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중국 산동성의 사과대추 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사과대추 재배기술 및 현장 컬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대추 연구회 회원과 관심 있는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중국 사과대추 재배 기술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우리 시 사과대추 농가 10곳을 직접 방문해 재배 환경 분석, 병해충 관리, 품질 향상 방안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초청으로 습득한 정보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재배·관리법을 개발하고, 농업인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사과 대추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농업인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컨설팅 성과를 향후 지속적인 기술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육자료와 현장 사례를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여, 차년도 농업인 교육과 품질 고급화 정책에 반영하고 사과대추를 우리 시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육성·발전 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16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청소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보훈단체 관계자, 청소년,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그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합창단·뮤지컬단·오케스트라·유스밴드의 모든 단원이 함께 무대 위에 올라 연주한 ‘아름다운 나라’는 행사에 참여한 보훈 가족과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광복은 수많은 이들의 용기와 희생이 모여 만들어낸 자존과 회복의 여정이었다”며, “오늘 이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가 존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14일 아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정옥 아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아이들에게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함께 도와주자’고 가르치는 우리가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커서 이런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도록 하려면, 어른들이 먼저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기탁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의 첫 스승이자 인성 교육의 현장에서 계시는 분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9월과 10월 두 달간 수해지역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수해로 인해 일상생활이 크게 위축된 시민들이 공공요금 걱정없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8월 12일 기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신고·확정된 주택 537가구와 공장 및 상가 465개소로 시는 약 4억 원의 요금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피해 신고·확정된 수용가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9월과 10월 고지분에 일괄 반영하여 감면되며, 신고 시 수용가 정보 오류 등으로 누락된 수용가는 8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고지서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이 조속한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해를 입은 피해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14일 선문대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된 성금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원영 선문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캠퍼스에서 낭만을 즐기던 그 청춘의 열정이 이제는 지역사회를 품는 따뜻한 마음으로 피어났다”며 “20대의 뜨거운 가슴이 50대가 되어서도 식지 않고 이웃을 향해 달려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동문들의 진짜 청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교 주변 골목길을 누비며 꿈을 키우던 그 시절처럼, 지금도 우리는 이 땅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대학생 때 그 모습 그대로”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문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이처럼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대학의 동문들이 보여주신 지역사랑 정신이 매우 뜻깊다”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14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삼 세트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홍삼 세트는 익명의 후원자가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에 기탁했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잦아지고 강도도 심해지면서,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이 취약한 계층은 여름나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건강 증진과 면역력 향상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홍삼 세트를 전달했다. 정미경 단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삼 한 뿌리가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락 도고면장은 “도고면의 소중한 이웃들이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온양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치계획 전개 방향을 모색하고,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효율적·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리더십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은 앞으로 2회 더 이어질 예정이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 활동을 중심으로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능동적인 주민자치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정학모 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영 온양4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축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발전하는 온양4동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20~30대 1인 청년가구원 13명을 대상으로 8~9월 두 달간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 청춘맛집’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4일 센터에서 첫회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고 참여자들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7월 1인 청년가구원 13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 빛나는 청춘’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14일 참여자들은 ‘아로마테라피 · 마음돌봄 집단상담’을 주제로 자신들의 대인관계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과 지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9월 6일까지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요리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관내 펜션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6~7월 1인가구원들의 사회적·정서적 고립 해소를 위해 진행된 ‘빛나는 청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청춘맛집’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태안군 마을대학’ 운영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 10일까지 원북면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마을대학 프로그램은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례교육으로 각 마을별 차별화된 사업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고 리더 및 주민들의 의식 변화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상향식 마을 만들기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교육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50명을 교육생으로 모집했으며 △공동체의 이해 △마을사업 추진 사례 △생활돌봄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는 신규마을에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지원해 주민과 마을리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태안읍 도시재생 사업지역(동문 2·3·4리 및 남문 1·3리 중 일부) 내 노후주택에 대해 최대 1117만 원(단독주택 기준)의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태안읍 도시재생 안심마을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태안읍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 거주자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관을 개선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23년 말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태안읍 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우선 2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 나머지 75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당초 지원대상 가구를 총 40호로 정해 지난 5월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아 지원대상 가구를 총 100호로 대폭 확대하고 내년 6월까지 2차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상태다. 대상 가구로 선정 시 총 지원액은 단독주택의 경우 자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