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2일 보건소 대회의실 및 주차장에서 열린 ‘오늘건강 포인트마켓’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2025년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들이 지난 6개월 동안 △걷기 △제때 약 복용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미션을 실천해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해 건강증진 물품, 생활필수품, 폭염예방 물품 등으로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단순한 교환 행사를 넘어, 노인들이 자신의 건강관리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받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돼 활기를 더했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스트레스 검사와 노인장애인복지관의 음료 제공도 더해져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건강축제의 성격을 띠었다. 한 참여자는 “건강생활 미션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를 포인트로 필요한 물품까지 받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심근경색, 심부전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자기혈관 숫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논산시보건소는 관내 산업체, 대학교,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등 다양한 기관 및 행사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측정, 홍보부스 운영 등 찾아가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4위를 차지했다”며 “젊은 나이부터 꾸준히 자기혈관 숫자를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4명을 대상으로‘인지강화교실’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기억력, 집중력,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2 활동지) ▲치매예방체조 ▲다육이 화분 만들기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에코백 파우치 만들기 ▲자개 빗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지강화교실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이다. 지난 2008년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조기검진 이벤트 ▲치매안심가맹점 알아보기 ▲치매예방을 위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먼저,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올해 첫 검진을 받은 시민(60세 이상)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 이용 인증 이벤트와 걷기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보건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 소속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농업법인 호루와에이앤씨와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예치유,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및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친화 환경 캠페인 공동 추진과 함께 치매 예방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서 서명과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로 의지를 공유했다. 같은날 호루와에이앤씨가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도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채기주 보건소장은 “지역 내 민간 자원을 활용한 협력 사례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호루와에이앤씨 대표는 “사회적 농장 운영 경험을 살려 어르신들의 심리·인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등록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일상생활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재활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오는 11일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말 시작했으며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2시간씩 총 16회로 진행됐다. 전문 작업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기초 및 응용 동작 훈련, 소근육 및 대근육 기능운동,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을 통한 신체 기능 회복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홍보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산동읍 물빛공원,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고아읍 들성공원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금연지원서비스 △혈압·혈당 검사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치매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예방접종 홍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동금연클리닉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해 직장인과 야간 참여가 가능한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국민체력100 구미체력인증센터 등 유관기관이 동참해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개개인의 건강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홍보캠프가 시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울주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공공시설 4개소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정보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당류와 질병의 관계, 영양정보, 올바른 걷기 방법, 수분섭취 습관, 무병장수 10대 건강수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등을 가시성 높은 디자인으로 안내한다. 이번 건강계단 설치 장소는 웅촌면·두서면·삼동면 행정복지센터, 울주종합체육센터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4개 공공시설이다. 특히 울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 문양을 활용해 지역적 특색을 더했다. 울주군보건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공공시설 총 24개소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또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설 시 건강계단 설치를 권고해 지역 공동주택 16개소에 건강계단이 조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계단은 울주군민이 일상에서 손쉽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달 29일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맥문동 꽃 축제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서천군의 대표 지역행사인 맥문동 꽃 축제 기간에 진행되어 더욱 의미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1530 만보걷기 사업” 참여자 및 “서천군 체육회 걷쥬”회원 등 500명의 군민들이 참여하여 장항 송림산림욕장 맥문동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걷기코스는 송림숲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맥문동 꽃 축제 메인무대로 복귀하는 약 2km의 걷기 코스로 운영됐으며, 그 밖에 보건소 건강 홍보관, 서천군 체육회 걷쥬 홍보관 등 다채로운 건강체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걷기의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 5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살예방 뮤지컬 ‘109 합창단’을 2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매진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오후 7시 30분에는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각각 상연된다. ‘109 합창단’은 강원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원도립극단이 공동 협력·제작한 작품으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대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형식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제목 ‘109’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를 의미하며, 단 한명의 생명(1)도 자살하지 않도록(0) 구하겠다(9)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작품은 ‘한동아파트’를 배경으로 자살 유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와 일상의 소중함, 살아가는 용기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해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번 뮤지컬을 통해 군민들이 자살 문제에 대해 보다 민감하게 인식하고, 서로에게 관심과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