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달청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인구감소 등 구조적 제약으로 소비 회복이 지체되고 있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태평시장을 찾아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행사를 추진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국거리용 소고기 등 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추석 물가를 살피고, 상인회 운영진과 함께 식사하며 지방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수 상인회 회장은 “조달청은 2011년 태평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명절 때면 항상 찾아 주는 고마운 이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 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전통시장 제품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저를 포함 조달청 모든 직원들이 적극 이용하고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기부·나눔문화 확산 및 관심 유도를 위해 대전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기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달청은 8월 26일 발표한 조달청 건축 설계공모 혁신방안의 시행과 효율적인 공모 운영을 위해 '조달청 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을 개정하여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혁신방안의 주요내용인 ‘민간건축사 심사위원’의 운영을 위해 용어 정의 및 심사위원회 구성 기준 등을 반영하고, 안전분야 평가 강화를 위해 ‘구조·공법 및 사용자 안전계획’을 평가 항목에 추가했다. 또한, 나라장터를 이용한 공동수급협정서 및 공모안 제출시 업체의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전자조달법과 관련한 공모안 무효사유를 명확하게 하여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심사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마지막으로, 공모 참가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제본된 공모안을 의무 제출토록 하던 것을 폐지(전산파일로 심사)하고, 사업설명회 미참석 시에도 공모 참여를 허용토록 했다. 특히, 공모안 제본 미제출은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정책에 대응하고 제본 및 우편비용 등에 따른 업체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개정은 건축 설계공모 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참가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25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재난 현장의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 발굴을 목표로'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2년 '제1회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로 시작된 이 콘퍼런스는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수많은 논문들이 발표되며 효율적인 소방활동 방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고, 소방제도의 발전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가 예선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기, 충남, 경북 8개 본부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사전 논문 심사(60점)와 현장 발표 심사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은 『재난현장 유해인자 초기 제거를 통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으로 충남소방본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광주소방안전본부의『소방장비의 효율적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 연구』가 선정됐으며,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방청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과 건전한 소방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한 첫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 청장 직무대행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공식 자리로 마련됐다. 노사 상생 소통 구조를 본격 가동하는 출발점으로, ▲전국소방공무원 노동조합소방본부 ▲공노총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등 다른 소방 노조와도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현장과 정책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원들의 어려움이 외면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후생복지 강화 △심리지원 체계 마련 등 현장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 과제들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의 변화는 경청에서 시작해 반영으로 완성된다”라며, “대원들의 목소리를 정책 언어로 번역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홍순탁 소방노조 위원장 역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6일 기상청 서울청사에 방문하여 기상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미선 기상청장, 김동준 수치모델링센터장, 박훈 차세대수치예보모형(모델) 개발사업단장 등 기상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상기술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기상분야 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8km)를 자랑하는 ‘한국형 수치예보모형(KIM)’을 운영 중인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하여, 24시간 위험기상·지진감시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수치예보모형 연구를 통해 극한기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기상 분야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업계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규제지원 상담센터’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상담센터를 통해 ▲품목갱신 제출자료 사전검토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 심사 ▲디지털의료제품 등 허가·심사 등에 대한 현장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하고, 동시에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수도권 이외 지역 업체의 규제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미 허가(인증·신고)된 제품의 안전성·유효성 주기적 검토를 위해 도입된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를 중점 안내하며 갱신 제출자료 사전검토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의료제품의 GMP 및 기술문서 심사 절차 등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계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기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방홍보원은 '건군 77주년 및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를 9월 27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전우마라톤 대회는 한미 장병과 우리 군을 응원해 주시는 국민들이 함께 달리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군의 사기진작과 국민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 기념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km, 10km 코스로 운영되며, 육·해·공군·해병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 마라톤을 사랑하는 국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다. 전우마라톤에 대한 참가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에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마라톤 코스는 도심 속 도로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 때문에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천안함 피격 및 K-9자주포 사고 당시 임무를 수행했던 전준영, 이찬호 보훈장병, 병장으로 전역 후 지난 9월 11일 최초 예비역 하사로 임용된 방병찬 등 모범장병 및 다자녀가족 등이 소통과 화합의 염원을 안고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25년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 시상식 및 간담회를 9월 26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26개 대학,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동영상과 시나리오 평가, 무역구제에 대한 이해도 평가 등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6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인 산업부 장관상은 중앙대·한국외대·한성대·북경이공대 연합 ‘무물보(무역에 관해 무엇이든 물어보살)’팀, 최우수상인 무역위원회 위원장상은 건국대·고려대·한국외대·홍익대 연합 ‘포항맨’팀,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은 숭실대·중앙대·부산대·가톨릭대·명지대 연합 ‘덤핑탈출넘버원’ 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은 강원대 ‘sy7erge’ 팀이 수상했으며, 이외 2팀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2025년 대학(원)생 모의 무역위원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도 홍보를 위해 2005년부터 무역위원회가 매년 무역구제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의 후원으로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과거 무역위원회의 실제 조사·판정 사건을 토대로 무역구제 사건의 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박덕열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9월 26일 2025년 제3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추석 연휴 대비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소차 보급계획에 따른 수송용 수소 수급 전망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올해 8월까지 수소 버스 등 수소차 및 충전소 보급 실적과 연말까지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 버스 및 충전소 보급 실적 및 계획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수소 버스 보급 확대 등으로 올해 8월까지 수송용 수소 소비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0% 증가한 9,298톤을 기록하여 2024년 연간 소비량(9,198톤)을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수소차 보급계획을 기준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최대 수요는 약 8,800톤으로 예상되고, 공급능력은 이보다 약 2,200톤 많은 1만 1천톤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추석 연휴 대비 수급관리 계획을 발표하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수급관리를 위해 수급대응반을 구성하여 수소 공급시설 및 충전소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수소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