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4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 상설 중점교육’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설 재난 대응 중점 교육 과정 운영은 경기도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보건소 신속대응반 상설 중점교육’은 대형 화재나 공사장 붕괴 같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이다. 이론 교육과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을 병행해 대응 인력이 실제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훈련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환자 분류 및 처치, 유관기관 협조 체계 등 실전 대응에 필요한 핵심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반복 실습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훈련을 전국 최초로 상설화하고 격주 단위 정례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인력 육성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은 각 보건소가 자율적으로 일정을 사전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교육전 사전 교육을 통해 훈련 이해도를 높인다. 훈련 종료 후에는 피드백과 분석을 거쳐 교육 내용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2월 안성시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도내 제조업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 기반의 핵심인 소공인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소공인이다. 소공인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종별로 연매출 80억~120억 원 이하,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인 사업자를 말한다. 분야별로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작업환경개선 ▲스마트 공정도입 5개 분야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 및 가업승계 소공인은 최대 2천만 원까지 신규아이템 개발, 초기 작업장 구축, 기술전수 비용 등을 지원하는 별도 트랙이 마련돼 있다. 이 사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는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소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번 사업시행을 통해 도내 소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매출증대를 도모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소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동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5년 동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사업 참가기업을 13일부터 모집한다. ‘오픈그라운드’는 경기도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군다는 뜻으로,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 촉진과 스타트업 혁신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동부권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을 포함한 5개 권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하남·양평·광주·이천·여주 등 5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이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동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맞춤형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기술실증(PoC) ▲네트워킹 및 투자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해에는 동부권 오픈그라운드를 통해 기술매칭(PoC) 8건, 투자유치 4건(21억원), 대·중견기업 등과의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62건 등이 성사됐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심화과정』 공모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청년들이 철학과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영화와 삶의 철학 : 영화를 활용한 실존주의 철학 프로그램'▲'인간을 향한 철학의 문장들 : 철학자들의 문장과 몸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철학과 예술,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식 나눔 프로그램이다. 총 13주간의 심화 커리큘럼으로 철학 강의와 영화 감상, 자유토론과 글쓰기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최종적으로 자신만의 철학적 사유를 담은 기록물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이로써 ‘배움’에 그치지 않고 ‘창작’으로 이어지는 실천 중심의 구성은 지혜학교의 철학을 지역 청년의 삶에 밀도 있게 녹여내는 실험이 될 것이다. 문경시청년센터 황지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언어와 질문으로 삶을 써 내려가고, 그것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개 프로그램은 문경시청년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지난 6월 11일 화요일 문경시청년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소상공인 TALK+』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센터장 유승호)와 공동 주최하여, 청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정부의 주요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정책 수요를 수렴하는 열린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경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소상공인과 창업 준비 청년들이 다수 참석했다. 유승호 영주센터장은 ‘성공 창업’이라는 주제로 창업 드렌드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직접 창업을 했던 경험과 포항·구미·영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센터장을 역임한 전문가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진 『2025년 청년 소상공인 10대 지원사업』설명회에는 ▲청년상인 창업지원, 도약지원, 새출발지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자금 대리대출·직접대출 ▲배달·택배비 지원 ▲고용보험료 지원 ▲O2O 판로개척 등 핵심 사업들이 소개됐다. 아울러 문경시 자체 사업인 ‘소상공인 시설 및 경영개선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되어 지역 청년 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조업, 도소매업 등 30개 기업이 110명을 채용 목표로 참석하는 2025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23개 업체는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 1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7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을 통해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문경시청년센터 등이 참여해 취업 상담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문적성검사·퍼스널컬러진단·증명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주무대에서 (주)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 고결건축사사무소 구자원 대표의 특강을 통해 문경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와 함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문경지회는 문경시의 주요 관광지인 가은 에코월드 및 석탄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지역명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문하는 숙박객들에게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9일 민박협회 회원들 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석탄박물관 관람에서는 갱도체험관(거미 열차), 은성갱도 실감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갱도내를 체험하면서 문경의 석탄산업을 이끌어 온 광부의 삶과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문경시민박협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경험한 생생한 정보를 숙박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민박협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관내 농어촌민박(문경시 농어촌민박: 195개소)의 발전을 위해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농어촌민박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농촌관광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6월 10일,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5,143건, 27억6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간 납부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납부 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납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이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과세대상·납부금액·납부기한·가상계좌 등 주요 내용을 중앙에 큰 글씨로 배치하여 고령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1,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 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제 앱을 통하여 고지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김상화 세정과장은 “바쁜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안동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예술적으로 조명하고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2회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공고는 2025년 4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작품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안동문화상’은 안동지역의 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우수 문화예술 창작 작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 홍보를 강화하고, 안동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문학(시, 단편소설) 분야’와 ‘미술(한국화, 서양화) 분야’로 구분되며,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을 선정한다. 출품작은 반드시 미발표된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하며, 안동의 문화유산, 역사, 관광자원, 인물 등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어야 한다. 응모된 작품은 1차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2차 진출작을 선정한 뒤, 2차 심사에서 수상 후보작을 가린다. 이후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확정된다. 시상식은 2025년 11월 중 안동국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예술 제공을 통해 지역민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 지역의 미술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전시를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ROOTS’가 6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적 정서와 풍경이 뿌리 깊이 자리 잡은 경상북도 출신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며 총 3개의 테마를 통해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보는 의도의 전시다. 전시의 첫 테마는 ‘전통과 근대의 교차점’으로 김수명, 서석규, 손일봉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근대화 과정에서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인 화풍이 만난 작품들을 통해 사실주의적 시각으로 표현된 경북의 자연과 일상을 만나며,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혼란 속에 살아남아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근간이 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는 ‘한국 모더니즘의 확장과 추상 미술의 정점’이다. 박서보, 신석필, 유병수, 전선택, 정점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