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인력중개 실적이 15만명을 돌파(6.16. 기준 150,102명)해 전년도 같은 기간 약 5만명 대비 3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3년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가 36만명을 달성(366,299명)하여, 연말까지 50만명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농촌의 일손으로 연결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도시민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대표적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대폭 상향하여, 시군별 인력중개 인력을 확대하여 농번기 인력 수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도시농부 모집 5만명 목표 중 4만명을 달성(40,807명)했고, 농가 모집 2만명 목표 중 1만 8천 농가가 참여(18,099 농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농부 의견' 청주시 박○○은 “도시 생활만 하다 농작업을 처음 해봤는데, 자연 속에서 땀 흘리는 경험이 즐겁고 뿌듯했다.”고 했으며 '농가 의견' 제천시 사과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원 관광 소비 인증 챌린지’를 6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카페는 물론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관광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오케이(OK)캐쉬백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는 보상형 소비 인증 캠페인이다. 도내 다양한 소비처에서 발생한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에 인증하면 지역별로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구조로 관광의 즐거움에 경제적 보상까지 더한 체감형 관광 프로모션이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전통시장, 카페 등 소비처에서 식사, 체험, 쇼핑 등 관광활동 후 받은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에 인증하면, 해당 시군 기준으로 1,000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하나의 시군에서는 1회만 참여할 수 있지만,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각각에 대해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18,000포인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영월군은 오는 6월 25일 오후 1시부터 영월관광센터 2층에서 영월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영월 역사문화자산 창령사지·오백나한상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병삼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영월 불교계의 시대적 추이’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창령사지를, 2부에서는 오백나한상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1부 발표는 홍성익 위원(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오백나한상 출토지의 사명寺名에 대한 문헌사적 검토', 이나리 팀장(강원역사문화연구원)의 '창령사지 발굴조사와 성과', 김우웅 원장(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의 '영월 창령사지 정비 및 활용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2부 발표는 강삼혜 위원(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창령사지 오백나한상의 미술사적 가치', 최선주 교수(중앙대학교)의 '오백나한상의 콘텐츠 활용 방안', 이분희 팀장(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의 '영월 문화유산으로서의 창령사 오백나한상 고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글로벌허브도시 부산’만의 매력을 조명하는 열린 소통 강연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 전용우)는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에서『제1회 빅(Big) 토크』를 개최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빅(Big) 토크’는 시민과 소통하며 도시의 내일을 이야기하고, 부산만의 색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빅토크의 시작을 알리는 첫 강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연사로 나서, ‘모두가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를 주제로‘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공유하며,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를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분야별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사와 청중이 소통하며, 글로벌 현안과 부산의 도시 비전을 연결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7월,유현준 교수)지역의 가치를 담은 부산의 매력, 세계에 닿다. △(8월,장동선 뇌과학자)기술의 발전, 도시의 행복을 묻다 △(9월)글로벌 물류 허브,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서구 복합청사 4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블록 코딩’기반의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빛을 감지하는 센서와 모터 등을 활용해 햇빛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는 ‘빛을 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을 직접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했다. 자녀가 코딩과 회로 구성에 몰두하는 동안, 학부모들도 보조자로 함께 참여하며 자녀의 미래 역량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자녀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내 가까운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진로 체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는 평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중심의 진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6월 17일 오후 6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회장 김남동), 강릉시치과의사회(회장 박민)와 함께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게 취약계층 구강진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써 기본추진방향 설정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과 더불어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에서는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을 지정 기탁 했으며, 강릉시치과의사회는 1천만 원 상당의 진료비 감면과 함께 환자 진료에 대한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특히, 착한의원연합회는 지역 내 병‧의원, 치과, 한의원 등이 모여 2014년에 처음 결성된 단체로 현재 약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도서관은 올해(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한 책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책 나눔’ 사업은 시민, 지역 서점, 지역기업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독서 문화 사업이다. 시민들이 도서를 교환하면 해당 서점에서 구매가 촉진되고, 교환된 도서는 다시 작은도서관, 야외도서관 등 공공 독서 공간에 순환돼 부산시민의 지식자원이 된다. 시민들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발행된 도서를 40곳의 참여서점으로 가져가면 도서 정가의 50퍼센트(%)를 도서 교환권으로 받고, 교환권 금액만큼 해당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참고서 ▲교과서 ▲학습지 ▲사전 ▲비매품 ▲정기간행물 ▲외국 도서 ▲3만 원 이상 고가 도서 ▲훼손 도서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 교환권은 올해(2025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서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올해 참여 서점은 40곳으로 15개 구·군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강서구] 북앤스페이스, 북앤컬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6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로 활동할 부산대학교 재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의 대학교 수는 22개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학생 수 역시 약 20만 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특유의 높은 활동성과 지역 안전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부산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를 시범 운영한다. 지난 6월 11월부터 부산대학교 교내 홍보 채널을 통해 참여 학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교내외 안전 위험요소 발굴 ▲온라인 안전 홍보 ▲안전보안관 교육 참여 등을 하게 된다. 대학생이 직접 교내외 사고다발지역과 학교 인근 유흥시설 등 생활 속 숨은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이와 함께 시 안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전하이소’와 연계한 온라인 안전 홍보를 병행해 입체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2025 중국 상하이 조선 전시회(Marintec China)'(12.2.~12.5. 중국 상하이)에 참가할 부산 중소기업을 오는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중국 상하이 조선 전시회(Marintec China)'는 100여 개국·지역, 2천여 개사가 참가, 8만여 명의 세계적(글로벌) 구매자(바이어)와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특히, 중국은 올해(2025년) 기준 글로벌 선박 수주량의 53퍼센트(%)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선박 및 기자재 수요 시장으로, 이번 전시회는 중국 정부의 조선산업 전략과 기술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중국 정부가 2030년까지 친환경 선박 기자재 채택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함에 따라, 한국 기업과의 국제 협력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지난 2023년에는 지역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총 289만1천 달러(한화 약 39억 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5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회장 신훈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대표 학회이자 전기전자재료 분야 국내 최고 학회인 (사)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학술대회다. 1987년 설립한 ‘(사)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 전력반도체 소재를 연구하는 핵심 학회다. 전기전자재료 분야 최고 전문가와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등 6천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2023년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전력반도체 연구와 기술개발의 연계성을 높여 관련 산업의 연착륙을 도모하고자 매년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던 하계학술대회를 지난해(2024년)부터 부산으로 유치했다. 특히, 시가 유치에 성공해 올해 9월 한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를 앞두고 열려,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학·연·관 협업 체계 발전에 상승(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