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대응을 목표로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위기는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담양군에서도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18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톡톡, 수어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2025년 전남 농아인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아인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농아인의 권익을 높이고,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남 각지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었다. 농아인대회는 소림학교 꿈자람 무용팀의 사전공연으로 문을 열어 권리선언문 낭독, 표창장 수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제35회 수어문화예술제’가 열렸고, 농아인들이 만든 무대에 대회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아울러 행사장 안팎의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대회를 찾은 이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장애인직업재활, 나눔 품아시 공유센터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 복지 정보 제공 등이 이뤄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아인의 삶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기를 기대한다. 영암군은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제5차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으로 ‘회계 및 공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으로 영암군은 올해 ‘똑똑한 행정 구현’을 목표로 진행했던 상반기 공직자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교육에는 8~9급, 7급 2년차, 장기 휴직 복직 직원들이 참석해 회계 분야 전문가인 한길옥 최공공공재정행정사무소 대표, 김태홍 공공건축팀장의 강의를들었다. 두 강사는 ▲회계 법령 및 용어 정리 ▲품의 작성 및 지출 증빙 요령 ▲예산 이용·전용·성립 전 예산 활용 ▲공사 절차 및 설계 내역서 작성 등 공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전했다. 특히, 실제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 오류로 인한 행정 낭비를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책임감 있는 공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17일 영암군청소년센터, 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뻐끔뻐끔 연기 괴물 소탕작전’을 상연했다. 이틀 동안 이 뮤지컬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27개소 700여 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관람한 가운데 열려 흡연 예방의 중요성, 음주의 해로움 등을 알리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게 했다. 특히, 뮤지컬에서는 여러 캐릭터들이 출연해 담배·술의 해로움, 흡연의 위험성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전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유년기부터 흡연·음주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도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이 18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HD현대삼호 직원 등과 함께 총 140여 명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베트남·네팔·태국·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한마음회관, 현대사원아파트 주변을 포함한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선주민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수마 태국 자원봉사단장은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지난 6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관내 다중이용시설 17개소(대형건물 1, 여객시설 2, 식품접객업소 3, 숙박업소 3, 목욕탕 3, 분수대 1, 요양병원 2, 노인복지시설 2)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어 발열, 오한, 기침 등 레지오넬라 폐렴이나 폰티악 열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레지오넬라균은 PH 7.2~8.3, 온도 25~45℃의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냉수는 20℃이하, 온수는 50℃이상으로 유지하고 50~60℃의 뜨거운 물로 주기적인 세척, 소독, 수도꼭지 필터 사용 등 세심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이번 환경 검사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 건물관리자 및 공중위생 담당 부서에 통보한 후 배관 청소와 소독을 하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레지오넬라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개선 대책 ▲정기 위험성 평가 추진 현황 ▲안전보건교육 실시 현황 ▲안전·보건관리 추진 실적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주요 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군 사업장 내 실질적인 안전 대응책 마련의 중요성과 더불어 작업자들이 안전 수칙을 일상적으로 준수하는 문화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군 관계자는 ‘산업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정비하고,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의 6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이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과 박성완, 그리고 감성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가 결성한 크로스오버 앙상블 ‘아코디언아트’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정통 클래식부터 한국민요, 탱고와 재즈적 감성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아코디언과 바이올린이라는 다소 이질적인 악기 조합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사운드는 이전에 없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러시아 출신의 아코디언 거장 알렉산더 쉐이킨은 폭넓은 음악성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찬사를 받아온 아티스트로 이번 공연에서 그의 독보적인 연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린 알렉산더 쉐이킨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 주요 공연장과 미국, 아일랜드, 대만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아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뮤지션으로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6일 함안우체국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2040세대의 직장인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직장 내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검사가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에 대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인 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악화되기 전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건강 실천과 행동변화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6월 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후 2차 접종, 그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5회 이상 진행되며 이번접종은 2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위주로 실시하며, 소 사육 294농가의 2,151두에 대해 2025년 위촉된 공수의 5명을 동원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50두이상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신접종 사각지대를 없애 국내 최고수준 항체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2025년 전남지역에 19차례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여전히 전국적 전파 위험성이 있고 구제역 유입차단을 통한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통한 피해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