 대학 교원의 기업·출연연 겸직(double appointment)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교육부는 우선적으로 우수 교원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9월 25일, 세종새롬어린이집(세종)을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유아의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추진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7월부터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5세 유아에게 무상교육·보육이 지원됨에 따라,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인 유아 대상 무상교육·보육 관련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어린이집연합회 등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학부모님들의 양육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유아 무상교육·보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란 무엇인가? 뒷바퀴와 페달이 기어로 고정된 자전거로써 별도의 브레이크가 없으며 페달을 활용해서만 제동이 가능한 자전거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픽시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던 중 제동하지 못해 충돌, 사망하는 사고 발생 ■ 지난해 청소년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 수를 살펴보면 - 전체 사고: 5,571건 - 사망: 75명 - 부상: 6,085명 - 18세 미만 사고: 1,461건(26.2%) - 사망: 3명(4%) - 부상: 1,647명(27.1%) 지난해 청소년(18세 미만) 자전거 교통사고는 전체 자전거 사고의 26.2%, 부상은 27.1%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습니다. ■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이제는 강력 처벌!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에 의거 자전거는 차에 해당하며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운전하여야 하나 제동장치가 없이 운전하는 경우→ 안전운전 의무위반에 해당 운전자는 즉결심판 청 대상(2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이며, 18세 미만의 경우 부모에게 통보, 경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 십리포해수욕장 -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34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특징인 십리포해수욕장! 야영장이 마련되어 캠핑하기 좋고, 갯벌 체험도 즐길 수 있죠. ◆ 사창해수욕장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바다와 산 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사창해수욕장!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죠. ◆ 염포해수욕장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검은빛 몽돌이 아름다운 염포해수욕장! 운치 있는 소나무 숲과 바다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 기성망양해수욕장 - 경북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기성망양해수욕장! 야영장이 있어 캠핑과 차박을 즐기기 좋죠. ◆ 삼포해수욕장 - 강원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물이 맑고 깨끗한 삼포해수욕장! 오토캠핑장이 있어 초보 캠핑러들에게 좋고 애견동반도 가능한 곳이에요. ◆ 금능해수욕장 -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투명한 물빛이 아름다운 금능해수욕장! 야영장이 있어 캠핑을 즐기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최승빈 인터뷰] - 1R : 6언더파 66타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 공동 선두 - 오늘 라운드 총평은? 평소 페럼클럽에 비해 러프가 짧은 편이었다. 핀 위치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는 전체적으로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는 세팅이었다고 느꼈다. 최근 전체적인 경기의 감은 좋았는데 계속 컷탈락했다. 이번 대회서는 나 자신을 믿고 자신 있게 플레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이글을 했다. 당시 상황은? 첫 번째 이글은 파5홀에서 2온을 시도했다. 핀까지 약 260m 정도 남았고 3번 우드로 그린 가운데를 보고 쳤다. 생각보다 공이 왼쪽으로 갔는데 핀 방향이었고 운이 좋게 그린에 떨어졌다. 그리고 퍼트로 마무리해 이글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이글은 파4홀이었고 마무리가 쉬운 위치는 아니었다. 랜딩이 내리막 경사라서 공략하기 어려운 핀이었다. 두 번째 샷일 때 남은 거리 90m에서 60도 웨지를 사용해 높은 탄도로 쳤는데 내가 원하는 위치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의 문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이 김다미와 신예은, 100번 버스 안내양 친구의 우정, 그리고 허남준과의 엇갈린 애달픈 첫사랑을 배경으로, 그 안에 얽히고설킨 다양한 러브라인을 펼쳐내며 ‘짝사랑 맛집’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저마다 다른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하트 시그널이 흥미를 자극하고, 누구의 마음이 닿을지 모르는 긴장감이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는 중이다. #. 엇갈린 하트시그널 고영례(김다미)는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한재필(허남준)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후에도 운명처럼 반복된 우연, 무엇보다 복막염으로 쓰러진 엄마를 차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수술을 마칠 때까지 곁에 지켜준 그의 따스한 마음에, 백마 탄 왕자를 만난 것 같았다. 그러나 정작 재필의 마음은 영례가 아닌 그녀의 단짝 서종희(신예은)를 향하고 있었다. 재필에게 건네받은 쪽지를 종희에게 전하며 애써 쿨한 척했지만, 그 뒷모습엔 짝사랑의 씁쓸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런 영례 곁에는 또 다른 시선이 머물렀다.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이 다채로운 남매 케미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남매들의 케미가 극의 서사를 풍성하게 채우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화려한 날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남매들의 케미를 집중 조명해보았다. #정일우, 손상연, 신수현 삼남매의 현실 케미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이가네 삼남매 이지혁(정일우 분), 이지완(손상연 분), 이수빈(신수현 분)은 현실적인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의 퇴직 파티를 몰래 준비하는 등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지혁이 파혼하자 수빈은 그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렸고, 지완 역시 홀로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지혁에게 양복과 차를 가져다주는 등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